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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스크랩 < 6월 16일에서 6월 23일 > 간과치질,타이레놀,타이레놀이알,몸과마음,소금,운동과 소금, 장내세균,밥안먹는 아이
임광자 추천 0 조회 220 14.07.30 20: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모악산의 아침

06월 16일

<제목: 간과 치질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정연이와 동물원에 갔다 왔어요,
꼭 손녀키우는 할매맹키로 끌려갔다왔어요,ㅎㅎㅎ

늙고 바쁜애미때문에
문화생활에서 소외받는 정연이는
전주동물원만 데려가도 완전 행복해한다는 ㅠㅠㅠ

오늘은 치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사실 치질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고 말것도 없어요,
어제 간문맥편에서 다 설명했거든요.

치질을 단순히 항문의 문제로만 여기고
수술을 반복한다면 ~~~~~~~

항문혈관이 자꾸만 줄어들어서
나중에 나중에는 변실금에 시달려
성인용기저귀를 차고 살아야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수술은 가장 최후의 방법!!
도저히 복구가 안될때 
선택하시는게 현명하다고 봐요,

항문의 혈액이 간으로 가는데 
간이 너무 할일이 많으면 
간이 문을 조금만 엽니다.

그런데 눈치없이 계속 혈액을 ,
그것도 오염된 혈액을 계속 간으로 보내거나
간이 쉬지도 못하게 무리를 하면 

간은 화가나고,
혈액은 간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항문에 고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항문의 혈관이 꽈리꼬추처럼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사람은 항문이 가렵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항문이 부풀어 올랐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그냥 빵터져서 피가 줄줄나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알아차리셔야 합니다.
오매~~ 간이 화가 단단히 났구나..

간의 화를 풀어주려면?????


1. 많이 쉬고 
많이 자야 합니다.

2. 간에 무리가 되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매운음식,튀긴음식,인스턴트음식, 술, 담배,커피,각종약물등

3. 좌욕을 해주고 항문운동( 오무렸다 폈다) 을 해줍니다.

4. 변비를 반드시 개선합니다.


술을 몽땅 먹고서는 

새벽에는 변기를 부여잡고 내용물을 확인하고
아침에는 변기속에서 빨간 피를 확인하고~~~

이게 뭡니꽈??
간이 뭐가 되것씁니꽈??
이래서 되것습니꽈??? ㅎㅎㅎ

술좀 줄이세욤~~!!!!!!


물론 술안먹는 사람도 치질이 많아요,
술 해독은 간이 하는 일중 새발의 피?? 
.
.
.
.

자~~자~~
손을 들어 오른쪽 가슴을 쓰담 쓰담 하면서 
한주 시작해봅니다..

간~~!!
너 참 고 맙 다 ^^





모악산의 아침

06월 16일

< 제목: 타이레놀과 타이레놀 이알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안녕히들 주무셨어요?
저도 푹 ... 잘 ...자고 일어났답니다.

잠을 잘 잔다는것은 엄청 중요한 일이여요
우리가 잠을 자야 비로소 일을 하는 장기가 있는데요
바로 < 간> 이랍니다.

잠을 자지 않으면 피곤한 이유는 
간이 일을 못하기 때문이여요~~~

그러니까 가장 좋은 피로회복제는 

우루사도 아니요
아로나민 골드도 아니요
박카스도 아니요,,

걍 푹 자는 거지요^^


어렸을때 화장실 괴담 기억하시나요?

빨간휴지줄까??
노란휴지줄까??? 흐흐흐

그 괴담이 약국으로 전해져 내려온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ㅋㅋㅋ

빨간 타이레놀줄까?
노란 타이레놀줄까? ㅎㅎㅎㅎ


빨간타이레놀 ( 타이레놀 500mg)
노란타이레놀( 타이레놀이알 서방정 ) 의 
차이를 알고 복용하고 계신가요???

이유가 있으니까 달리 생산할테니
아무거나 마구 집어드시지 마셈!!!!


빨간 타이레놀은 
속효성,, 즉 빨리 효과를 볼수있도록
빨리 녹게 설계되었고요

노란 타이레놀은
지속성,,즉 천천히 효과를 볼수 있도록
천천히 녹게 설계되었어요..

그러니까

빨간 타이레놀은
심한 두통이나 치통 같은거,...

노란 타이레놀은 
지속되는 통증, 관절염 같은거,..

