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5 년 6월 둘째 주 (6 /14 )
세계사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13. 중세 유럽 사회
백년 전쟁의 영웅 잔 다르크
십자군 전쟁후 14세기 잉글랜드 에드워드 3세,
<프랑스가 플랑드로를 노리고 있다고? 말도 안돼! 그곳은 우리 잉글랜드가
지배하고 있는 땅이야!>
<네,맞습니다. 게다가 폐하의 모친은 프랑스 왕가 출신이시니, 폐하는
프랑스의 왕이기도 합니다>
<그래, 나는 잉글랜드의 왕이며 동시에 프랑스의 왕이기도 해. 그러니 당연히
내 땅이지. 이제 프랑스와는 전쟁만 있을 뿐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도...
<폐하. 프랑드로는 모직물을 만드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종주권이 프랑스에 있는데도
계속 잉글랜드가 지배하도록 놔둬서는 안 됩니다.>
<그렇소! 프랑드로는 본래 프랑스 땅이오>
<폐하. 이 기회에 프랑드로는 물론 잉글랜드가 가져간 기옌까지 손에 넣는 게
어떨까요?> <기예엔 포도주 산지로 유명한 보르도가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큽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대립은 프랑스 국왕 샤를 4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 하자
잉글랜드가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플랑드로와 기옌 지역을 둘러싼 이권이 얽혀, 1337년부터 1453년까지 약 116년 동안 전쟁이 벌어졌는데, 이것이 백년 전쟁입니다.
전쟁 초기에는 잉글랜드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듭했습니다.
잉글랜드군은 점령한 프랑스 지역을 掠奪[약탈] 했습니다.
<나쁜 놈들! 남의 땅에 들어와 마음대로 약탈해 가다니...>
<어휴, 얼마 전에는 흑사병이 돌더니 이번엔 전쟁이라니...>
<아아, 이러다 우린 다 죽을거야.>
하지만 프랑스 국민을 괴롭힌 건 잉글랜드만이 아니었습니다. 프랑스 귀족들은 전쟁 비용을 농민에게 전가했고, 과중한 세금으로 프랑스 국민의 분노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쟁에 진건 귀족인데 왜 농민만 괴롭혀?>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어! 이판사판이다!>
1358년, 귀족의 착취에 시달리던 프랑스 논민들은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는데,
이것을 '자크리의 난'이라고 합니다. 반란은 곧 진압됐지만 혼란에 빠진 프랑스는
왕권이 점차 약해졌습니다.
이런 혼란응 틈타 잉글랜드은 노르망디,아킨텐 등 프랑스의 전략적 요충지들을
占領[점령] 했습니다.
한편, 백년 전쟁이 한창이더 1412년 잔 다르크는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작은 마을
동레미에서 태어났습니다.
잔 다르크
신앙심이 깊어던 잔 다르크는 13세 무렵부터
'프랑스를 위해 싸우다'라는 천사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16세가 되던해 고향을 떠났습니다.
<잔, 위기에 빠진 조국 프랑스를 구해라!>
대서양 일글랜드 런던
지중해 대서양< 프랑스 파리> 오를레암 동레미 시논 보르도 아비룡
1429년초 잔다르크는 샤를 왕세자가 머무는 시농성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샤를 왕세자는 정식으로 왕위에 오르지 못한채 프랑스군을 이끌고 있습니다.
<샤를 왕세자님. 제가 잔다르크입니다>
<잔, 천사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게 사실이냐?>
<네, 천사께서 제게 왕세자님이 프랑스의 왕이 될 수 있도록 나가 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引導[인도]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 잔, 일어나라. 나는 너를 믿는다!>
1429년 4월, 잔 다르크는 반년 이상 잉글랜드에 포위되어 있던 도시 오를레앙을
구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들었습니다.
와 아!
<프랑스는 반드시 이길 거야!> <잔 다르크는 진정한 하나님의 使者[사자]야!>
<프랑스 만세!> <돌격!>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프랄스에서 오를레잉은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만약 이곳을 잉글랜드에 빼앗긴다면 프랑스 남부로 향하는 길을 내어 주는
것이나 다름없없었습니다. 그전가지 잉글랜드군에 밀리면 절망에 빠져 있던
프랑스군은 전장을 누비는 잔다르크읨 ㅗ습을 보고 사기를 되찾았습니다.
잔 다르크는 언제나 성기를 들고 돌격하며 앞장서 싸웠습니다. 때로는 화살이 몸에 곶히기도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싸웠습니다.
치열한 전투를 거듭한 끝에 잔 다르크의 프랑스군은 기적처럼 승리를 가두었고, 더이상
버티지 못한 잉글랜드군은 서둘러 퇴각하였습니다.
이 승리로 프랑스군은 사기를 완전히 회복하여 수많은 어려움을 克服[극복]하며
잉글랜드군을 격파해 나갔습니다.
<자, 모두 힘을 내세요!>
잔다르크가 진군한길
잉글랜드- 대서양 프랑스 보르도-파리 <오클레앙<시농<랭스<아비뇽 -지중해
1429년 7월, 샤를 왕세자는 잔 다르크의 도움으로 랭스까지 진군할 수 있었고
마침내 랭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거행하며 정식으로 국왕에 즉위 했습니다.
