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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제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 -----쿠스코
케츄아어로 배꼽(또는 중앙)을 의미하는 꾸스꼬는 3,399m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인구 26만 명의 도시로 잉카문명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 남미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잉카인들은 하늘은 독수리, 땅은 퓨마,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정신세계를 반영하듯 꾸스꼬는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머리부분에는 사크사이와만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다.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1천㎞ 떨어져 있어 비행기로는 1시간, 자동차로는 2박 3일정도 소요된다. 연평균 기온은 11℃로 조금 춥고 건조한 편이며, 우기는 11월부터 3월까지로 이중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달은 12월과 1월이다.
지금 막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하늘이 너무 맑고 아름답습니다
고온 도시라 그런지 머리가 조금 멍멍한데.....그래도 맑고 푸른 도시라서 기분이 좋네요
쿠스코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 가장 활기 차고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라꼼파니아 데 헤수스 교회 쿠수코 중심인 아르메스 광장에 있는 교회로 잉카 제 11대 황제 와이나카파쿠 궁전이 있던 장소에 세워 진 교회로 이 교회는 1650년 지진후에 재 건축되었음
잉카인의 정교한 석축 건축 기술----얼마나 정교하게 쌓았는지 명함 한장이 않들어 가네요
수도원을 개조해 만든 호텔 호텔 정원에 꽃들이 아름답게 피었고..... 산의 711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고
쿠스코 지역 민가에 들렸습니다. 그 집의 부억인데.... 우리나라 쥐 보다 조금 큰 꾸이를 키우고 있네요. 겨울철 단백질 공급원 이랍니다.아마 우리의 닭 같은거네요
올란타이탐보(Ollantayambo) 꾸스꼬에서 88㎞ 떨어져 있는 성스러운 계곡의 중심 잉카 제국 시대의 역참 또는 요새터로 이용되었다는 올란타이탐보는 케추아어로 여행 가방이라는 의미이다. 기록에 의하면 1536년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반기를 든 망코 잉카가 잉카 군사와 함께 올란타이탐보에 잠입해 끝내는 스페인들을 격퇴시켰다고 한다.
마추피추를 가기 위해서 우르밤바 역에서
야간의 아르메스 광장에서
사크사이와만(Sacsayhuaman)
'독수리여 날개를 펄럭이라'눈 뜻을 지닌 사크사이와만, 푸마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사크사이와만은 유판키 왕때
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하루 2만여 명씩 인원을 동원한 끝에 83년에 걸쳐 완성한 거대한 요새다.
높이 7m에 무게가 126t에 달하는 엄청나게 큰 돌들로 m에 이른다. 또 정상에는 거대한 해시계를 설치했다.
당시 주요 농작물이던 감자, 옥수수의 재배나 수확시기를 가늠하기 위한 시계라는 것이다.
사크사이와만 앞에서는 지금도 해마다 6월 24일이면 인티라이미(Inti Raymi)라는 태양제가 열린다.
사크사이와만의 유적은 거석을 3층으로 쌓아올려서 만들었다. 석조 기술은 잉카의 석조처럼 빈틈없으며 특히 절벽쪽(시가지쪽)은 높이 5m, 360t이나 되는 거석을 사용하고 있다. 사크사이와만의 건축은 제 9대 황제 파차쿠티 시대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유적은 3층의 거석이 22회의 구불구불함을 그리면서 360m에 걸쳐서 이어진다. 사용한돌은 근교의 것분만 아니라 멀리 올란타이탐보에서도 운반 하루에 3만명을 동원하여 약 80년이 걸림 사크사이와만 광장에서는 매년 6월 24일에 태양 축제(Inti Raimi)가 열리며 잉카 의식을 그대로 재현한다.
사크사이와만에서 본 쿠스코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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