어쨋거나 진통제는 잘 권하지는 않지만 
드실라면 제대로 드셔야지 약을 남용하지 않아요,

두통에 타이레놀 이알 한알을 먹고 안듣는다고
또 먹고 또먹고 그러면 안되죠,

왜냐하면 

타이레놀이알은 천천히 약효가 나타나게 
이중 코팅을 해놔서리 효과를 보려면 두알은
드셔야 되거든요...

좀 더 정리가 잘된 요약본을 보시려면 ===>http://blog.daum.net/liji79/16501903

술먹은 다음날 
숙취제거용 두통약으로 
타이레놀을 선택하는 것은 

간에 대한 엄청난 배신!!!

다들 아시겠지요??
약사님들이 하도 잔소리들을 해놔서리~~~ㅎㅎ

두통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간세포가 파괴된대요,,,,흐미,,,어쩔??

.
.
.
.
.

웬만하면 진통제 드시지 마시고
몸이 치유하도록 푹자고 푹 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ㅠㅠㅠㅠ


암튼

두통없이 맑은 하루 시작해봐요~~^^



모악산의 아침

06월 18일

< 제목: 몸과 마음 그리고 자동차와 운전수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우월감과 열등감은 
자존감의 반댓말~~

지나친 우월의식도 
지나친 열등의식도 
자존감에 하나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몸에 적용한다면

몸에 대한 우월감은 

난 아직 할수있어, 
난 이정도는 견딜수 있어,
난 아직 젊어 , 

이러면서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막 달리는 거구요~~

몸에 대한 열등감은

난 게을러
난 식탐이 너무 많아
난 잠이 너무 많아.

이러면서 몸의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학하는 거지요~~

어쨋튼지간에 

몸의 신호를 무시한다거나
몸의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해

결국 몸이 망가져 버리는 거지요~~

마치!!!
자동차가 고장나듯이요...

결국 자동차를 고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운전수인데요,,

즉 몸을 고치는 것은 마음이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마음을 바로 먹으면 몸이 고쳐지나요?

고장난 자동차를 가지고 
운전수가 열심히 운전하면 사고가 안나나요???

그건 아니죠,,
고장난 자동차를 먼저 수리해야 
운전수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자동차가 갈수 있죠,,

그와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찾으시려면 
먼저 몸의 조화와 균형을 찾으시는게 순서입니다.

무슨말을 하려고 하냐면은~~~

몸이 아픈 환자분들에게 
가족들이 해주는 충고들이 오히려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살쪘다고만 하지말고 고만좀 먹어라
피곤하다고만 하지말고 잠좀 자라
아프다고만 하지말고 일어나서 움직여라
맨날 누워있지만 말고 운동좀해라....

운전수는 가고 싶지만 자동차가 고장나서 시동이 안걸리는 상황인걸
모르고 자꾸 운전수 탓만 하는 말들입니다.

몸이 고장나서 식탐이 생긴걸~~
잠이 안와서 못자는걸~~
움직이고 싶어도 힘이없는걸~~
운동하고 싶지만 몸이 말을 안듣는걸~~~

이걸 가족들이 몰라주는 겁니다.
그래서 악순환이 반복되죠,,

저하고 상담을 하다보면 
펑펑 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지 전 그걸 알아주었을 뿐인데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
다들 한참 눈물을 쏟습니다.

그러니~~!!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이 깨졌을때 
마음을 어찌해서 몸을 어찌할라고 하지 마시고요
일단 몸을 보살피세요.,

자동차정비를 배워서 자동차를 고칠수도 있겠다만은
그럴수는 없으니까 ㅠㅠㅠㅠ
실력있고 정직한 전문가를 찾아서 상담하고 
맡기시는게 더 현명하세요,,,

그게 누구냐?
이약사??? 음하하하 
그건 아니고라고라~~

전국에 실력있는 약사님 엄청나게 많으니까
가까운 동네 약국 약사님을 단골약사님으로 삼고
꾸준히 상담하시는데 가장 좋아요^^


.
.
.
.
이근호선수의 시원핫 슛과 함께 힘찬 아침 열어봅니다~~ 홧팅!!




모악산의 아침

06월 19일

< 제목: 소금의 중요성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제는 김제북초등학교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학부모님들을 만나고 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강의가 바로
학부모 교육이랍니다.

