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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산행 지리산 국골 계곡산행(천상폭포,두류봉,용소)
까리하이 추천 0 조회 341 26.06.23 11:49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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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23 11:51

    첫댓글 지리 국골 저도 2번 정도 다녀왔는데
    맑은물과 이끼가 너무 아름다운곳이죠
    덕분에 시원한 하루 보내게 됩니다.

  • 작성자 26.06.23 12:32

    국골의 금장옥액을 실컷 마시고 와서인지 에너지가 넘치네요 ㅎㅎ
    너무나 아름다워 하산하기가 싫었답니다!
    남은오후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 26.06.23 14:43

    설악산에서는 저런 폭포는 폭포 취급도않하는데
    지리산은 폭포라고 하는군요............
    자정도급은 설악산 골짜기마다 수백개는 될듯합니다...
    오랜많에 지리산 소식들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6.06.23 15:28

    지리산과 설악산은 대한민국 산악미의 양대 산맥이지만, 그 매력의 결이 완전히 다르지요.
    설악산이 칼날 같은 암릉과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폭포의 '화려한 골산이라면,
    지리산은 끝없이 깊은 품과 묵직한 이끼, 그리고 원시림이 흐르는 '어머니의 육산이니까요.
    특히 통신골이나 국골 같은 곳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낙차보다,
    그 깊은 골짜기가 품고 있는 거칠고 은밀한 야생의 맛으로 가는 곳이죠.
    지리산의 그 묵직한 매력을 제대로 보지 않고 단순히 폭포 크기만으로 비교하는 건 참 아쉬운 시선이네요.
    누가 뭐라 해도 국골의 금장옥액과 통신골 같은 지리산의 위엄은 최고죠.
    당연 설악산의 골짜기는 급이 다르긴 합니다.

  • 26.06.23 15:33

    @두건(頭巾) 두건님 말씀처럼 지리산만의 매력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지리산은 넓고 깊으며 원시림과 계곡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폭포 하나만 비교한 것이 아닙니다.

    산악인의 관점에서 보면 설악산과 지리산은 난이도와 야생성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설악산은 공룡능선, 용아장성, 천불동, 가야동, 토왕골, 수많은 비탐방 골짜기처럼 접근 자체가 어렵고 암릉과 급경사, 낙석지대, 폭포와 직벽이 이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반면 지리산은 규모는 훨씬 크고 깊지만 전체적으로는 육산 중심이며 접근성과 이동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비유적으로 설악산은 메이저리그, 지리산은 마이너리그 더블A 정도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지리산을 낮게 평가하려는 뜻이 아니라, 산세의 거칠음과 웅장함, 골짜기의 험준함, 폭포와 암벽의 규모를 기준으로 볼 때 설악산이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리산은 어머니 같은 산이고, 설악산은 야생 그 자체의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산 모두 훌륭하지만 산악 난이도와 자연의 거친 스케일만 놓고 본다면 저는 여전히 설악산이 한 단계 위라고 봅니다.

  • 26.06.23 15:36

    @지맥 규모야 당연히 설악산이 급이 다르긴 하죠~ㅎ
    그건 당연히 인정
    다만 개인적인 취향은 지리산이 더 끌린다는 ...ㅎ

  • 26.06.23 16:19

    @두건(頭巾) 제가 설악 지리가 죄고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제주에 7~8년 살면서 다녔던 화산 지형으로 빚어진 한라산 깊은 속살을 보구선 육지산에선 볼 수 없는 규모에 놀라
    갠적으로 한라산도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26.06.23 17:03

    @산사람 (山人) 한라산은 육지 밖이라 열외입니다 ㅎㅎ
    저도 한라산 깊은 곳 몇군데 가봤지만 엄청나더라구요.
    전에 한라산 후기 올렸다가 국립공원 직원에게 몇번 내려라 경고 받아서 요즘 올리지않습니다.ㅎㅎ

