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실제크기 판옥선... 노자산 수련원

[소연아빠]

 일단 통영에 가서 회를 떠옵니다

시기가 초 절정 휴가철이라 도로는 이미 전쟁터...

그래서 회를 구입할 식구들을 내려놓고 차를 돌려서 오니

벌써 장보기 끝... 바로 거제도로 달려갑니다. 

 이것은 실제 크기의 판옥선이랍니다.

아직 준공검사(?) 및 인수인계가 끝나지 않아서 입장불가랍니다.

다음에는 와서 한 번 타 봐야겠습니다...^^*

아래는 관련기사입니다.

경상남도 이순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판옥선이 완공돼 17일 12시30분께 통영 병선마당 부두에 입항했다.

같은 시각  3층 구조로 길이 25.6ｍ, 폭 8.67ｍ, 높이 6.06ｍ로 제작된 거북선은 거제 지세포항에 닻을 내렸다.

판옥선의 입항은 애초 18일 예정되었으나 무동력선인 판옥선의 예인 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날씨와 파고, 주말 관광객들이 모이는 강구안의 특성 등을 고려해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오전 12시경 강구안에 첫 모습을 나타낸 판옥선의 크기는 마중나온 시민들이 함성을 자아낼 정도로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다.

그동안 보도를 통해 전장 41.8m, 폭 12m, 높이 7m(총 높이 20m 돛대 포함), 총톤수 284톤의 무동력선으로 승선인원 164명 정도의 순수목재로 건조된 대형전선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졌지만, 수치로 실감할 수 없었던 실제의 위용은 “노를 저어 어떻게 움직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크고 거북선 못지않은 위용을 자랑했다.

http://tyinews.com/ArticleView.asp?intNum=18305&ASection=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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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에는 반드시 9인승이상 승합으로 차를 구입하겠습니다. 

사실 콘도를 얻지 못해서 찜질방이라도 묵으려했는데

노자산 청소년 수련원에 마침 방이 남아서 널찍히 우리 가족 호강하며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TV 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단히 만족하며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