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시는 테네쉬주와 플로리타주의 중간에 위치한 조지아주의 가장 중심적인 도시이다. 특히 북동쪽에 위치한 "디루터" 시에는 한국어만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한인 약 10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 한인터운이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에 있는 작은 도시를 이곳에 옮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 한인타운에는 로드니 킹의 흑인 차별로 인한 로스엔젤레스의 폭동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많은 동포들이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 단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좋지못한 현상은 한인들끼리 서로싸우고 사기를 많이 치기로 유명한 곳으로 소문이 나있다.
아틀란타 도시의 중심가에 있는 다운타운에는 세계에서 제일큰 조지아 수족관과 코카콜라 박물관이 서로 마주보며 그리고 아틀란타 시를 한눈으로 볼수있는 일명 돌산이라 불리우는 Stone Mountain 도 있다. 아틀란타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2일 동안 여유로움을 갖고 이곳을 관광하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것 같다. 사진 속에 나오는 건물은 코카콜라 박물관이며 그쪽을 향하는 사람들과 정반대편으로 오는 사람들은 조지아 수족관을 향하고 있다.
코카콜라 박물관 입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지아 수족관 전경
코카콜라 박물관의 유료 입장권 구입 안내표를 보면, 대인 15불, 65세 이상 연장자 13불, 소인은 10불인데 우리 28동기들은 미국에서는 아예 연장자에 끼이지도 못한다 그리고 1년동안 무료로 입장할수 있는 표는 30불인데 한번 가보면 되지 누가 30불 주고 구입한데.. 딱 한가지 좋은점은 만 62세가 되면 연방정부로 부터 발급받을수 있는 평생 국립공원 무료입장권이다.
입장료를 내고 실내로 들어서면 코카콜라의 장식품들을 구경할수 있으며..
안내를 받아 조금 어시시 하고 컴컴한 곳으로 들어서면..
화면에 행복한 공장이란 코카콜라의 역사 안내가 있는데...
아틀란타에 거주하는 약사였던 존 펨버튼 박사의 호기심으로 독특한 맛의 청량음료가 1896년에 발명되어 그때부터 코카콜라의 역사는 시작이 되었다. 존 펨버튼 박사는 맛이 뛰어난 시럽을 만들어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약국에 갖다주었는데, 이때 탄산물과 시럽을 혼합하여 만들어낸 샘풀을 맛 본 사람들에 의하여 우수 청량음료로 판정을 받았다. 펨버튼 박사는 당시 파트너 및 경리 담당자 였던 프랭크 로빈슨씨로 하여금 청량음료의 이름을 코카콜라 로 정하여 상표화 했는데 오늘날에도 "코카콜라"의 상표를 사용하며 스크립트등 모든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그 당시 최초로 생산된 코카콜라는 유리컵 1잔에 5센트로 판매되었고 첫해의 매출은 하루 평균 9명이었지만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코카콜라를 즐기는 소비자수는 약 16억 이나 된다. 미국에서는 특히 비만성에 속하는 학생들이 너무많아 학교에는 아예 청량음료는 마실수 없게 제한하고 있다.
직원들은 흑인들이 많았지만 애교있고 친절함은 만점에 속한다.
코카콜라의 역사를 증명해 주는 진열된 장식 품들
60년대에 광고로 나갔던 화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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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 월드컵 축구의 한국팀 기념 배지도 진열되어 있다.
코카콜라의 생산라인에 있는 기계들..
기계 시스탬의 자동운전를 마니터로 확인하는 스크린..
기계를 작동하기위하여 설치된 각종 온도, 습도, 압력등의 센스들이 기계운전에 필요한 컴푸터의 하드웨어의 Inputs 에 입력되면, 입력된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에 의하여 기계의 실제작동은 Outputs 에서 나오는 수치가 기계의 자동작동및 제어를 한다. 현제 미국에는 아래와 같은 마니터링 할수있는 중앙 기계제어를 그래픽으로 설치할수 있는 System Integrator가 부족한 실정이다. ( 아래쪽에 나오는 그래픽을 잘 관찰해 보세요 ^^)
아래의 Display Monitor 그래픽은 본인이 직접 제작하여 빌딩 자동운전 시스템에 (BAS:
Building Automation System)
에 연결한 실시간 그래픽이다( 현재 미국 콜럼버스 교육청 산하 LMSH 고등학교등 총 55개곳의 새로 신축된 건물에 설치되어 있음) 냉방기계의 실시간 기계작동유무를 스마트 폰으로도 History,
trending, scheduling, alarm 등을 마니터링할수있다.
아래의 기계장치는 위에 나오는 실시간 마니터링 그래픽에 연결되어 자동으로
작동된다. (교육청 산하)
수냉식 타워의 냉각수로 컴프레셔에서 방출된 고온 고압의 열을 방출시켜 주는 응축기
장치이다. 설비회사 기술자가 기계의 작동시스탬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청 산하)
혼돈하지 마세요. 아래의 기계 작동 유무는 코카콜라 회사것임.
구경하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다. 구경도 쉬어 가면서 해야지..
세게 각국의 코카콜라를 마음 껏 맛볼수 있다. 코카콜라는 각 나라의 사람들에 입에 맞겠금
생산 되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의 각각 다른 나라에서 판매되는 맛은 이곳에서만 가능
하다고 한다.
구경을 끝내고 나올때는 코카콜라에서 기념품으로 1병씩 관람객에게 선물주고 있다.
사진. 글 손영인
첫댓글 "아틀란타 시의 코카콜라 박물관"이라 되어 있는데,
코카콜라 박물관이 각 시별로 있다는 뜻인가,
아니면 아틀란타 시에 있는 박물관이라는 뜻인가? 하여간
이러한 박물관의 설립과 관람 제공은
기업(기업가?)의 정신이라 보는데,
우리나라에는 있는가...? 모르겠네...
멋진 코카의 모습 잘 보았오이다.
대단히 감사하오.
정기야, 원래 코카콜라는 아틀란타에서 최초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코카콜라 박물관은 미국의 다른도시에는 없고 아틀란타에만
있는 걸로 알고있다.
세계적인 기업답게 대단하구나 친구야.
아이들은 아직도 콜라라면 사죽을 못쓰는데 쥐에게 콜라를 계속 먹였더니
쥐가 죽었다는 말에는 걱정이 된다.
과연 청량음료가 해가 되는 음료수인가.
아니기를 바라지만 ..
친구야, 특히 콜라는 햄버거 같은 fast food 를
먹을때 탁 소는 맛이있어 좋지만
설탕의 함류량이 많아 건강에 좋지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지금 나는 위스컨신 주 라코라스 시의 호텔에 머물면서 글 올린다.
Multistack 이라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chiller 의 기계제어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세미나에 일주일 동안 참여하고 있다.
마치고 복귀하면 우리 직원들 교육시켜야 하거든...
아직도 현역인 친구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