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찹쌀 고추장 담그기 ㅇ 재료 : 찹쌀 1말, 고추 20근, 소금(소두)5되, 메주가루(소두)3되, 엿기름(소두)2되 ㅇ 만드는 방법 1. 찹쌀을 익반죽하여 도나스 모양으로 빚어 끊는물에 삶아건진 후 다라에 넣고 덩어리가 없이 고루 치댄다. 이때 엿기름 가루를 곱게하여 솔솔 뿌리면서 덩어리가 없도록 잘 풀어준다. 찌꺼기 엿기름가루 끊인 물을 고추장에 부으면서 농도를 조절한다. 2. 소금, 고춧가루는 반드시 식은후에 넣는다. 뜨거울 때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깔이 검어진다. 엿기름을 많이 넣으면 끊어 넘치므로 주의한다.
▩ 밀가루 고추장 담그기 ㅇ 재료 : 밀가루 50컵, 고춧가루15(1500g), 소금6컵, 엿기름1되, 메주가루4컵, 물42컵, 간장약간 ㅇ 만드는 방법 1. 엿기름은 물을 풀어서 거르고 가라앉힌후 밀가루에 엿기름 물을 붓고 삭힌다. 2. 1)의 반죽을 주걱이 돌아갈 정도로 눅어 지면 끊여서 식힌 후에 메주가루, 고춧가루, 간장, 소금을 넣고 혼합하여 물기가 없는 항아리에 담아놓았다가 먹을때 설탕을 넣는다. 3. 항아리에 고추장을 담았다면 그 위에 소금을 듬뿍 뿌리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망으로 씌운 후 얼마 동안은 햇볕에 노출시켜준다.이러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보리고추장 담그기 ㅇ 재료 : 보리쌀 1말, 고춧가루 7되, 메주가루 2되, 소금 2되, 엿기름 ㅇ 만드는 방법 1. 음력 2월쯤에 보리쌀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2. 멧돌에 갈면 좋지만 요즈음은 방앗간에서 거칠게 갈아 온다. 3. 엿기름 1되를 찬물에 불려 주물러 체에 거른다. 4. 2)에다 엿기름 물을 축여서 푹 불으면 시루에 찐다. 5. 넓은 그릇에 살살 헤쳐서 담고 첫날은 얇은 면 헝겊으로 덮어 훈훈한 웃목에 둔다. 6. 다음 날에는 좀 두꺼운 담요를 덮어 5일가량 두면 진이 죽죽 나며 뜬다. 7. 여기에 고춧가루, 메주가루를넣고 소금으로 간을하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해도 좋다. 8. 항아리에 담고 싱거운 듯 싶으면 윗소금을 흠뻑 뿌리고 간이 맞으면 고운 고춧가루를 위에 솔솔 뿌려 양지바른 곳에 간수한다. ※ 빛깔이 거무스름하고 맛이 칼칼해서 찌게에 넣어도 좋다. 이 고추장에 박은오이, 고추 짱아찌도 감칠 맛이 일품이다. ㅇ 보리고추장 Ⅰ 1. 고추장용 메주는 콩에 쌀가루를 썩어 메주를 쑤어서 자그맣고 동그랗게 뭉친 다음 띄워 곱게 빻는다. 2. 보리밥 찐 것에 메주가루와 고춧가루를 섞는데, 더 본격적인 보리고추장은 보리를 갈아 물을 조금 넣은 다음 시루에 쪄 익혀서 이것을 뭉쳐 4∼5일간 띄운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소금물을 끊여 식힌 것을 섞어 버무린다. ㅇ 보리고추장 Ⅱ 1. 보리쌀을 가루로 빻아 물을 주어 시루에 찐다. 충분히 쪄쪘으면 쏟아서 끊여 식힌 후 물을 섞어 다시 시루에 넣는다. 시루를 더운방에 놓고 따뜻하게 덮어높고 띠운다. 2. 하얗게 떴으면 고춧가루와 메주를 섞어 소금으로 간을 하여 담는다. ㅇ 보리고추장 Ⅲ 1. 보리를 빻아서 물을 준후 시루에다, 푹 찐 다음소쿠리에 담아서 열흘 정도 지나 노랗게 뜨면 고춧가루와 메주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2. 보리쌀 5되에 메주가루 1되가 드는데 찹쌀 고추장 보다 색이 검고 맛은 칼칼하다.
