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M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손쉽게 만들고 효과는 탁월한 미생물의 존재를 실감하는 중입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회와 연계하여
EM이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지구를 사랑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체험활동으로 직접 EM 만들기를 하였고
만들어진 EM발효액을 희석하여 직접 청소를 해 보았어요.
곰팡이, 세균이 번식하여 냄새나던 수건걸레에 EM발효액을 뿌렸더니
거짓말처럼 냄새가 희미해져가는 모습을 보더니 코를 걸레에 바짝 가져다 대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답니다.
마침 5학년 과학 4단원 작은 생물에서 효모와 유산균을 사용한 발효음식에 대하여 학습하는 시기라
EM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하고 보여주었더니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유산균으로 손쉽게 요구르트를 만드는 법도 알려주었더니
우리도 직접 하자고 아우성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EM 만들기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이들을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좀더 구체화된 배움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방학 전에 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곧 방학이라 실제로 홍보는 개학 후가 되겠으나 매우 뜻있는 일이라 여겨지며
행복한 행보를 시작합니다.
선생님들께서도 EM 용액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탈취효과가 탁월합니다.
우리 집 화장실에 유용한 미생물이 번식하여 예전보다 훨씬 아늑해졌거든요.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장마철에 EM으로 건강을 잡으세요.
첫댓글 수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