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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투자회사의 자금이 투입된 RMS코리아(경동사)와 다국적도매 쥴릭파마의 전략적 제휴설이 기정사실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RMS코리아와 쥴릭파마의 전략적 제휴설이 또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20일 개최되는 RMS 임시주주총회에서 '쥴릭파마 아시아퍼시픽, RMS코리아에 4000만달러(한화 약 440억원) 투자건'이 상정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황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또 RMS 임원진에 쥴릭파마 아시아퍼시픽 관계자가 선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와관련 RMS측 관계자는 "조만간 보도자료가 배포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와전될 가능성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말해 제휴설이 어느정도 사실임을 내비쳤다. 쥴릭파마코리아측은 "업계에 떠도는 소문을 들었지만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RMS와 쥴릭파마의 제휴설은 지오영의 골드만삭스 투자유치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업력-매출증대, 양사 이해관계 맞아떨어졌을 듯 특히 지난해 9월 동원약품의 탈쥴릭 이후 RMS와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양사 합병설에 대한 심증이 굳어지는 분위기였으며 최근 쥴릭 관계자가 다국적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도매와의 제휴를 언급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쥴릭은 동원약품을 비롯해 지오영 등 국내 대형도매의 잇따른 이탈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베링거인겔하임이 대웅제약과 제휴를 맺고 일반약을 유통시키면서 약국영업의 취약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RMS는 대구에 본사(경동사), 서울지점과 수원 인영지점, 충주와 전주, 대전, 원주 등에 영업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부산까지 진출했으며 작년 2529억원의 매출을 올려 133% 성장률을 보였다. RMS는 또한 외국 펀드자금이 투입돼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야 한다. 쥴릭과의 제휴는 곧 다국적사 제품 구색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국내약국 시장의 확대가 사실상 어려운 쥴릭과 전국 영업·유통망을 가진 RMS의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을 것이란 예상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RMS와 쥴릭이 제휴한다는 소문은 꾸준히 있어왔다"며 "사실이라면, 열악한 약업환경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조건이 맞아 결정하게 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오영과 백제약품, 동원약품에 RMS(경동사)까지 4강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소도매의 앞날은 더 험난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첫댓글 우리 성남팜 꿋꿋이 발전해 나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