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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여수 → 쌍봉사 → 쌍산항일의병유적지 → 송석정 → 천불천탑사진문화관 → 운주사 → 점심 → 침수정 → 해망서원 → 고인돌유적지 → 정암조광조선생유배지 → 능주향교 → 정율성선생전시관 → 영벽정 → 죽수서원 → 충의사 → 환산정 → 숙소
(둘째 날) 소소미술관 → 세량지 → 화순향교 → 만연사 → 임대정 원림 → 감삿갓문학동산 → 점심 → 오지호생가 →
오지호(화백)기념관 → 화순동복남덕원비 → 야사리 은행나무 → 규남(하백원)박물관 → 야사리느티나무 → 물염정·물염적벽 → 화순공룡발자국화석산지 → 여수
환산정
소소미술관
김삿갓 문학동산
오지호기념관
규남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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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쌍봉사
(초2, 고○수)
센터에서 선생님들과 형, 누나, 친구들하고 화순으로 답사여행을 갔다. 맨 처음 간 곳이 쌍봉사다. 쌍봉사는 절 앞과 뒤에 산이 있어서 이름이 쌍봉사다. 제일 앞에 있는 절은 3층 이어서 참 신기하고 멋져 보였다. 절 뒤에 있는 철감선사탑을 보러 갔다. 다른 탑들은 네모 인데 이 탑은 동그랗다. 그리고 아주 멋진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철감선사탑비가 있었다. 아래는 거북이 모양이었는데 머리는 용 같이 생겼다. 그 탑 위도 멋진 조각이 있었다. 그런데 비석 가운데가 없어져서 아래와 위가 바로 붙어 있었다. 비에 어떤 글씨가 있었을까 궁금했다. 힘들었지만 멋진 탑을 보아서 좋았다.
2. 쌍산항일의병유적, 8. 정율성선생전시관 답사여행
(중1, 신○아)
쌍산항일의병유적에 갔다. 표지판에는 쌍산의소라고 적혀 있었다. 나무랑 풀이 엄청 많고 돌들이 둥그랗게 쌓여있는 게 전부였다.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여기는 옛날에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일본군에 맞서 싸우려고 모인 사람들이 여기서 무기도 만들고 집도 있었던 자리라고 하셨다.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은 정율성 선생 전시관을 갔는데 그냥 초가집 같았다. 그런데 초가집이 오래 되지 않고 새것 같았다. 알고 보니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정율성 선생은 피아노, 성악, 작곡을 공부하고 수많은 곡을 작곡한 훌륭한 작곡가이다. 중국에서 주로 활동해서 중국 사람들한테도 아주 유명하다고 했다. 정율성 선생이 살던 집을 꾸며놓은 것이라고 해서 여러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기타만 있고 다른 옛날 물건 전시가 되어 있어서 뭔가 좀 그랬다. 오늘 답사 갔던 곳들 중에서 내가 맡았던 곳들이 제일 좋았다. 화순으로 답사를 처음 오지만 화순에도 다른 지역과 다른 곳도 있고 조금 비슷한 곳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랬다.
3. 운주사
(초2, 최○정)
운주사는 석불과 석탑이 많이 있다. 제일 먼저 9층탑을 봤다. 엄청 높다.
원래는 더 많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하였다. 그리고 납작한 느낌이다. 커다란 바위 밑에 여러 개 있다. 잔디밭에도 있다. 네모 모양 탑도 있고 동그란 모양의 탑도 있다. 누워있는 불상이 있었는데 엄청 컸다. 여기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운주사를 보며 머리가 잘린 석불, 사람 모습을 닮은 석불을 많이 보았다. 신기했다.
4. 침수정
(중3, 이○연)
내가 맡은 침수정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한다. 침수정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정자인데 침수의 뜻은 돌을 베개 삼고 흐르는 물로 양치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즉 검소하고 정결한 생활로 학문에 정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침수정이 있는데 크기가 작고 앉을 수 있는 마루가 있다. 마루에 앉아서 천장을 올려다보니 글씨가 적혀있는 판이 가득하다. 많은 시인들이 찾은 유서 깊은 정자라고 하였다. 판에 적혀 있는 내용이 궁금했지만 한자라서 알 수 없었다. 침수정 뒤쪽으로 계단이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건물이 있는데 이름은 오산사이고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했다. 오늘은 화순 답사를 가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몰랐던 것에 조금 더 공부하고 알려 주셔서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5. 해망서원과 13. 화순향교
(초4, 박○서)
해망서원을 갔다. 제일 처음 있는 문은 나무로 만들어졌다. 무슨 문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들어가기 전에 설명이 적혀있는 글을 읽었다. 서원은 사립 교육기관인데 공부도 하고 제사도 지낸다고 했다. 빨간색 기둥이 있는 건물이 있었고. 옆에는 공사 중이었다. 옆에 원래 건물이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뒤로 문이 또 있었다. 빨간색 기둥이 있는 건물 옆에는 비석이 있다. 그 중에 밑에가 거북이 모양으로 된 비석이 있었다. 공사 중이었던 건물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 그리고 화순 향교를 갔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홍살문이랑 하마비 설명을 들었다. 계단을 올라가서 문으로 들어가서 화순 향교 만화루 보았다. 만화루 설명을 읽었다. 이렇게 생긴 건물이 있는 것을 처음 봐서 신기했다. 그리고 또 비석을 많이 세워둔 곳도 있었다. 오늘은 화순향교 대성전, 만화루를 공부하고 직접 봐서 좋았다. 그리고 향교도 옛날에 공부하고 제사지내는 곳이라는 것을 배웠다.
