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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德華滿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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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碩峰 조성학님의 한류와 글 <한류와 글> 봄 개강사(開講辭) ; 제2학기 종강사(終講辭)를 준비하며
석봉 추천 0 조회 249 13.10.28 11: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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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10.28 12:36

    첫댓글 <변화시키기 어려운 두 종류의 인간>

    유상지여하우부이(唯上知與下愚不移) <논어, 양화(陽貨). 임꺽정전>
    공자는 아주 많이 배워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거나 아주 어리석어 하려해도 잘 안 되는 부류를 들었다.
    <He that is born a fool is never cured. 난화지맹(難化之氓), 가르치기 어려운 부류
    -No medicine can cure folly. 어리석음을 고쳐주는 영약은 없다>

    소지장선 양엽가변(蔬之將善 兩葉可辨) <이담속찬(耳談續纂)>
    그러나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3월 20여명의 수강자 중 지금 6-7명은 아주 열심이다.
    이들은 우리글과 학문의 가치와 맛을 터득한 것이다.
    내년에도 이러한 현상은 반복될 것이다.

  • 13.10.28 13:15

    하하하하! 가르침에 대한 끝없는 열정! 응당 스승님으로서의 사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잊고 달을 보도록 한다.>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본체를 보고 천강 만해에 펼쳐지는 달그림자를 활용하는 인재가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하하하하하!

  • 13.10.29 07:04

    석봉님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13.11.03 20:45

    정의를 못하면 아는 것이 아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용어의 정의가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1.04 04:38

    <見月而忘指(견월이망지) : 능엄경(楞嚴經)卷二. 잠언(箴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아니라(忘指) 달을 보게 하는 것(望月)도 중요하죠.
    (The dog rages at the stone, not at him who throw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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