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장 - 하우스장이라고 호칭하기도 하며 도박장의 전반적인 일을 주재하는 도박개장자로 도박장 운영에 필요한 딜러, 총책, 박카스, 상치기, 문방, 모집책, 꽁지 등을 모집하여 도박을 개장하고 장소제공비를 받아 하부 운영자들에게 일당을 지급한다.
총책 - 줄도박에서 선을 접은 사람으로 도박자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딜러로부터 패를 받아 놋돈을 놓는 게임의 오너격
상치기 - 아도사끼 도박에서 총책과 찍새(손님)들간의 거리가 있어 돈을 주고 받는 것이 어려우므로 찍새와 찍새 사이를 오가면서 판돈을 걷어 나눠주고 고리를 받아 하우스장에게 전달하는 사람으로 하루 일당을 하우스장에게 받음
딜러 - 앞방 밀때기 일꾼 등으로 호칭하며 화투패를 나누어 주는 사람
모집책 - 몰이꾼 또는 연락책이라고도 하며 도객을 모으는 역활을 하는 자로 하우스장이나 문방으로부터 전국 각지에서 도객을 모아 1차 집결지를 알려주는 등 평소 수십명의 찍새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으로 하우스장이 신임하에 일당을 받고 있고, 때로는 총책이나 찍새 역활도 병행함
문방 -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무전기 등을 휴대하고 수시로 연락하면서 도박장을 물색하고 장소를 선정하기도 하며 당일 사용할 화투, 창문가리개(커튼), 게임용 천 등을 준비하며, 문방장, 내방, 외방으로 나누기도 함
꽁지 - 하우스장 보증 하에 도박장에서 돈을 빌려주는 역활을 하는 음성고리 사채업자로 3~5부이상 심지어 1할 이자를 받고 급전을 빌려주는 사람 (도박방조)
전주 - 노름에 밝은 도객에게 도박자금을 대어 주는 자를 말하며 꽁지와 전주의 역활을 겸하기도 함.
커피장 - 일명 주방, 식모, 바카스, 재떨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하우스장과 함께 움직이고, 도박현장에서 커피, 담배, 간식 등 물품을 제공하는 심부름을 하는 자로 통상 일당 30만원 정도를 받음(도박방조)
손님 - 도객을 호칭하며 지역에 따라 선수 찍새라고 하며 여자 도객을 보살이라고도 함
뒷전 - 도객이 아닌 자로 도박판에서 도박을 구경하는 자로 보통 도객 일행의 몰이꾼, 꽁지 등이 도박진행을 구경하면서 승자에게 축하해 주기도 함.
통 - 통치는 사람이라고도 하며 화투를 자유자재로 혼합하여 원하는 대로의 끝수를 만들 수 있는 도박 기술자
딱지 - 일명 칩때기라고 하며 현금대용으로 사용하는 약정된 돈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