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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공부
 
 
 
카페 게시글
무도인 인터뷰 및 칼럼 미국 합기도 사범 박상준의 고국방문기-무토.
카페주인 추천 0 조회 229 07.01.10 09:5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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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10 22:37

    첫댓글 조금전 무토에 다녀왔는데... 이런 저런 댓글이 많이 달려 있더군요..그래서 저 역시도 몇자 적어놓고 오긴 했는데 씁쓸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군요. 스스로들은 노력들을 전혀 하지 않고서 원로분들만 욕하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최용술도주님이 월단의 시초라고 말하는 합기도인도 보았습니다. 단이라고 불리는 계가 언제부터 우리에게 있었는지 그것부터 묻고 싶어지더군요.. 원래 우리에겐 없었던 것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사용하게 된 것인데.. 그렇기때문에 초창기엔 그것을 잘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것이고 더군다나 그것이 없던 시절에 사셨던 분들에겐 그것의 필요성을 못 느끼셨을 수도 있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 07.01.10 18:48

    더군다나 합기술의 특수한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서 오는 무지함이라고 봐야 옳은 것이겠죠. 모양만 같다고 속까지 같을 수가 없는 것이 무술이라는 것인데... 그러한 것도 이해를 못하는 상황에서 누구를 탓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단을 주는 세상이었는데...무엇을 더 말하겠습니까? 최소한 자신들이 수련하고 있는 기술이 누구에게서 나온 것이며 누구를 통해서 전해진 것인지는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누굴 욕하기 전에 최소한 그러한 것은 알고서 욕을하든 칭찬을 하든 합시다.

  • 07.01.10 22:45

    사실 따지고보면 최용술도주님때문에 지금 이 사회에서 돈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생겨났습니까? 분명 사람의 말에도 격이 높은 말과 낮은말이 있는데..하물며 무술에는 높은기술과 낮은 기술이 없을까요? 접해보지 않고서 무조건 외면하고 조상님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자기는 무슨 무술을 하네...하면 다 되는 걸까요? 이제는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옛 최용술도주님께서 전해주신 기술이 무엇인지 찾아보아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의 합기도 역시 뿌리는 같지만...이미 갈라져 나온 가지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나온듯하군요... 뿌리없는 나무가 없고 근원이 없는 강물이 없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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