엄마들을 만나면 가정이 살아나기 때문이지요,,

남편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도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사람도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사람도 
대부분 엄마들이기 때문이지요,^^

이래저래~~

엄마 한사람을 교육시키는것이 
다른사람 열사람교육시키는것보다 효과가 크다고 생각해요^^

혹 제 카스 구독자 중에서 
학부모교육쪽에 관계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저를 불러주세요~~

또는 학부모님들은 저를 불러달라고 민원(?) 을 
넣어주세요~~ㅎㅎ

우짜둥둥요~~!!

오늘은 소금 이야기 한번 강조하고 갈께요,

젊은 여성인데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임신성 고혈압이 출산후에도 지속되고 있는거죠.
그외 다른 질환도 겹쳐서 상담을 하러 오셨는데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들여다보니...

오호 이런,,,
소금을 전혀 먹고 있지 않았어요,

소금을 왜 이렇게 안먹나요??
하고 물어보니 
고혈압에 소금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일부러 음식에 전혀 간을 하지 않고 먹고 있다는 거여요,

아..안타까워라..

소금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참을 이야기 해주었어요,.

1.너무 짜게 먹지말라는 소리지 
아예 먹지말라는 것이 아니다

2.꽃소금이나 맛소금같은 공장에서 온 소금을 먹지 말라는 것이지
천연소금은 꼭 먹어야 된다

3. 소금만 먹고 물은 안먹으면 안된다
소금과 물을 같이 먹어야 세포속으로 물이 들어간다

4. 소금과 물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야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쓸수 있기 때문에 살이 안찐다

5. 소금을 전혀 안먹으면 오히려 혈압이 높아진다
( 혈압약 편 참조하세요)

6. 뇌는 당분만 에너지로 쓰는데 
소금을 먹지 않으면 당이 뇌로 잘 들어가지 못해
자꾸 단것을 더 먹게 된다.

등등~~

소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알게 되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엄마가 소금을 안먹으니 
아이도 소금을 전혀 먹이질 않아서 
염분부족증상이 나타나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이러니 제가 왜 학부모 교육,엄마교육을 다니려는지 
아시겠지요??

엄마들이 깨어나야 
가족을 지킬수 있기때문이지요,,

옛날 엄마들은 너무 가난해서 새끼들 입에 밥넣기가 
힘들었지만

요즘 엄마들은 새끼들 입에 나쁜것 안들어가게 하는것이
더 힘들어요.

이래 저래 엄마는 어려워요^^
그러니 우리 같이 공부합시다!!!!~~~^^




모악산의 아침

06월 20일

< 제목: 운동과 소금물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소금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 참 반갑습니다.
소금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소금의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여름철에 운동을 하실때,
꼭 소금물을 챙기세요^^

오미자차.매실차.복분자차,냉커피 냉녹차등 
맛있는 음료가 많기도 많다만은 
그중에 제일은 소금물이여라~~^^

운동할때 소금물을 추천하는 이유는요..
근육의 75-8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여요

즉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한다는 것인데
근육에 물이 없으면 이것이 잘 안되죠,
뻣뻣 그자체가 되는거죠,,

20대에 신체나이 80대가 되는 것은 단지 물 한컵차이???
믿거나 말거나~~~ㅎ

근육에 물을 끌고 들어가는 것은 
소금이여요,
소금이 없으면 근육에 물이 들어가지 못해요^^

운동하면서 녹차나 홍차나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나 박카스나
뭐 이런거 드시는 사람들은 바보 바보 바아보~~!!

왜냐하면 이런 카페인함유드링크나 차는 근육에서 
물을 빼내기 때문이지요^^

근육은 뻣뻣해지고 오줌만 나와요~~ㅎㅎ


참!!

소금을 먹지 않고 멋진 근육을 만든다는 
보디빌더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냐는 질문이 들어왔네요^^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물과 소금의 원리를 이용한 근육만들기 인거죠,
소금 가는 곳에는 꼭 물이 따라가니까 
소금을 먹지 않으면 물이 안갈것이고......

근육은 80%가 물이고,,
그럼 소금을 먹지않으면 근육에는 물이 안들어가겠지요?

물을 품은 근육은 두툼하고
물이 빠진 근육은 칼날처럼 선명할것이고요,

그래서 예쁜 근육을 만들려면 나트륨을 먹지 않는 거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디빌더가 아니라는 점!!
우리는 근육을 만들려고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는점!!