6. 고인돌 유적지
(초5, 박○서)
화순에 고인돌 유적지는 고인돌이 많아 신기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 많은 고인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에서 고창 강화 고인돌과 함께 세계 997호로 등록 됐었다.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에 세계유산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고인돌 유적지를 딱 들어가서 느낀 게 와 고인돌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고인돌이 큰 것도 있고 작인 것도 있어서 각양각색으로 많이 있었다. 고인돌이 많이 땅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게 있어 뭔가가 기분이 이상했다. 그냥 돌 같다. 고인돌에서 다른 많은 물건이 많이 나온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고인돌의 모양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고인돌에 돌을 옮기는 것이 어떻게 하는지 진짜 궁금했는데 그 모습을 표현해 놓은 것도 보았다. 오늘은 너무 힘들고 다리 아프고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7. 능주향교
(초4, 최○정)
능주향교는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124호이다. 향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비가 한 줄로 쭉 늘어서서 엄청 많이 있었다. 그리고 앞에는 빨간색으로 입구 표시 같은 것이 있었는데 홍살문이라고 했다. 홍살문을 지나서 가까이 가보니 건물이 엄청 크고 앞에 대문이 있는데 대문 옆에도 한자로 써 있는 비가 많이 있었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양반들이 공부했던 학교라고 한다. 또 공부 말고도 제사도 지냈다고 한다. 전쟁 때 불에 다 타버려서 다시 지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알게 된 점은 향교가 무엇인지 알았고 홍살문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리고 능주향교가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124호라는 것을 알았다.
14. 김삿갓과 9. 영벽정
(중3, 이○연)
김삿갓 문학동산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한다. 김삿갓은 조선시대 시인으로 원래의 이름은 김병연이다. 원래의 이름을 두고 왜 김삿갓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이해가 갔다. 홍경래가 난을 일으켰을 때 지방의 관리였던 김삿갓의 할아버지가 홍경래에게 항복을 했는데 그게 나라에 큰 죄를 짓는 것이어서 집안사람들이 다 죽어야 했다. 그런데 김삿갓은 어렸을 때 멀리 도망가서 살아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사실을 알게 되자 창피하여 하늘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삿갓을 쓰고 방황을 했다고 하였다. 김삿갓 문학동산은 엄청 넓었고 김삿갓 동상이 있었는데 정말 삿갓을 쓰고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썼던 시가 돌에 새겨진 것이 20개도 넘게 있다. 크기도 모양도 다 다양했다. 그리고 영벽정은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비치는 연주산의 경치를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이들과 안내문을 읽고 계단을 올라가서 경치를 바라보니 좋았다. 그리고 영벽정 옆에 있는 나무에 예쁜 꽃이 있었는데 나무의 이름은 배롱나무라고 하였다.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웠다. 시간이 길었으면 정말 좋은데 시간이 금방 가서 아쉽고 애들과 즐거운 시간이었다. 너무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놀러 갔으면 좋겠다.
10. 죽수서원
(초4, 최○정)
죽수서원에 가기 전에 능주향교에서 보았던 홍살문이 있다. 길이 쭉 있어서 길을 따라 걸었다. 길이 아니고 돌로 만든 계단이었다. 문으로 들어가니 양 옆에 건물이 있고 앞에 돌계단 위에 또 문이 있고 계단 밑에는 비가 있었다. 능주향교랑 비슷한 느낌인데 조금 다르다. 그리고 해망서원하고 다른 점은 공사를 안 한다는 것이다. 어떤 건물에서 사진을 찍었다. 향교랑 서원은 둘 다 조선시대의 학교인데 향교는 나라에서 하는 학교이고 서원은 개인이 하는 학교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알게 된 점은 서원이 무엇인지 알았고 향교랑 서원의 차이를 알았고 죽수서원이 문화재자료 제130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1. 환산정
(초5, 박○진)
환산정은 조선시대에 어떤 사람이 숨어서 살기 위해 살았던 작은 집이다. 나는 환산정을 보고 아주 신기했다. 왜냐하면 집 주변이 물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신기했던 점은 처음에 지었을 때는 산이었는데 나중에 저수지를 만들게 되면서 물로 둘러싸이게 되었다고 하였다. 환산정은 주변 풍경이 좋고, 푸른 산으로 둘러 싸여 너무 신기하고 기분도 좋았다. 그리고 집이 아주 좋아 보였다. 그래서 나는 환산정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환산정에서 멀리 보는 풍경이 예쁘고 신기했다. 왜냐하면 텔레비전이나 그림에서 나오는 풍경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환산정을 보니까 집이 편안하고 깨끗하고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보였다. 그래서 나도 그 집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환산정 집이 사람이 살지 않는데 아주 깨끗해서 신기했다. 나무의 냄새도 좋았다. 그래서 환산정은 풍경, 집, 푸른 산, 물, 나무, 바위가 아주 좋았다.
