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론 계곡을 바라보는 이 교회는 Assumptionist 신부들에 의해 1931년에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터에 지어졌다.
예수께서 겟세마네에서 배반당하고 체포된 후에 이 집으로 끌려 왔다.
이 곳에서 하룻밤을 지새웠으며 예수의 첫 재판이 열렸던 곳이다(마 26:57-63, 막 14:53-65, 눅 22:63-71, 요 18:12-14).
그리고 베드로가 새벽 닭의 울음을 듣고 예수를 세 번 부인하였다(마 26:34, 막 14:62-72, 눅 22:54-62, 요 18:15-18).
발굴 결과. Assumptionist 신부들은 교회가 가야바의 집터에 세워졌다고 믿는다.
거의 완전한 히브리어 측정자와 연자멧돌, 지하 감옥, 안 뜰, 하인들의 기숙사와 비잔틴 시대 교회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교회의 왼쪽 부근에는 고대 층계가 발견되었다.
이 층계는 예수 당시의 것으로 믿어지며 겟세마네에서 이곳까지 가장 짧은 길이기에 예수께서 걸어가셨던 돌 계단이라 추정된다.
예수 당시에는 이 곳은 예루살렘 성 안에 위치했다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시온 산 남동쪽 키드론 계곡과 게헨나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갈리 깐뚜(Gallicantu)”라고 하는 “닭 울음” 성당이 있다.
1931년 프랑스 성모승천 남자 수도회(Assunzionisti)에서 예수님을 심문했던
대사제인 가야바의 집터로 여겨지는 이곳에 베드로의 배반과 회개를 기념하여
기념 성당을 지었다.(대사제 카야파의 집은 현재 시온산 아르메니아 정교회
공동묘지가 있는 곳이라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신약시대 윗도시에 해당한 이곳은 성모승천 수도회에서 발굴작업을 하여
예수님 시대에 주거지역으로 사용하였던 동굴과 물저장시설 그리고 감옥으로
사용하였던 동굴들을 발굴 하였다. 이 동굴 중의 하나는 예수님을 체포하여
가야바에게 재판을 받기 전에 가두어 두었던 동굴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곳에는 비잔틴 시대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림을
기념’하는 교회가 세워졌었고, 그 후 12세기에 다시 교회를 세우면서
‘닭울음 성당’(S.Pietro in Gallicantu)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닭울음 성당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윗도시와 아랫도시의 키드론 계곡으로
이어지는 로마시대의 돌계단이다. 이 돌계단은 예수님 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시온산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드시고
이 계단을 걸어 내려가 겟세마니로 기도하러 가셨고, 또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에게 체포된 후에는 이 길을 통해 카야파의 집으로 끌려갔을 것이다.
사진에서 중앙에 있는 건물이 성당이다, 왼쪽의 붉은 기와 지붕엔 비잔틴 시대의
예루살렘 모형도이며 비잔틴 시대의 주요 성당들을 볼 수 있다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Gallicantu, 베드로의 통곡 기념 교회)
십자가 위에 '닭'을 올려 놓았다. 유럽에서는 십자가대신 닭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닭은 베드로의 회개를 상징한다.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중앙 성당 건물 벽, 예수님을 줄에 묶어 지하 동굴로 가두는 장면이다.
예수님을 줄에 묶어 감옥으로 내려보내는 모자이크
이 장면은 예레미야서에서 예레미야를 이렇게 가두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붙잡아 경비대 울안에 있는 말키야 왕자의 저수 동굴에 집어넣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밧줄로 묶어 저수 동굴에 내려 보냈는데,
그곳에는 물은 없고 진흙만 있어서 그는 진흙 속에 빠졌다.(렘 38,6 )”
측면 외부 성화
성당 중앙 현관
최후의 만찬상에서 성찬례를 제정하신 후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반을 예고하시자, 베드로가 부인하는 장면이다.
