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라~
남들은 바다로~...산으로~...
그러나~ 지는~?
맨날~ 나무땜에 어데 가지도 몬함니더~
오전내~ 딩굴 그리다가~
"아지매~"
"어데~ 가고 싶노~?"
마눌: "고마 잠이나~자자"....[ㅠㅠ...]
**[반짝반짝~]
"청도 가까~?"
[@@...?벌떡~ 일나드니~ 옷을 줏어 입는다~...ㅋㅋ]
[사실은 우에 저~ 백일홍 꽃은 오기 시작하는디~
나무 주인은 머가 그리도 바뿐지~....
갖다도 줘야겠고~]....
[작전성공~]
그리하여~
도착한데가~ "다강산방"
찻길에서 50여 미터를 걸어가야한다~
가다보믄~
돌담길밑에~
작은 도랑도 만나고~
이런 대나무 숲도 지나고 나믄~
마치~
별천지 같은 계곡이~...@@~
지끔은 가물어서 물이 얼메 음네~...
계곡바로 옆에 자리한~
"다강산방"
씨원한 茶한잔에
더위를 잊고~
마치 선녀같은 안주인께서
오랫동안 야생초를 키워오신분이다.
그래서 주변은 자연 환경과 아주 잘~어울리는
야생초가 즐비하다~
실내에 들어서믄~
온갖 古~ 미술품과 주인내외의
작품들로 가득하게 인테리어 되어잇다~
안주인께서
직접 만드신 전통 바느질 작품
차실에서 내다본 밖의 계곡풍경이다~
역시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잘~어울어진~...
가도가도 또~ 가고 시픈곳~...
요건 오랜 소나무의 관솔 "혹"으로 맹근 솟대~
다강산방의 바깢양반께서 직접 만드신거라네요~
이외에도 억수로 많은 작품들이~.....
우째되엇든~
주말하루~
마눌과 조은추억을 담아 왓심더~...
"휴가 끝~" ㅋㅋ..
"여름" 씨원하기 보내이소~...ㅎㅎ
첫댓글 마눌님 하고 손잡고 얼매나 좋았을꼬....ㅎㅎ 자주 가시어요.
바로 여기군요. 시간되면 갔다오겠습니다. 나도 손잡고 가야지~~
소명님..손잡고 갈사람 있어서 좋겠어요..예쁜사람..
존네함 가보고 잡넹누가 헛깨비 손잡고 갈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