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천지인참부모 천주축복식 전국 7개 교구에서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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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의 승리로 세워진 천일국의 기틀 위에 기원절 2주년을 앞두고 신앙의 조국 대한민국에는 축복의 은사가 가득했다.
천력 12월 5일(양 1.24)에는 서울북부교구와 충북교구에서 천력 12월 6일(양 1.25)에는 본부교구, 서울서부교구, 서울남부교구, 서울동부교구, 경기남부교구 등에서 ‘2015 천지인참부모 천주축복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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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3개 교구 연합, 만장의 성황 이룬 천복궁 축복식
본부·서울서부·서울남부교구 공동 주최로 천력 12월 6일 오후 4시 천복궁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천주축복식은 참부모님을 대신하여 유경석 회장 내외가 의식을 집전하고 350여 쌍의 기성·독신가정과 하객들로 만장의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은혜로운 분위기에서 거행됐다.
유경석 회장은 이날 예식사에서 “하늘부모님의 직계자녀로 지음을 받았으나 타락하여 사탄의 혈통을 이어 받은 인간 시조로 인해 죄악의 역사가 이어져왔고”고 말한 뒤, “하늘의 사랑과 은사로 선의 혈통으로 접붙임을 받아 부활하는 의식이 오늘의 축복식”이라면서 축복의 귀한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참된 가정의 이상과 비전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기쁨을 안고 부부 간에 서로 더욱 아끼고 배려하는 삶으로 참사랑의 전통을 후대까지 계승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전 포교원장을 역임한 대우 스님은 축사에서 신부에게는 “누이 같고 어머니 같은 아내가 되시라”고, 신랑에게는 “친구 같고 아버지 같은 남편이 되시라”고 축원했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도덕과 윤리와 양심의 부모이신 천지인참부모님 앞에서 참가정을 이룰 것을 서약하신 여러분은 축복을 받은 분들”이라면서 “원리를 배우고 참부모님의 말씀을 훈독하여 축복의 의미를 깨닫고 배우자에 항상 감사하는 축복가정으로서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일 본부교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축복식에서 김석진 서울서부교구장이 보고기도를 올렸으며, 천복궁교회 천심성가대는 ‘축복하노라’라는 축가를 불러 참석한 신랑신부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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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님께서 허락하신 지상 최대의 은사
천력 12월 5일 충청북도 청주시 용정동 소재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충북교구 기성축복식은 김인식 충북교구장 내외가 집전하고 170여 쌍의 기성·독신 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거룩하게 진행됐다.
이날 축복식에는 평화대사협의회 김진영 충청북도 협의회 회장과 박종홍 청주시협의회장, 김종철 보은 군수를 비롯하여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인식 충북교구장은 예식사에서 “축복이야말로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지상최대의 은사”임을 강조하고 “축복을 받은 여러분은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며 하늘의 뜻 맞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해다. 김진영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경과 인종, 문화, 종교를 초월하여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축복운동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참부모님의 숭고한 뜻에 경의를 표했다.
같은 날 성북교회에서 거행된 서울북부교구 축복식에는 40여 쌍이 기성·독신가정이 참여했다. 서울북부교구는 작년에 이미 한 차례 축복식을 거행하여 상대적으로 참석한 신랑신부의 수가 많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장이 축복식의 취지에 감동하여 참석하는 등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원리와 축복교육을 전개한 노력이 결실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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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예비자 수송 버스 운전기사 축복식 참석
천주축복식에 참석한 천복궁교회 장우준·이영미 가정은 “오늘 이렇게 귀한 축복을 받게 해주신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의 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참가정을 이루고 히늘의 뜻에 맞게 살아갈 것”을 마음 깊이 다짐했다.
청주교회 이재혁·이상숙 가정은 “통일교회에 다니시는 부모의 인도로 이번 축복식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힌 뒤, “예식사를 통해 전해들은 참부모님의 사상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예배에 참석하여 참부모님의 가르침을 받고 이를 실천하는 참가정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복궁교회 박종숙 권사는 “버스를 대절하여 축복후보자들을 천복궁까지 인솔해 오는 길에 버스 기사와 대화를 시작해 참부모님을 증거하고 축복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천복궁에 도착한 이후 축복후보자를 식장에 인도하고 돌아갈 때 드릴 자서전과 양말 등 선물을 버스에 실은 뒤, 버스 기사를 남부지역 사무실로 인도해 차를 대접하며 축복식 참석을 권했다. 그는 흔쾌히 수락하고 축복신청서를 작성한 뒤, 부인의 사진을 준비해 축복에 동참했다. 은혜롭게 축복을 받은 버스 기사는 출발지인 부평에 도착하고 나서 ‘축복을 함께 받은 한 형제’라며 하차하는 축복식 참석자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고 ‘행복한 날’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간증한 뒤 하늘의 은사와 인도하심에 감사하였다.
<기사제공: 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