그러니 운동가실때 
꼭꼭 소금물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운동의 성과도 달라질뿐만아니라
다음날 컨디션도 달라집니다..

일단 한번 해보셩~~ㅋ
해보고들 말씀하셩~~ㅋ


그럼 ~~~
즐점들 하시고용~~~!!!!!



모악산의 아침

06월 20일

< 제목: 좋은놈,나쁜놈, 이상한놈, 장내세균이야기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즐건 토요일 입네다,
일주일이 참으로 빠르다는~~~^^

어제는 남원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요양병원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분들을 만나고 왔답니다.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만나는 분들이라 
좀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었는데 
1시간이 휘리릭~~~ 아쉬어라^^
.
.
.
그저께 초딩 정연이가 심한 열감기와 배앓이로 끙끙 앓았답니다.
하루 앓고 나더니 아침에는 말짱해지는 정연~~
무한 감사,또 감사..

엊저녁에는 여고동창생 모임이 있어 
정연이 손을 잡고 밤마실을 나갔어요,,

그런데 ~~!!
끙끙 앓고 나니 자꾸 뭔가를 먹으려고 해요,

정연이한테는 완전 고문~~
이것도 먹지마라. 저것도 먹지마라..
아프고 난 뒤끝이라 조심해야 되잖아요,,끙

그런데 한 친구가~~
배 아플때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먹으면 안되는것은
알겠는데,,파이나 쿠키정도는 먹여도 되는거 아녀??
하네요...

차가운것이 장에 안좋은 것은 알겠는데 
왜 단것도 장에 안좋냐는 거지요???

그것은 말이지요~~!!

장속에 살고 있는 또다른 생명체 때문이라지요ㅠㅠㅠ

우리는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는데 
장속에는 몸보다 더 많은 100조개의 균들이 살고 있다니 ~~
그무게는 심지어 1kg 도 넘는다니....

유익균( 좋은놈) 과 유해균( 나쁜놈) 의 비율이 85: 15 정도 일때 
가장 건강하대요,,

그런데 말이지요,
꼭 어딜가나 회색분자들이 있어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놈들이죠,

유익균도 아니고 유해균도 아니고
즉 아군도 아니고 적군도 아닌 ,,,,,뭐다냐...

그것을 우리는 기회균주 라고 해요,
이상한놈????

아군 ( 유산균) 이 우세할때는 기회균주는
아군쪽에 붙어서 아군을 지지하지만

적군 (유해균) 이 우세할때는 기회균주는
적군쪽에 붙어서 적군을 지지해요,,

이런 이런~~ 쯧쯧~~
사람사는 모양이나 균들 사는 모양이나 어찌 
이리 똑같대유?? ㅎㅎㅎ

암튼 말이죠,,
군대에게 군량미는 너무나 중요하죠,
군량미가 공급되지 않으면 군인들이 다 굶어죽잖아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균들이 살고 죽고 하는거지요..

그러니 내가 먹는다고 해도 
나만 먹는게 아니라는것,,,,ㅎㅎ
균들과 함께 먹는거라는것,,,,잊지 마셔요^^


유산균들은 현미,과일,채소,신선한 단백질등을 먹고 살고 
유해균들은 설탕,밀가루,소화되지않은 단백질등을 먹고 산대요,,

기회균주들은 기회를 봐서 붙어서 먹고 살겠죠??? ㅎㅎㅎ

그러니 
열감기와 배앓이로 고생한 정연양에게 
쿠키나 과자를 먹게 한다는것은 
유해균의 먹이를 제공하여 다시 
배앓이를 유도? 하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라는 거죠,,ㅎ


본격적인 여름철이 저벅 저벅 다가오고 있습니다.
배앓이나 장염을 고생하시는 분들~~!!

비싼 유산균을 복용해놓고 
음식은 아무거나 먹는다면~~!!
당신은 바보 바보 바아보~~!! ㅋㅋㅋ

.
.
.
.
바쁜 이약사 서울갑니다.

약준모< 약사의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에서
일반약과 상담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기로 했거든요.

힘내라 힘~~ 빠샤~~~




모악산의 아침

06월 22일

< 제목: 밥 안먹는 아이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일욜아침 다들 뭐하고 계신가욤??
식사들은 하셨는가욤??
한그릇 뚝딱하셨는가욤??

