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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저희 어머니께선 당뇨병이 있으시고 74세이세요.
종합검진 받으고 어제 갑상선에 혹이 2.5, 3.8 센티의 결절이 있다고 큰병원에서 조직검사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갑작스런 일이라 놀라기도 하고... 모양이 나쁘진 않다 하셔서 한시름 놓긴 했읍니다만...100프로 맘놓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너무 걱정이 되 어느병원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세브란스 병원이나 좀 잘본다하는 병원들은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고 이중으로 검사하자니 돈도 돈이지만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힘들어하실 생각을 하니 ...검사하고 만약 수술이 필요한다면 한곳에서 그나마 덜 힘들게 해드리고 싶은데 병원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어 어제 오늘 무척 고민이랍니다.
안과 때문에 카톨릭대 강남 성모병원에 주기적으로 정기 검진을 다니시는데 이쪽 병원 갑상선전문으는
어떠신지도 궁금하구요.
일단 조직검사 하는게 급하니 조직검사 먼저 하고 더 나은 병원을 찾는게 우선일지
꾸준히 치료 받을수 있는곳을 찾아 다니는게 중요한지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지~
환우여러분 힘드시겠지만 좋은 답변 부탁 드릴께요...
지금은 저도 처음이라 질문이 너무 많네요.
아무것도 모르지만 좋은 정보 얻게 된다면 자주 찾아 뵐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일단..초음파시 모양으로 어느정도 암인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지금 말씀하신대로면, 단순결절처럼 보이네요~세침검사도, 그다지 아프다거나 하는건 없으니 넘 걱정마시구요~~저도 석회질로 된 결절을 21세부터 37세까지 갖고 있었는데요~결절은 사실,아프다거나 하는 증상도 없고, 미용상 볼록 튀어나온다면 모를까~그렇지 않다면, 별문제 없답니다...거의 석회질이라고 하더라구요~물론 사이즈가 커지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요...그래서 6개월단위로 체크하심 될것 같네요~강남성모병원도 괜찮을것 같은데..우선 병원은 편해야 오랫동안 다닐수 있을것 같더군요~일단 암이 아니라면, 편한 병원에서 받으세요~
희망지윤님 ^^ 따뜻하고 자세한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얼떨떨한 상태에서 이것저것 심난했는데 덕분에 좀 진정이 되는듯 해요. 따뜻한 배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웃는일 가득하세요~^^
갑작스런일에 많이 힘드시겠어요 모양으로도 많이들 알아보시더라구요 암이라하셔도 다른암들과 달라 진행속도도 아주 느리다하니 당황하지마세요...좋은결과 잇으시기 바래요~
네 고맙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예약했는데 떨리네요. 연세도 많으시고 당뇨도 있으셔서 걱정은 되지만... 힘내려구요.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