▩ 찹쌀고추장 ㅇ 재료 : 찹쌀 8kg, 고춧가루 20근, 메주가루 3되, 소금(소두) 2되, 엿기름 3되 ㅇ 만드는 방법 1. 전날 엿기름 빻은 것 중 체로치고 남은 무거리를 자루에 넣고 물에 불려 우러나면 치대어 찌꺼기는 버리고 엿기름은 끊여 체에 받혀 식혀 놓는다. 2. 찹쌀을 6시간이상 물에 담갔다가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 뜨거운물로 반죽하여 도우넛 모양으로 크게 만들어서 끊는 물에 튀겨낸다. 3. 끊는 물에 튀겨낸 찹쌀도우넛을 스텐양푼에 담아 나무절구로 엿기름 체친가루를 뿌려가면서 찹쌀도우넛 튀겨낸 뜨거운물과 함께 넣고 치대면서 되직하게만든다. 4. 다음날 완전히 식은다음 엿기름 무거리를 치대어 끊인 식힌물과 도우넛 튀겨낸 남은 물을 섞어 한번더 끊인물을 식혀 3에다 메주가루, 고춧가루, 소금과 함께 넣고 농도와 간을 맞춘후 물기 없는 항아리에 담아 면천을 덮은후 2∼3개월 후 익혀먹는다.
▩ 찹쌀보리고추장 ㅇ 재료 : 찹쌀 1되, 보리쌀 3되, 고춧가루 4kg(400g), 개량메주가루 3kg, 엿기름 1.6kg, 소금 3kg, 물26ℓ,(1바께스반), 소주 3병(360㎖ 용), 조청 3kg ㅇ 만드는 방법 1. 찹쌀, 보리쌀은 씻지 않고 그대로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다 놓는다. 2. 전날 베(면)자루에 엿기름을 넣어 물에 불려 놓은 것을 여러번 치대어 고추장 담기에 필요한 엿기름 물량과 물량을 같게 부으면서 적당히 만든후 찹쌀, 보리쌀가루를 엿기름 물에 골고루 풀어 삭힌다. 3. 삭힌 엿기름을 솥에 담고 솥두껑을 열은채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으면서 처음 물량의 1/3정도가 되게 끊인다. 4. 스텐양푼에 엿기름 달인물을 부고 메주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간을 보고 고추장이 될 때는 여분의 엿기름 물로 농도를 조절한다. 5. 물기없는 항아리에 담아 면천으로 덮고 햇볕에 잘들는 곳에 50일정도 두고 익힌다. ※ 고추장을 담글 때는 아침 일찍 서둘러 오전에 항아리에 담는다. ※ 오후에 담을 때는 바닷물엥 들어오는 시간이라 고추장이 끊어 넘친다는 설 ※ 엿기름을 달일 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졸인다. ※ 뜨거운 엿기름 달인물에 메주가루를 넣어야 냄새가 안난다.
▩ 고추장 담글 때의 주의사항 ㅇ 고추장 고추는 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아주곱게 빻는다. ㅇ 찹쌀고추장은 찹쌀을 완전히 불려 고두밥을 찐후 절구질하여 인절미로 만들어 사용한다. (찹쌀가루를 사용할 때는 익반죽한다. ㅇ 소금을 넣을 때는 조금씩 충분히 저으면서 녹인다. ㅇ 간장을 넣으면 빛깔이 검어지므로 소금을 사용한다. ㅇ 고추장을 저을 때는 나무주걱을 사용한다. ㅇ 고추장은 햇볕이 잘드는 곳에 보관한다.
▩ 조리시 유의할 점 고추장을 담을 때에는 설탕이나 물엿을 사용하여 담으면 음식을 만들 때 너무 달고 생선찌개 등 달아서는 안 되는 요리에 이용되면 그 맛이 들큰하여 좋지 않으므로 고추장을 담아 발효된 후 필요에 따라 설탕이나 물엿을 넣도록 한다.
▩ 무, 고추잎 장아찌 ㅇ 재료 : 무, 고추잎, 찹쌀, 보리가루, 고춧가루, 고추장메주가루, 엿기름 ㅇ 만드는 방법 1. 고추잎은 깨끗이 씻어 소금에 절인다. 2. 무는 나박김치 모양으로 썰어 소금에 절인다. 3. 보리가루는 시루에 떡처럼 찐후 따뜻한 곳에서 3∼4일 정도 띄워 햇볕에 말린 다음 믹서에 갈아 가루로 만든다. 4. 찹쌀은 무르게 죽을 쑤어 고춧가루, 고추장에 주가루, 엿기름가루와 3의 보리 가루를 넣어 잘 섞은 후 고추장 담글 때처럼 1시간정도 식힌다. 5. 4의 재료에 절인 고추잎과 물기를 꼭 짠 무를 섞어 젓는다. 6. 단지에 담아 그늘에서 5일쯤 삭힌 다음 먹는다.