한그릇 뚝딱!!!
이 얼마나 경쾌한 표현인가요??

그런데 ~~
밥알을 세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 더운 여름날
불앞에서 동동거리며 상을 차려놓았는데 
밥보기를 돌같이 하는 웬수들~~~

확 상을 엎어버릴수도 없고잉~~ㅠㅠ

어쩔수 없이 숟가락 들고 댕김서 
한숟갈만~~ 한숟갈만~~하다가

< 엄마는 거짓말쟁이야 
한숟갈만 먹으라고 했으면서 
지금 몇숟갈째야?? >

이럼서 애하고 실갱이 하죠,,

그런데요,,
밥을 안먹는다는 것도 
몸이 보내는 신호라지요,,

여러분들~~

술을 많이 먹고 난 다음날,
아주 더운 여름날 지쳐버렸을때,
열감기를 심하게 앓고 있을때 ,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있을때 

밥이 맛이 있던가요????

이런 상황의 공통점은
신체내부에 < 열 >이 고여있다는 점입니다.

즉 열이 몸안에 갇혀 있을때는 
그게 어른이고 애고 상관없이
식욕을 잃는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식욕을 잃었다는 것은~~
밥을 보기를 돌같이 한다는것은~~
아이들의 내부에 열이 갇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것을
아이들의 성격이나 습관으로 몰아세우고
마구 다그친다면
아이들은 밥도 안먹고 말도 안듣는
말썽꾸러기가 되어 버려요^^

밥을 안먹는게 아니라
밥을 못먹는거죠,,

안먹는거하고 못먹는거하고는 
엄청난 차이여요,,

여름철에는 특히나 
아이들이 밥을 더 못먹어요,,
엎친데 덮친격이죠,,

열더하기 열이라고나 할까??

그러다보니 
자꾸 차갑고 달콤한 것만 찾게 되어 냉장고 앞을 
떠나지 못하죠ㅠㅠ

그럴때는 갇힌열을 풀어줘야 해요.

갇힌열을 성장에너지로 보내주면
선순환이 시작되죠,
밥도 잘먹고 쑥쑥 크는게 눈에 보여요.


음~~

질문이 눈에 보이네요,
갇힌열을 어떻게 풀어주어야 하나요??

이 부분은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죠,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잘 살펴야 되니까요^^

암튼,,,

제가 오늘 보내고 싶었던 메세지는
아이들 밥안먹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니까 무조건 혼내시지만 말라는 거여요^^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ㅎ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요~~^^





모악산의 아침

06월 22일

< 제목: 생방송 출연>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지요?
저는 애들이랑 남편 다 띠놓고 혼자서 
서울에 입성, 1박2일을 대학생맹키로 
자유롭게 돌아다녔답니다..흐흐흐

그래봤자 뭐,, 
강의듣고 강의하러 돌아댕긴거지만,,ㅎ

알밴 조기처럼
속을 꽉 채워서 돌아왔으니
이제 글로 풀어먹을 일만 남았군요,,
ㅎㅎㅎ

오늘은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제가 드뎌 방송,,그것도 생방송에 출연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주제는 < 여름철 건강관리 > 인데요,
아나운서 두명이 저에게 질문을 하면
제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다가 
약 8분정도 생~ 라이브로 
방송을 하는 겁니다.

방송도 처음인데 그것도 생방송이라니..
잘 떨지 않기로 유명한 저인데도
살짝 긴장이 되는 것으로 보아..

음,,, 역쉬 촌~~아낙!!!!ㅋ

방송국도 태어나서 처음 가는 것인디,
떨지 말고 잘하라고 응원들좀 해수십셔~~

전라북도 거주하시는 분들은 
본방사수까지 해주시면 감사~~
방송보시고 시청후기까지 남겨주시면 
무한 감사~~~^^

전주 MBC < 생방송 뷰 > 라는 
프로그램이고요, 6시 15분에 시작합니다.
제가 출연하는 코너는 <건강 톡톡> 인데
6시 50 분 부터라고 합니다.

근디 뭐입고 가야하남?
머리도 그렇고~~
눈썹이라도 붙여야 하남? ㅋㅋㅋ


암튼!!

이약사~~
출세했네~~ 출세했어~~~^^


한주 즐겁게 시작하시람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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