들꽃의 울음소리 시/ 조인래 살을 찢는 갯바람 오징어 뱃데기 뒤집어 쓴 먹물 명태 앞니에 찔려 아린 손끝 비릿한 냄새에 절인 간장 내일이면 새 해가 솟아오른다며 어깨 토닥여 주던 죽도록 보고픈 사람 손바닥만한 언덕 솔개 그늘이라도 있었으면 오늘은 좋겠다 * 뱃데기 : 할복割腹
첫댓글 푸르뫼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손바닥만한 언덕 솔개 그늘이라도 있었으면... 넘 좋아서 허락도 없이 올렸습니다. 꾸벅^^*
글,음악에 젖어 봅니다.솔개 그늘이라도 있었으면,,,
지은님 고맙습니다 노래도 마음에 쏙 들고 단풍잎 지는 걸 보니 멀리 떠나고 싶네요 동명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일들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조 인래
첫댓글 푸르뫼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손바닥만한 언덕 솔개 그늘이라도 있었으면... 넘 좋아서 허락도 없이 올렸습니다. 꾸벅^^*
글,음악에 젖어 봅니다.솔개 그늘이라도 있었으면,,,
지은님 고맙습니다 노래도 마음에 쏙 들고 단풍잎 지는 걸 보니 멀리 떠나고 싶네요 동명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일들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조 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