잔 다르크는 이 대관식을 자신에게 부여한 신성한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이 모두가 그대의 德澤이요>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에 따랐슬 뿐입니다.>
<폐하, 이제는 프랑스의 나머지 땅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잔,너무 서두리지 말자꾸나.>
<체, 잔이 공을 세웠다고 으시대고 있군***>
<폐하께서 망설이고 계시네. 지금 이 여세를 몰아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어야 할 때인데...***>
<오, 천사님!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하나가 되게 도와 주세요!>
잔 다르크는 다시 군사를 일으켜 북 프랑스로 쳐들어갔습니다.
1430년 , 콩피에뉴에서 또 다시 熾烈[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와 아 아~
하지만 잔 다르크는 콩피에뉴 전투에서 패했고 잉글랜드와 동맹한 부르고뉴군에 사로잡혀 포로가 되었습니다.
<잔 다르크를 잦았다> <콰 당!>
부르고뉴는 잔 다르크의 몸값을 받고 잉글랜드에 넘겼습니다.
掠奪[약탈] 남의 재물 등을 폭력을 써서 억지로 빼앗음
占領[점령] 무력이나 조직된 힘을 동원하여 일정한 지역을 차지함
引導[인도] 목적하는 곳으로 안내하거나 이끌어 줌
使者[사자]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심부름을 하는 사람.
克服[극복] 노래하며 없애거나 좋아지게 함.
德澤[덕택] 베플어 준 은혜나 도움.
熾烈[치열] 기세나 세력이 불길같이 맹렬함.
眩惑[현혹] 정신을 빼앗겨 해야 할 바를 잊어버림.
노략질할략 掠 빼앗을탈 奪 점령할점 占 거느릴령 領
끌인 引 인도할도 導 하여금사 使 놈자 者
마음심 心 배복 腹 갈지 之 사람인 人
이길극 克 웃복 服 큰덕 德 못택 澤
임할임 臨 싸움전 戰 없을무 無 물러날퇴 退
성할치 熾 매울렬 烈 어지러울현 眩 미혹할혹 惑
百戰百勝[백전백승]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는 뜻이며,
싸울 때마다 다 이김.
心腹之人[심복지인] 믿고 일을 맡기거나 가까이 두고 부릴 수 있는 사람
臨戰無退[임전무퇴] 전쟁에 나아가서 물러서지 않음
2.2025 년 6월 둘째 주 (6 /14 )
세계사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13. 중세 유럽 사회
백년 전쟁의 영웅 잔 다르크
잔 다르크는 노르망디 지방의 도시인 루앙으로 이송되어 종교 재판을 받았습니다.
<잔 다르크, 넌 마녀가 틀림없다! 넌 거짓말로 사람들을 眩惑[현혹]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했지?>
<그렇지 않고서야 영약한 네가 무슨 힘으로 전쟁에서 싸워 이길 수 있었단 말이냐?>
<아닙니다! 전 경코 마녀가 아녜요. 전 하나님의....>
<닥처라, 요망한 계집! 저 마녀를 화형에 처하라>
1431년 5월30일 ,잔 다르크는 루앙의 중앙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잔 다르크는 죽는 순간까지 조국 프랑스와 샤를 7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부디 프랑스와 국왕을 保護[보호]해 주소서!
<아, 그런데...진짜 마녀가 맞아?> 웅성~ 수근~
<어쩐지 안됐는데?>
한편, 이 消息[소식]을 들은 프랑스에서는...<아아,이럴 수가...프랑스 국왕인 내가
잔의 목숨 하나 구해내지 못하다니...>
<폐하, 잔의 죽음을 헛되게 해서는 안 됍니다.>
<쫏쯧, 종교 재판전에 구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이야말로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잉글랜드를 무칠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잔 다르크가 원하던 일입니다.>
<맞습니다! 잔의 뜻을 저버릴 수는 없습니다.>
<잔 다르크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자!>
<잉글랜드군을 무찌르자!> 와! 와야~
<안돼겠다 도망치지!>
<오를레앙 공성전의 잔다르크> 쥘 외젠르늬뵈 그림,
잔다르크의 죽음으로 하나가 된 프랑스군은 마침내 프랑스 땅에서 잉글랜드군을
모두 쫓아냈습니다.
1453년, 백년전쟁은 프랑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1456년, 샤를 7세는 재심 裁判[재판]을 통해 잔 다르크의 무죄를 선언 하고 그녀의
명예를 回復[회복]해 주었습니다.
그후 1920년 5월, 교황 베네딕토 15세는 잔 다르크를 성인으로 공식 선포 하였습니다.
이렇게 잔 다르크는 불후의 영웅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잔 , 이 모두가 그대의 공이요! 앞으로 우리 프랄스는 국왕인 내 이름은
잊어버릴지라도 그대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요>
魂飛魄散[혼비백산] 혼은 날아가고 넔은 흩어 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정신을 읽을 정도의 상태.
一心同體[일심동체] 한마음 한 몸이라는 뜻으로,
서로 굳게 결합함을 이르는 말
넔 혼 魂 날 비 飛 넔 백 魄 흩을산 散
지킬보 保 도울호 護 사라질소 消 쉴식 息
한일 一 마음심 心 한가지동 同 몸체 體
옷마를재 裁 판단할판 判 돌아올회 回회복할복 復
保護[보호]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지켜줌.
消息[소식] 멀리 덜어져 있는 사람의 사정을 알리는 말이나 글
裁判[재판] 옭고 그름을 따져 판단함.
回復[회복]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