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인터넷 맛집카페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을 위하여 가끔씩 번개 모임을 주최하고 있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잠시 중단했었다, 모임 주최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준비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챙겨야 하는데다가 마지막에 REVIEW까지 작성해야 하므로 쉽지가 않다,
카페 회원들이 아주 좋아 하는 업소 중에 야끼도리 전문점 '히노무라'가 있다, 서면에서 시작하여서울, 제주를 비롯하여 전국에 총 19개 점포를 직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지금까지 제6회까지 진행한 후 중단되었던 제7회 릴레이번개를 다시 진행하였다,
당초 릴레이번개이므로 이미 제1회 모임을 했었던 서면본점 대신에 다른 점포에서 진행했어야 하지만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선정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대단히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번개모임에는 회원이 아닌 일반인이 가족과 같이 참석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참석할 수 없도록 되이 있다, 그런데 제10회 일본맛집기행 대마도편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인과 일본인 두 사람의 요청으로 카약을 타고 부산항에 입항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로 하였는데 이분들이 귀국할 때까지 필자의 도움을 바라고 있었다,
도착한 그날 저녁 모임이 있는데 세관 통관, 검역 및 iMMIGRATION까지 마친 후에도 필자의 옆에 붙어 있어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 내버려 두고 갈 수가 없어서 목욕까지 시켜 주고 번개장소인 히노무라까지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이 분들의 여정에 대해선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이분들을 돕다 보니 필자가 아래 가술한 다양한 기관과 컨택을 하는 과정에 대마도에서 출발 대기하고 있는 이분들과 대화에 통역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일본에서 7년 정도 거주하였던 카페 회원인 [하하노]씨의 도움을 받아 수속을 밟아 주게 되었다, 또한, [산그림자]님이 또 하나의 난관이었던 캬누 정박지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세청 본청,
부산세관,
부산검역소,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부산항만공사 [BPA],
부산요트경기장
부관페리 주식회사
* 위 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협조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관련기관에서는 개인 [사자왕]이 나서서 적극 도와 주는 것을 기이하게 생각하므로 '★부산맛집기행★' 공식 행사 제10회 일본맛집기행 대마도편에서 만나게 되어 민간인 친선외교 차원에서 진행됨을 설명하였더니 이게 계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카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식대는 [사자왕]이 부담하기로 하고 임시 게스트 자격을 부여한 후 동석토록 하였다,
이번 일에 부산세관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아주 컸으며, 특히 카페 회원으로서 관련 부서에 근무하시는 [올뺌]님을 통하여 그곳의 호의적인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하여 지금까지 몇 십년 동안 필자가 가졌던 세관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날씨가 아주 좋아서 오전 5시에 대마도에서 출발하여 부산요트경기장에 오후 5시 입할할 수 있었던 것은
제10회 일본맛집기행 대마도편 회원들 ~ 만나게 된 계기
관련기관 직원 여러분 ~ 신속 입항 절차 협조
부산맛집기행 회원들 ~ 입국 절차, 환영파티, 투숙 등 제반 여건 지원이 따랐기 때문이리라,
그분들이 다음날 부관훼리편으로 출국을 시킨 후 생각하니 번개장소가 서면 히노무라로 결정했던게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사무실에서 근무했던 히노무라 [이성우] 사장님의 배려가 민간외교에 크게 도움이 되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또한, [하하노] [올뺌] [산그림자] [이슬이] 카페 회원 네 분에게도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 그리고, 요트경기장에서 만난 러시아 남편과 한국인 여성 부부의 적극적인 협조 또한 크나큰 도움이 되었으므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1차 모임이 끝난 후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회원들과 캬누팀을 위하여 술 대신에 건전하게 옥루몽으로 초대하여 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게 한 [설짱]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