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폐암 진단을 받은 것 같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내일 모레쯤 나올거라는데 소세포성 폐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건강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나오질 않습니다.
기관지염이 너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소세포암의 경우 진행도 빠르고 항암치료가 좀 듣는 듯 하다가도 재발이 되어서 결국은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전 외과적 수술보다는 자연요법을 통해 암세포를 달래가면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런저런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카페지기 님이 쓰신 글 속에서 자연요법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암 전문 요양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런 요양원을 알려주시면 친구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본인이 선택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인터넷에 '차가원' 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