  • 26.06.23 17:29

    @두건(頭巾) 제주 모산방 저의 전투조에서 맘놓고 한라 전투길을 다녔던 이유가
    산방 회원중에 몇산우가 국공들이라서 미리 전화로 정보를 입수하고 산행 출발, 간혹 전투길에서 국공을 만나면 제주는 한집 건너 친척 지인관계라 현장에서 전화 통화로 벌금없이 패쓰 ㅎ (제주는 비탐산행이라 하지 않고 전투산행이라고도합니다)
    전정가위와 손도끼는 필수품으로 지참해서 가시가 많은 까칠한 길을 새길 만든다고 산행 진행 속도도 느렸고 성한 등산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찢어지고 헤어지고 해서 전투길 갈때는 헌등산복은 필수
    갠적으로 선녀폭포와 수악계곡 소백록 주변길을 좋아합니다
    참으로 추억이 많았던 한라산길이였죠

  • 26.06.23 17:31

    @산사람 (山人) 와~ 국공이 같은편 부럽습니다 ㅎㅎ

  • 26.06.23 18:09

    @두건(頭巾) 제가 몇년간 폭설로 도로통제할 때 전투길로 정상으로 오르는 온천지가 하얀 찐한 한라 눈세상을 보고 나선
    아직도 육지 눈산행은 감동을 못느끼는 휴유증을 겪고있는 1인입니다 ㅠ
    즐저녁되세요

  • 26.06.23 15:30

    국골 이끼 보러 가고 싶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6.06.23 16:41

    저도 델꼬 가셔요
    너무 멋지네요
    까리하이님 잘보고 갑니다~♡

  • 26.06.23 16:29

    한때 지리 깊은속살을 좋아했던 1인입니다
    국공들과 숨바꼭질해가며 다녔던 국골
    모처럼 안구정화합니다
    명산들이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 작성자 26.06.23 21:47

    감사합니다 산사랑님^^
    한라산이 살째기 땡기네요!
    아직 산행으로는 대면을 못했지만(신혼여행때 기상이 안좋아서 4박5일동안 7부능선 밖에 못봐서 1100고지 렌트카로 지나만 갔음)
    시간이 허락할때 제가 젤루 좋아라하는 참이슬 대신 한라산 딱! 한병만 챙겨서 백록담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 26.06.24 07:09

    @까리하이 516도로 주변 1100고지 주변으로 새길 많이 만들어 놨으니 꼭 가 보시길
    국골과 다른 묘미를 맛보실겁니다
    예전엔 종이지도 들고 다녀서 알바도 심심찮게 했는데
    요즘은 트랙 깔고 가시면 알바없이 안산하실겁니다
    한라산과 제주막걸리 지참하시고요
    한라동서종주와 소백록도 강추합니다

  • 작성자 26.06.24 07:13

    @산사람 (山人) 알겠습니다^^
    제주막걸리도 꼭 챙겨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좀 알바쟁이라 트랙깔고가기는 필수입니다ㅎㅎ
    멋진하루 시작하시길^^

  • 26.06.23 16:40

    국골? 처음 들어보는 계곡입니다. 제가 아는 지리산 계곡은 전 국민이 아는 뱀사골, 피아골, 칠선계곡 물론 이 곳들도 가본적도 본적도 없습니다.ㅎㅎ
    가야할 곳이 매일매일 쌓이네요!ㅋㅋ 깊은 계곡 아찔아찔합니다.ㅋㅋ 사진 잘 보았습니다.ㅎㅎ

  • 작성자 26.06.23 22:13

    국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1군(지리산 한정) 정도는 충분히 된다고보고요!
    프리미어리그의 역사로 치자면 멘체스트유나이티드[알렉스 퍼거슨 감독이하 (박지성 입단전) 트레블 달성시즌에 FA컵우승] 정도?

    개인적으로 소시적부터 야구보다 축구를 더 좋아라했네요! ㅎ

    남은숙제들 깨반하이! 단디! 잘 제출하시길.,
    굿밤 보내세요^^

  • 작성자 26.06.23 21:27

    일 마치고 집에와서 보니 두건님과 지맥님의 산사랑 토론이 있었네요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 가 문득 떠오릅니다 ㅎㅎ

