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싹을 키우는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서울 구암중학교 학부모 학습코칭교실과 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소식
서울 관악구 지역의 학부모들이 자녀를 가장 보내고 싶어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는 구암중학교는 2007년도에 정부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으로 명칭 변경, 이하 교육복지사업) 학교로 지정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교육복지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영국과 프랑스의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2003년부터 국내에 도입하여 시행되었으며,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암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와 진로, 적성에 바탕을 둔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해 미래를 열고 꿈을 키우는 교육복지사업 추진과 가정기능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추진’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회 주최로 지난 여름방학에는 ‘천연 화장품과 비누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고, 이번 겨울방학에는 ‘학부모 학습코칭교실’을 운영했다. ‘한국학습법센터(http://www.htl.kr)’와 연계하여 2010년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주 3회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학습코칭교실에는 55명의 학부모가 참가하여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1월 3일부터 28일까지 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학부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학년별 30명씩을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총 1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프로그램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학부모 회장은 학습코칭교실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면서 “아이의 학습태도를 바꾸어보려고 참석하게 되었는데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나태한 제 생활태도를 먼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학습법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만큼은 아니어도 내 아이가 만족할 수준의 스스로 학습이 될 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참여한 한 여학생은 “앞으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5분 학습법과 3단계 학습법, 카드 학습법 등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알아서 그런 고민들이 사라졌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배운 학습방법을 잘 실천해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전교 학부모회 활동평가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들은 지속적이며 전통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했고, 교육이 끝난 후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학부모 모임(구암 하자 자기주도학습, 이하 구하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학부모는 매주 학습코칭일기를 통해 엄마학습코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월 1회 정기모임에서 학습코칭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학생은 매주 학습계획과 학습일기를 통해 교육 내용을 실천하면서 월 1회 보수교육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사이버학습법도서관 http://cafe.daum.net/kohstudy 초중고 매주학습일기, 학부모 학습코칭일기 게시판 참고).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을 통해 뿌려진 씨앗이 학생과 학부모의 가슴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 새봄을 맞아 가정과 학교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교육복지사업)
- 학습(학습능력 증진)과 교사와 학부모 지원 영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면 관련 공문을 보내드립니다.
- 적용 사례 보도 자료 바로 보기 -> http://cafe.daum.net/kohstudy/Eyz3/73
* 문의 : 010-9468-4875, kamohaeng@hanmail.net
* 주관 : 한국학습법센터 http://www.htl.kr
* 후원 : 사이버 학습법 도서관 http://cafe.daum.net/kohstudy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교육복지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바로보기
-> http://cafe.daum.net/kohstudy/DXIy/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