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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문신의 캠핑 이야기....
장 소 : 마곡유원지.. 찍 사 : 나..ㅋ그래서 제 사진은 없습니다~ㅋㅋ
1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캠핑을 갑니다...
이번 캠핑은 정말로 의미가 있는 캠핑이라.. 사진도 많이 올리고 그리고.. 1년만에..다시 모였습니다... 언제나 동거 동락했던..형님..
산이고..바다고..들판이고.. 비가오나..눈이오나.. 들판을 가거나... 오지를 가거나.. 언제나..함께햇던.. 맴버들..
출발하기전...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고... 합류하기로 한 누님의 차가 말썽이고.. 회사일도 늦게 끝나고,,, 한꺼번에..여러가지 일들이 터졌지만... 꾸역꾸역...참고..출발햇습니다...
1차 합류지인..가평휴게소로 향하면서...맘도 다스리고.. 배도 고프고...
빨리오라고 독촉전화를 햇지만...역시나... 나 혼자..1차 약속지에 떵그라니..~~사발면 묵으면서..기다리고...
심심햇던 참에... 위험하지만..고속도로 갓길에.. 카메라..질도..하고~~~
가평휴게소에 있는.. 커다란 등불..써치 라이트 .. 커피마시면서.. 셔터를 눌러주시거~~~
그리하여.. 먼저 도착한 형님... 오프로드와 캠핑을 하시는 분이라.. 나에겐 꼭 너무나도..소중한 분.. 후후~~ 부랴부라..컴컴한 새벽밤에...사이트를 잡고.... 야침모드로..간락하게 셋팅을 해주고..
등불을 밝히고... 모닥불을 피우고..~~
그렇게... 아름다운 캠핑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오랫만에..같이 캠핑을 즐겨본지가... 올 1월 함허동천이후로.. 이번이 첨인듯 하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다 ... 맛난 도시락을 싸오신..누님.. 너무나도 잘 먹었고... 그리거 빠질 수 없는 막걸리..한잔 해주고.~
다시..카메라를 꺼내어... 조리개를 만지작 거리고.. 이리러지..~ 셔터를 눌러주면서..~놀아주는 센스~
삼각대를 이용하여.. 마곡유원지를 가로지르는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교각.... 가로등불이..멋지게 나왔다~
바로..이분이시다.. 나의 캠핑 동반자... 이번에..또 다른텐트를.. 가지고 오시는 센스... 대체 텐트가 몇개야... 내가 본것만 해도..5개 되는듯.~ 이렇게...4명의 팀원이 모여... 모닥불에... 삼각대를 걸고... 삼겹살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워나갔다.~
열심히 먹고 있는데... 비가 오네... 플라이를 치지 않았지만... 거끈히 비를 한방울도 세지 않게...막아준.. 나의 집.~~ 참 보면 볼수록...좋은 놈이다.~
텐트 안으로..테이블을 옴기고... 늘 상 그러하듯... 나의 집은...사랑방이 되었다... 두런두런 아름다운..랜턴 빛에... 모여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새벽 4시쯤..잠을 청하였다... 나와 형님은..야침모드로... 아이들과 누님들은... 바닥 모드로..~~ 동계형 침낭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새벽이었지.~
아침에 일어나... 물안개 피어오르는 광경도 보고... 정신을 차리고... 유원지 주변을 둘러보고.... ㅎㅎ하긴..전세 캠핑이라.... 우리팀을 제외하고는... 2팀뿐이었지.~~~너무도 조용한 아침을 맞이 했다~
멀리서 바라본 사이트... 가을이다... 타프를 치기보다는... 가을날씨가 너무도 좋았다...
아침까지 비가 오다 말다.. 계속 반복했기에... 산에는... 안개가 자욱햇다...~
텐트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가을 냄새를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투망이 걸려져 있길레..~ 투망질도 담에 해봐야겠군.~~
요건 걍 심심해서리.~ㅎㅎ 찰칵~~
ㅋㅋㅋ 아침먹고~~ 아직까지도... 카메라질.~~
텐트 안에서 바라본.. 풍경 모습.... 이제는 텐트에서 밖의 모습을 바라보는 계절이 오는구나... 텐트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모습이란..~ 참 좋다~~
물방울~~^^*
캠핑가면 모하고 노냐구여?? 이렇게 애들하고 다닙니다... 이번엔 딸, 아들을 못데리고 혼자 참가한 캠핑이지만... 요기...꼬마 숙녀분들이... 차후에..울 아들..한테 시집올 며느감 후보라는..~~ 이쁘고..착하고...
이름모를 꽃.... 이쁘네.~~
응가하러 가는 모습을.. 담아주고..ㅋㅋ농담입니다.. 휴지를 들고 있어서리... 불장난 하는 모습입니다여~~
떨어진 낙엽.... 겨울이 오나부다..~~~
이녀석들도.... 나와 함께 캠핑 다니는...멤버랍니다.. 벌써 1학년이네...ㅎㅎ
모자를 쓰워주고... 잘 어울리네..~~ 카우보이..모자.... 캠핑갈때 빠질 수 없지~~
이렇게...맴버 4명이 모여서... 아름다운 캠핑이야기를 하고 ㅎㅎ 또 다시..담을 기약하고... 하긴..모...캠핑가면...캠핑 이야기만 합니다... 낚시꾼이 낚시 이야기를 하듯... 농담삼아 1억씩 투자해서..공동으로 캠핑장을 만들자고 이야기 하는중.~~ㅋㅋ
애들아.. 불장난 고만혀라... 밤에 침낭에 쉬~~한다.. ㅎㅎ
카메라 밧데리가 방전 되는 바람에...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소 남이섬에 매 바위 모습도 담아보고 붉은 단풍빛으로 물든.. 산의 모습도...담고 해야하는데...
캠핑 후 항상..들리는 곳~~ 행주산성..잔치국수를 한그릇씩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체...각자의 집으로....향하고... 난 이렇게..
함께 한..팀원들의..모습을 정리하고 있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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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랭이 문신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랭이문신
첫댓글 전 아직 한번도 안가본 부러운 캠핑~ 행복한 추억이 되셨겠네요~
네..담에 함께해여~
가을을 사진에 담아 오셨군요.
네..경치가..아주아주~~~굿~
비가 내려서리..다니,지니,제이가 감기 걸리지않았을까 걱정했구만.. 잘 갔다와서 다행이야~
걱정되시면 오셔야죠..ㅎㅎㅎ
생각 보다 안추워 이제 더 추워 지겠지...
그렇죠...*알이 쪼그라 들겠지?ㅋㅋ
잼나게 이야기 한가득 담아 왔구낭 랭아
부러울 뿐이당
넌 이미 졌다..부러우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