    두산 다 좋아라하고 각각의 매력이 있지요!
    지리태극종주랑 설악태극종주도 해보고 개인산행으로도 두곳 다 좀 다녀봤지만
    폭포의 규모나 갯수를 치자면 당연히 지리산이 설악산한테 쨉도 안됩니다!
    허나,저는 왠지모르게 지리산이 더 끌립니다!
    태생이 경상남도 진주시(진양군)이라 가까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자주 찾게 되었고 소시적부터 친구들과의 추억도 만든 곳이고 심지어 날씨 좋은날엔 교실에서도 천왕봉이 보였거든요!
    아무래도 접근성이 최우선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 문득 저의 설악산 첫경험날이 생각나네요...
    우리 J3클럽에 가입하기 전에
    주간근무 마치고 집에 잠시 들러서 샤워하고 연장 챙겨서 셀프운전으로 소공원 도착 후 휴식시간 없이 곧바로 공룡잡고 대청봉 찍고 천불동계곡(개인적인 소견으로 대한민국계곡 원탑 인정) 거쳐 하산해서 또 안쉬고 내비 잘못찍어 고속도로 아닌 국도로 오는데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신호등이랑 과속단속카메라는 어찌그리 많은지...ㅎㅎㅎ
    그래도 단속 안걸리고 창원으로 무사복귀 했답니다!ㅋ

  • 26.06.23 22:19

    저는 지리보다는 설악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가까워서요!ㅋㅋ 그리고 지리보다 설악이 덜 힘든 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매력이 완전 다르죠!ㅎㅎ 정말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이 차이점 같습니다.ㅎㅎ 전 까칠한 아빠산?? 설악에 한표!
    이런거 토론??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 26.06.24 06:36

    쉽게 접할 수 없는 비경이네요.

    덕분에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6.06.24 07:05

    그래서 다시 갔답니다!
    시간 되실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강추합니다^^

  • 26.06.24 07:09

    이끼낀 암벽 폭포가 멋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위길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6.06.24 07:23

    이끼와 물때가 낀 바위때문에 몇번이나 미끄러지고 한쪽발은 물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엄청! 미끄럽습니다!

    대대로대장님 감사하고요~
    좋은하루 시작하세요^^

  • 26.06.24 11:07

    ㅎㅎㅎ 알탕은 지리산 깊숙한 지리알탕이 최고인디요..
    알탕도좀 하셨을라나요?
    요즘은 국공 단속이나 곰 때문에 지리산 곳곳 찾아가기가 걱정부터라...
    시원한 지리 모습에 안구 정화 제대로 해봅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 작성자 26.06.24 11:12

    두말하면 잔소리죠! ㅎㅎㅎㅎ
    알탕 시전이요!
    받으쇼~~~^^
    본문에 올리겠나이다

  • 26.06.24 12:36

    @까리하이 우하하...폼 좋고요~~~

  • 26.06.25 11:10

    까리하이님~~오랜만에 안부를 접하게 되네요! 여전히 activity모습 반갑습니다.

    지리산 국골 첨 사진으로 영접을 하게 되네요!
    한마디로 만사제끼고 가보고싶다입니다.
    지난 한여름날에 홀로 먼~길 삼척시 무건리 이끼폭포 갔었던 생각나네요~~
    멋진 그림 구경 잘 하고갑니다~~(^ㅇ^)

  • 작성자 26.06.25 12:45

    엄청시리 반갑습니다! 백구님^^
    백구님의 고향 경남사천에도 들릴겸 지리산국골 함 땡겨보세요~~ㅎㅎ
    아님 반대로 국골 먼저 들러시고 사천가서 재건(사천)냉면이나 진주냉면 곱배기로 한그릇 하셔도 좋겠네요!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도 좋으네요!

    이끼와 물때가 바위를 많이 덮고 있기때문에 grip이 뛰어난 등산화를 착용하고 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장마철 피하셔서 좋은날 잡아 국골의 신비로움을 만끽하고 오시길요~~^^

  • 작성자 26.06.25 12:46

  • 작성자 26.06.25 12:46

  • 작성자 26.06.25 12:46

  • 26.06.25 17:09

    초암능선으로 하산하셨군요
    국골 주변 언제가도 멋진 코스입니다

  • 작성자 26.06.25 17:59

    @산사람 (山人) 저보다 좀 더 크게 한바뀌 하셨네요
    덕분에 초암능선도 알게되고 감사합니다^^
    등산앱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상의 트랙은 지형지물이 상세한 반면에 트랭글은 뱃지와 따라가기 기능때문에 아직 사용중인데 오룩스,산길샘,램블러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이제 조금씩 사용해볼까 합니다
    트랭글(제대로 안될때는 개랭글 ㅎㅎ)에 제 추억의 운동기록들을 간직하고 싶어 아직도 못버리고 있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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