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느새 이렇게 컸다!
올림픽 전사들의 투혼을 보며
文井 (upan) 2012/08/05
(홍명보 감독의 소박하게 아름다운 모습.퍼온사진)
요즘같이 더운 여름밤에 올림픽이 없었으면 어찌했을까 하고
아내가 냉커피 한잔을 건네주며 말했다.
내가 밤잠도 자지않고 새벽 3시의 축구에 열광하는것을 보고 은근히 감탄하는 눈치다.
다음은 지난 한주간 올림픽 전사들의 투혼을 보면서 느낀 소회이다.
1,각종목에서 그들은 마치 전쟁처럼 치르고 있었다.
2,온갖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마치 인생의 드라마 같았다.
3,기적같이 승리를 일궈낸 영국과의 8강전(축구)승리를 보면서
무엇이건 얕보지 않아야 된다는걸 다시금 느꼈다.
4,하늘은 준비되지 않은 자를 돕지않는다는 말을 실감할수 있었다.
5,홍명보 감독의 시종일관 침착한 침묵의 리더십이 참으로 돋보였다.
(양궁 펜싱 베드민턴,학키,핸드볼 유도 배구 그밖에 여러종목의 지도자들도 그렇지만)
6,적지에서 불리한 판정과 7만관중이 운집한 홈팀의 일방적 응원에도 흔들림없는
젊은 전사들이 너무나 믿음직 했다.
(영국은 지금 남의 안방에서 축제를 망쳐놓았다고
실망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지만)
7,2012년 7월은
그 어느해 보다 손색없는 스포츠 역사의 위대한 날들로 점철된 느낌이다.
8, 그들의 뒤에는 대기업의 후원 손길이 끊이지 않음도 간과할수 없는 일이다.
다른 외국선수들의 몸값을 생각해 보면 천문학 적인 숫자이다.
/몸값은 반드시 승부에 비례하지 않는다
9,최전방 일선에선 지금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후방에선 지금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참담하다.
10, 병사의 용감성은
후방국민의 보호할 가치에 비례한다는 말을 새삼 상기해 보는 것이다.
11, 우리는 어느새 이렇게 컸다. 그러나 더욱 국력을 길러야 한다.
약육강식은 국제정치 외교 스포츠사회에서 더욱 치열하지 않은가.
아직도 정신이 들지않는가.
제발 좀 안에서 싸움질일랑 그만두고 힘을 합쳐보자
이 위대한 철부지들이여..
첫댓글 장한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장하도다. 우리 배달의 기수들...... 허허허허허
올림픽 금매달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선수들 그 결과의 보상응 가장확실환것응 경제적 보상 이지요 달리 방법이없지요 그리고 애국가에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느님입니다 하나님은 개신교에서 섬기는 신으로 우리민족의 광명사상을 나타내는 하느님과는 전혀상관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