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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37 서울대학교 정세구曰 ×일제 강점기 3.1운동 당시, ○나라잃은시대 기미만세의거 당시. |
<일제시대>라는 말이나, <일제강점기>라는 말이나, 이들 모두가 일본국을 주어로 사용하는 역사용어입니다. 이 말을 사용하게 되면 일본년호인 <明治․大正․昭和>를 사용해야만 됩니다. 20년이 넘으면 시대(時代)라는 말을 사용해야 됩니다. <기미만세의거> 때 민족대표 의암 손병희(孫秉熙) 선생이 왜로경찰 앞에서 조서 받을 때, 왜로 순사가 했던 말이 <당신들이 몸흔들기 했던 그것이 무슨 운동이었지>라고 빈정거렸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일본경찰 조서 용어가 <3.1운동>이라는 말로 되었던 것입니다.
쪽39 <자아의 발견>……………………집필자 정진홍ː서울대학교
×언제부터 도예가가 되실 생각을 하셨어요
○언제부터 도예가가 되리라고 생각했습니까
×은빛이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말씀하실 줄
○은빛이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말할 줄
×부모님께 나에 대해 여쭈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자식이 부모에게 여쭈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선생님께서는 워낙 천재시니까 힘들지 않으셨겠지요?
○어르신은 천재시니까 힘들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쪽57 <개성의 존중>……………………집필자 정진홍ː서울대학교
×수줍어하던 네가 이렇게 훌륭한 정치가가 되다니
○수줍어하던 자네가 이렇게 훌륭한 정치가가 되다니
<네가>라는 말은 부모가 자식에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초등학교 학생.중학교 학생에게 교사는 <네가>라고 해도 좋으나, 그가 장성하면 <자네>라는 말을 사용해야 됩니다. <자네>라는 말은 사용범위가 넓습니다. 벗들 사이에서 서로가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고, 스승이 문도를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고, 형이 아우에게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고, 누나가 동생에게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장모가 사위에게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고, 장조모가 손녀남편에게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처백모는 질녀남편에게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서방 오셨습니까>라고 말해야 됩니다. 장인은 사위에게 <네가>라는 말을 사용해야 됩니다. 장인이 사위에게 <자네>라는 말을 사용하면 규칙위반으로 됩니다.
(도덕교과서 바로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