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관점에서 쉽게 다룬 책.
주식, 코인, 부동산은 물론 환율 특히 미국 금리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높고 낮고도 문제지만....
얼마나 익숙해지냐도 문제인 것 같다.
환율 금리.... 계속 읽고 또 읽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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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날 기록
책 뒷장 포스트잇에 '채권 할인율은 아직도 헷갈린다'라고 써져있다.
지금은 어렴풋이 머릿 속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한글 파일에 저장이 되어 있네.
14.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우리에게는 <로빈슨 크루소>의 원제목.
17.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현재의 물건에 미래보다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시간선호 현상이라고 부른다.
29. 교환하기 편하고 가치 있어 보이는 물건들이 화폐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다.
44. 이제 돈을 맡아주던 사람은 더 많은 돈을 맡기 위해 돈을 맡기면 보관료를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맡긴 돈에 대한 이자를 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돈을 맡아주던 사람은 은행이 되고 사람들이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 '예금'의 개념이 탄생했다.
53.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시중에서 채권을 사들이고 돈을 푸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71. 이표채는 주기마다 이자를 받고 만기 때 마지막 이자와 원금을 받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이표채로는 정부가 발행하는 국고채가 있다.
75. 채권 가격은 금리와 역의 관계에 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값은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값은 오른다. 채권금리는 시장 금리가 바뀌더라도 발행할 때의 금리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표 있음)
78.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7일 만기 RP를 기본으로 자금시장에서 금리가 결정된다.
8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게 된다면 장기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 / 채권금리는 시장의 유통수익률이다. 발행금리는 고정되어 있지만 시장의 유통수익률은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 시시각각 움직인다.
90. 정부 자금조달 방식과 효과(표)
- 국채 발행 증가 - 국채 금리 상승(국채 값 하라) - 시장 금리 상승, 투자 감소
정부 지출 증가
- 한국은행 정부 국채 인수 - 통화 공급 증가 - 인플레이션 발생
98. 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지표로 실제 GDP에서 잠재GDP를 뺀 다음 이를 잠재 GDP로 나눈 GDP 갭률이 활용된다.
119. 원화와 엔화가 직접 거래되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원화를 엔화로 바꾸려면 먼저 원화를 달러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엔화로 바꿔야 한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거래가 되지는 않지만 달러를 매개로 원화와 엔화의 가치를 계산할 수 있는데 이를 재정환율이라고 한다.
129. 우리 경제에서도 환율은 항상 위기의 징후를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지난 1990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우리나라 월평균 환율이 1200원이 넘었던 적은 전체 396개월 중 74개월에 불과했다. '월'을 기준으로 봤을 때 18.7% 정도의 기간만 환율이 1200원을 넘었고 나머지 기간동안 환율은 그 아래였다.
132.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서면 국내보다는 대외 경제 환경을 의식한 경제정책을 봐야 한다. 이 경우 금리를 내리기도 어렵고 국가의 빚을 늘려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기도 힘들어진다.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서면 우리나라 금리를 올려 외화 유출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한층 더 커진다.
134. 경제가 어려울 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부를 쳐다본다. / 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한쪽의 문제는 더 심해진다. 이런 정부의 '딱한' 입장을 보여주는 용어가 '트릴레마'다. / 트릴레마란 그리스어로 숫자 3을 의미하는 '트리'와 명제를 의미하는 '레마'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세 가지 중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두 가지 또는 두 가지 중 한 가지 문제를 악화시켜 세 개의 문제를 모두 풀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140. 전세계의 금리가 사실상 미국에 의해 결정된다.
147. 미 연준과 달리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고, 금융 안정을 부가적으로 고려하도록 되어 있다.
149. 미국은 / 고용지표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그중에서도 실업률이 핵심지표다.
172. 미국은 칩4 동맹(미국,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반도체 협력체)와 3국 연합인 오커스(AUKUS: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의 진영을 구축하면서 중국 봉쇄에 돌입했다.
173. 상하이협력기구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개발은행(NDB) 같은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기구도 창설했다.
180. 한국은행에 따르면 처음 금리가 역전된 기간인 1999년 6월~2002년 2월 동안 외국인들이 순매수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식을 41억 달러 팔았다.
193. 미국 내 금융사들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달러를 소환하고, 이 과정에서 몇몇 나라가 희생양이 된다./ 그러면 달러 수요는 늘어나고 달러 값은 다시 오른다. 이렇게 달러의 위기는 타국으로 전이되고 미국의 달러 패권은 한층 강해지는 것이다.
208. 중국 금리정책의 기조는 중국만의 독자노선이다. 또한 경제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금리정책의 목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제약요인을 갖고 있다.
220. 금리가 작동하는 방식을 풀어가다 보면 결국은 미국 연준의 정책 결정으로 귀결되고 만다.
222. 미래 10원의 가치는 현재 10원의 가치와 같지 않다. 미래의 사과를 현재의 가치로 바꿀 때 적당한 비율만큼 할인해야 한다. 이 할인율의 역할을 하는 것이 이자율이다.
224. 자산 가치를 계산할 때는 자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산이 만들어내는 이익이 얼마인지를 봐야 한다.
226. 미래 실적을 예상해서 현재 가치로 환산해 기업 가치를 추정하는 것을 '현금 흐름 할인법(DCF)'이라고 한다.
또 다른 기업 가치 평각법으로는 주가수익비율(PER),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기업 가치(EV/EBITDA) 등이 있으며, 기업 인수합병을 할 때 기업 가치를 따지는 방법으로 널리 활용된다. DCF가 미래 실적을 현재로 당겨서 추정하는 방법이라면, 주식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실적 중 순이익을 토대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가를 분석할 때 주가수익비율을 중요하게 따진다. 증권사 매매 사이트에 있는 PER은 주식 투자의 중요한 재무지표로 지난 회계연도의 당기순이익이 기준이다. 기업이 올린 당기순이익을 주가로 나누면 주당 순이익(EPS)가 되고, 이를 현재 주가와 비교해서 주당 순이이익의 몇 배인지로 나타낸다. 즉, 주가를 EPS로 나누면 PER이 산출되고, EPS와 PER를 곱하면 추정 주가가 나온다.
227.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중요한 재무지표 중에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있다. / 기업이 자기자본만으로 사업을 하게 된다면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228.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 부담이 커진다. 또 금리 상승기에는 경기가 부진하거나 침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 매출이나 기업활동이 위축된다.
232. 부동산 임대료는 시장금리에 따라 가치가 오르내린다. 금리가 내려가면 임대료 가치가 상승하고, 자산 가치도 올라간다.
235. 제로 금리 시대에는 현금이 가장 싼 자산이 된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이 가세한다면 현금은 보유할수록 가만히 앉아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때 부동산 등 자산을 사두면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수 있다.
239. 오히려 기존 발행량이 묶이거나 소각된다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것은 그 속에서 작동되는 금융시장에서는 명목금리와 실질금리가 동일하다는 뜻이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