교회 중앙 현관 문,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반을 예고하시자, 베드로가 부인하는 장면
베드로가 예수를 알지 못한다고 하다(마 26:69-75; 눅 22:56-62; 요 18:15-18, 25-27)
66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6)
69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막 14:66-72)
교회 현관 문,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반을 예고하시자, 베드로가 부인하는 장면
중앙 현관 출입문 입구 위쪽,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신다."(시편 121,8)
외부 벽화,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시는 예수님
야외 조각상
어떤 하녀가 "이이도 저 사람과 함께 있었어요." 하자 베드로가 "이 여자야,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눅 22,56-57) 하고 부인 장면
야외 조각상
베드로 부인 성구
"그리고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눅 22,61-62) "
성목요일
최후의 만찬을 드시고 제자들과 함께 키드론 계곡으로
겟세마네로 가기 위해) 내려가는 예수님과 제자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잡히신 후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고 있는 모습
<기념성당 내부>
중앙 성당 내부, 모자이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중앙 성당 내부
중앙 성당 내부
중앙제대 위 벽화, 심문받으시는 예수
중앙제대 위 벽화, 심문받으시는 예수
천장 모자이크
천장 모자이크
천장 중앙에 있는 십자가 중앙의 모자이크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빌라도의 심문
빌라도의 심문
내부
내부
내부
내부
내부
내부
내부
사도 바울, 야고보, 도마
내부
<예수님을 가두었던 감옥을 기념하여 그 위에 지어진 성당>
예수님을 가두었던 감옥을 기념하여 그 위에 지어진 성당
성당 제대와 신자들석 사이에 있는 유리 안에는 동그렇게 뚫린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예수님을 밧줄에 묶어 아래 구덩이에 가두었었다고 한다.
예수님을 가두었던 감옥을 기념하여 그 위에 지어진 성당
중앙 제대 뒤쪽에 있는 성화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눅 22,62)
아래 팔각형 유리 안에는 예수님을 밧줄로 묶어 물저장소에
가두었던 감옥으로 통하는 구멍이 있다.
베드로의 부인 장면,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부인하였다. (눅 22,57)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번 물으신 후 양들을 맡기는 장면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요21,17)
예수님 감옥 동굴 기념 성당 뒤쪽
뒤쪽에 있는 나무 십자가는 프랑스 성모승천수도회 수사님이 프랑스에서 이 십자가를 지고 순례를 왔다.
<예수님의 감옥 동굴>
예수님의 감옥 동굴
현재는 계단을 만들어 '예수님의 감옥'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계단을 만들었고,
경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쪽 구멍 안에 사람들이 보인다
구멍 안쪽에는 비잔틴 시대에 세겨진 3개의 십자가가 있고 내려다 보이는
구멍은 예수님을 줄에 묶어 내린 곳이다.
'거룩한 지하 동굴'의 설명서
왼쪽 사진에서 둥그런것은 예수님을 내려보냈던 구멍, 중간에 계단은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중간 부분까지만 내려가게 되어있고
그 아래는 절벽이다. 그리고 아래 감옥 좌우 벽엔 바위에 세겨진 십자가들이 여러개 있고,
오른쪽엔 벽에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는 계단, 안쪽에 보이는 사람들쪽은 후대에 만들어진것이다.
이 구멍을 통해 예수님을 내린곳, 지하 감옥쪽에서 위쪽을 보고 찍은 사진
기도하는 사람이 그려진 돌, 자세히 보면 팔을 벌려 기도하는 형상이 있다.
감옥 내부
내부
위쪽 계단에서 중간까지만 내려오게 되어 있는 구조
내부 유리화
세기 비잔틴 시대 교회 바닥으로 추정되는 모자이크 유물
지하 감옥 입구에 있는 '주님의 종' 조각상
예수님의 지하 감옥 옆엔 죄인들을 가두었던 감옥 동굴이 있다.
지하 감옥
지하 감옥
지하 감옥
지하 감옥, 돌 기둥엔 구멍을 파 죄인들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