12. 세량지
(초5, 박○진)
세량지에 가니까 저수지였다. 미국의 유명한 뉴스채널에서도 여기를 가봐야 한다고 해서 신기했다. 세량지는 봄에 와야 제일 예쁘다고 한다. 그래서 전국에서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우리는 여름에 와서 아쉽다. 그래도 날씨도 좋고 풍경이 예뻤다. 구름이 강에 비친 모습이 정말로 예쁘고 깨끗해서 보기 좋았다. 구름이랑 강이랑 나무랑 잘 어울려서 모습이 좋고 예뻤다. 놀다가 예쁜 꽃이 피어있는 나무가 있어서 이름이 궁금했는데 배롱나무라고 했다. 나는 그 꽃이 정말로 예뻤다.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가는 길에 배롱나무를 찍으려고 했는데 못 찍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찍어서 보내준다고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15. 오지호 기념관
(초2, 고○수)
오늘은 화순답사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내가 맡은 오지호 기념관에 갔다. 오지호가 누구냐면 유명하고 훌륭한 화가다. 그래서 기념관이 있다. 안에 들어가서 오지호님이 그린 그림을 봤다. 오지호님이 그린 그림들은 예쁘다고 생각했다. 오지호님이 그린 그림 말고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있었다. 밑에 층으로 내려가서 또 오지호님이 그린 그림이 있었다. 되게 예쁜 그림도 있었다. 그 와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그림은 열대어 그림이었다. 근처에 오지호님이 살았던 집이 있어서 집에도 갔다. 그냥 옛날 집 같았다. 거기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초2, 최○정)
오지호 기념관에 갔는데 기념관 앞에 조각상이 많이 있었다. 남자 조각상도 있고 여자 조각상도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까 오지호 할아버지 사진도 있고 오지호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도 많이 있었다. 그림 중에 남향집이라는 그림이 있었다. 그 그림에는 집 앞에 나무의 그림자를 잘 그려 놓았다. 그리고 오지호 사생대회 수상작품도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인데 모두 잘 그렸다. 또 아래층에는 다른 화가들이 그린 그림도 있었다. 그 중에서 오승윤 화가가 그린 지리산과 섬진강 그림이 멋있었다. 산이 여러 개 있는데 모두 다 다른 색깔로 색칠이 되어서 예뻤다. 강에는 예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녔다. 멋진 그림을 보니까 마음이 즐거웠다.
16. 화순 동복 남덕원비
(초4, 최○정)
화순 동복 남덕원비는 역원과 관련된 비인데 역원이 무엇이냐면 옛날에 나라에서 운영하는 숙소 같은 거라고 했다. 옛날 숙소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나무로 된 건물 안에 커다란 돌이 있다. 주변에 풀이 많았다. 그리고 화순 동복 남덕원비는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209호이다. 또 역원과 관련된 유일한 비이다. 글씨가 새겨져있다는데 잘 안보였다. 또 화순 동복 남덕원비 말고도 다른 비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알게 된 점은 옛날에도 숙소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남덕원비가 무슨 뜻인지 알았다.
17. 규남박물관
(중1, 신○아)
답사 마지막 날 규남박물관에 갔다. 규남은 하백원 선생의 호이다. 규남 하백원 선생은 조신시대 실학자인데 실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라고 한다. 규남 하백원 선생은 지도도 그리고 발명도 많이 하신 훌륭한 분이다. 벼슬을 잠깐 했으나 주로 학문을 연구하고 발명하는데 집중했다고 하였다. 박물관 안에는 지도 그림도 있고 적벽과 관련된 내용도 있었다.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자승차 모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승차는 물을 밀어올려서 논이나 밭에 물을 쓸 수 있는 발명기구이다. 이런 훌륭한 발명을 하신 선생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오는 담당한 곳을 가서 느낀 점은 박물관이 건물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초가집 안에 전시가 되어 있어서 약간 신기했다.
18. 물염정
(중3, 이○연)
물염정을 소개하자면 화순에서 유명한 장소 중에 하나인 적벽을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진 정자를 물염정이라고 한다. 물염이란 속세에 물들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물염정의 기둥이 여러 개 인데 딱 하나만 울퉁불퉁해서 기억에 남는다. 또 천장에는 글씨가 써져있는 판들이 가득했다. 화순에 있는 정자들에는 천장에 글씨가 적힌 판이 많은 것 같다. 김삿갓 시인이 이곳에 와서 자주 시를 읊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김삿갓 동상이랑 그가 썼던 시가 7개의 돌에 적혀있는 비도 있다. 김삿갓 문학동산의 동상은 좀 멋있었는데 여기 있는 김삿갓 동상은 별로다. 물염정에서 적벽을 보고 싶었는데 나무가 많아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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