▩ 순창고추장 ㅇ 고추장 메주만들기 고추장메주는 고추장을 담그는 기초가 된다. 콩과 쌀가루를 같이 섞어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이 메주를 떡 메주라 한다. 이 떡메주가 잘 발효되어야 고추장의 맛이 좋다. 1. 메주콩과 입쌀은 동량으로 각각 씻어서 물에 불린다. 2. 쌀은 쌀가루로 만들고 시루에 콩 불린 것과 쌀가루를 한 켜씩 켜켜로 앉혀서 떡을 찐다. 3. 떡이 익으면 절구에 쏟아 찧고 주먹크기의 메주로 만들어 지푸라기로 묶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놓는다. 옛날에는 처마 끝에 매달아 놓았다. 이렇게 하면 자연히 발효가 된다. 4. 발효가 된 떡 메주는 가루로 빻는다. 가루로 된 메주가루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밤이슬을 맞히며 말려서 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 떡메주 만드는 시기 8∼9월 반드시 처서(處署)전이라야 한다. ※ 발효기간은 30∼40일 걸린다. ※ 발효가 되었다는 신호가 있다. 그것은 좀 우수운 이야기지만 떡메주를 매달아 놓은 처마 밑에 쌀벌레 같은 것이 떨어진다. 이것을 보면 발효가 다 되었다는 신호로 삼고 있다. ㅇ 고추장담그기 1. 고추의 선택이 중요하다. 잘 건조된(자연건조)고추를 깨끗이 닦아 씨를 제거하고 고추장용으로 아주 곱게 가루로 빻는다. 2. 고추장을 담그기 전날 물을 팔팔 끊여서 식힌 물에다 메주가루를 풀어 놓는다. 3. 고추장을 담글 때 사용하는 쌀은 반드시 찹쌀을 사용한다. 찹쌀은 완전히 불려서 시루에 고두밥을 짓는다. 4. 3)의 고두밥은 절구에 넣고 절구질하여 인절미로 만든다. 5. 4)의 인절미에 2의 메주가루 물을 넣어가며 혼합하며 인절미가 삭아 걸쭉하게 된다. 이때 준비된 고춧가루와 ,소금, 간장을 넣어 잘 혼합한다. 이것을 큰 자배기나 항아리에 쏟아 놓는다. 6. 매일 고추장을 저어가며 소금을 조금씩 넣는다. 7. 6개월 후에 고운 체에 걸러 완제품으로 만든다. 이것이 순창 고추장이다. ㅇ 순창고추장의 맛, 빛깔, 향기가 독특한 이유 - 한번에 소금을 넣으면 자연의 감미가 나지 않기 때문에 소금은 반드시 매일 저어가며 넣는다. - 간장을 많이 넣으면 빛깔이 검게 되기 때문에 많이 넣지 않는다. - 담그는 시기는 10월에서 익년 2월 사이 즉 추울 때 담궈야 제 맛이 난다. - 재료 혼합비율은 찹쌀 45%, 메주가루 12%, 고춧가루 15%, 식염과 간장 16%. 물 12% - 고추장을 담아 놓을 용기와 젓는 방망이나 주걱은 쇠붙이를 피한다. - 이 고추장이 타지방의 고추장에 비하여 맛, 빛깔, 향기가 독특한 이유 몇가지 찾아보면, 1. 떡메주를 띄우는 시기가 여름철이어서 곰팡이가 활발히 분해되어 단백분해와 당화 효소가 잘 용해되어 있다. 2. 고추장 담그는 시기는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10월∼다음해 2월)이어서 당화속도가 느리고 유산균의 번식이 느려서 신맛을 내지 않고 감칠맛이 생긴다. 3. 소금을 한번에 넣지 않고 매일 조금씩 저어가며 넣기 때문에 감미가 서서히 더해간다. ※ 보관할 때는 15℃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온도가 높으면 발효되어 부풀어 오르고 다소 맛이 떨어진다. |
출처: 봉쥬르의 산약초 원문보기 글쓴이: 봉쥬르
첫댓글 고추장 장인에 도전 해볼까나? 뭔가 주특기가 있어야 하는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