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고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전 종목을 휩쓸었다. 이틀 전에 일찌감치 끝낸 복식과 오전에 열린 단식도 모두 우승한 두호고는 5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강호 대전동산고에 3대 0의 쾌승을 거뒀다. 대회 전관왕.
▲ 두호고가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전부터 두호고의 우세가 강하게 점쳐졌었다. 두호고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에 호정문과 박경태 두 에이스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다퉜을 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명문 대전동산고가 마지막 길목을 막아섰으나 두호의 두터운 전력을 당해내기 어려웠다. 결국 단식, 복식 우승자 호정문은 복식만 뛰고도 완승을 거뒀다.
첫댓글 두호고선수들 축하드립니다
미래에 국가대표들이네요
지도하신코칭선생님께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