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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문화예술회관,용산역 갤러리
미술감상문이라는 숙제를 핑계삼아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전시물을 관람하고, 미술에 관해 관심을 가질수 있었던
좋은기회였던것 같다
1.아르장퇴유의 빨간배-크로드 모네
프랑스(1840~1926)
외광을 받은 자연의 표정을 따라 밝은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였고
팔레트 위에서 물감을 섞지 않는 인상파기법의 한 전형이다
밝은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나는 왠지 어둑한 느낌이든다 맑은 하늘이 아닌 곧 비가 올듯한 하늘아래
빨간배가 분위기있게 느껴진다
2.별 밤-빈센트 반 고흐
네덜란드(1853~1890)
초기에는 노동자.농민 등 하층민 모습과 주변생활과 풍경을 그림
아를로 이주한 뒤부터 죽을때 까지의 약 2년여 동안은 고흐의 예술의
참다운 개화기였다.정열적인 작품은 생전에는 끝내 인정받지 못하였다
밤하늘의 별을 둥그렇게 표현하고 있지만 붓으로 그은듯한 느낌이
밤하늘을 멋있게 장식한다.
요즘 도시 밤하늘엔 별이 잘 보이지 않으니 이그림을 보며 아쉬웠다
시골에 갈 기회가 된다면 밤풍경을 관찰하는것도 재미있을법하다
3.풍경-크로드 모네
프랑스(1840~1926)
그나마 내가 가장 많이 보았던 미술작품이 풍경화인듯 하다
컴퓨터 바탕화면에서도 볼수있고 주변에서 많이 접할수 있기때문
밝은 색을 사용해서 좀 더 화사한 느낌이든다
4,5,6,7.어떤 것을 표현하려고 한 그림인지 와닿진 않는다
4번그림은 사람 몸을 쫄라맨으로 나타낸것 같기도 하고
5번그림은 바닷속에 물고기를 나타낸 것 같기도 하고
6번그림은 지도를 추상화 해서 그린건가?
7번그림은 6번과 비슷한 느낌이다 정말이지 도대체 뭘 나타낸걸까
옆에있는 작은 제목을 보지못하여 무엇을 그런것인지 유추할수 없는듯한 그림들이다
또 다시 가게 된다면 제목과 맞춰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봐야겠다
8.서예,수묵담채화 있는 전시실에서 한컷
수묵담채화 먹색의 농담 효과를 살린 수묵화에 담담하고
엷은 채색의 느낌을 가미한 한국화로 채색
붓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자체가
선율하나하나에 느낌이 있는것 같다 자연스러운 흘림이 멋있다
미술관을 다녀온후 느낀점
비록 미술숙제가 계기가 되어 미술작품을 보고왔지만
앞으로는 꼭 숙제가 아니더라도 미술에 관심을 가져야겠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점에 가서 새로운 음식들을 먹는 새로움처럼
미술관도 그에 못지않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거 같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이때까지 아무생각 없이 "잘그렸다" 했것과는 달리
그 작품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생각해 보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