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는 조치원 사람들의 소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980년 초부터 시작한 도가네 메기매운탕은 고복저수지근처 낚시꾼들에게 끓여주던 어머니의 메기매운탕의 역사가 지금 아들대를 이어서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전수해오고 있는 집입니다. 세종시 에서는 알아주는 맛집으로 주말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메기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유명한 집입니다.
식당안은 그야말로 손님들로 가득차있어 대기를 해야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도가네 메기매운탕의 대표메뉴인 메기매운탕(大,4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메기매운탕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사계절 사랑 받는 건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늘과 대파가 많이 들어가는 메기매운탕입니다.
메기매운탕이 끓기를 기다려 한국자 푸짐하게 떠봅니다.
얼큰한 느낌이 나는 메기 매운탕이 잘 끓고 있습니다. 도가네 메기매운탕은 수제비를 미리 넣고 끓여서인지 국물이 걸죽한 느낌입니다.
메기의 대가리만 봐도 메기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이 집은 살이 꽉찬 커다란 메기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메기매운탕에는 라면사리가 제격인것 같아 라면사리를 청해서 넣었습니다.
메기매운탕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개운하면서도 얼큼한 국물이 참 맛있게 느껴집니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기도 했지만 후식으로 나온 누룽지는 배가 불러 다먹지 못하고 나왔네요
얼큰하고 푸짐한 매운탕으로 보신과 원기를 충전하고 나온 느낌입니다. 역사를 자랑하는 도가네 메기매운탕 푸짐하게 잘먹고 온 집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도가네식당 둘째,넷째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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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속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열차
첫댓글 맛있겠당~~~먹고접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