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5년 1월 22일 (수) 오전 11시30분
* 어디서 : 지회 사무실
* 누구와 : 김미영, 신은영, 이지혜, 임혜미, 전은미 (결석 : 이정숙)
* 나눈 이야기들 :
1. 30년 회원, 20년 회원, 10년 회원 인사말
- 10년, 20년, 30년 회원 인사말을 보면서 오래된 회원들이 무척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년 회원 중 회원 남편이 쓴 인사말이 인상적이었다.
- 1 · 2월 합본호에는 항상 10주년, 20주년 회원 인사말이 실린다. 대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한데, 공통적인 말이 "그냥 하다 보니 10년, 20년이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 '동화읽는청년 2기' 모집 광고
- '동화읽는어른'은 알고있지만, '동화읽는청년'은 처음 보았다. 대체 어떤 청년들일까 궁금하고 신기하다.
- 어떤 청년들이 어떤 마음으로 참여할까 생각했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3. 이달에 만나는 우리 작가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김성라 작가가 나와서 반가웠다.
- 《고사리 가방》 《귤 사람》 《여름의 루돌프》 모두 좋아하는 작품이다.
4. 내가 만든 책꾸러미
- 우리 지회 회원들 글이라 더 꼼꼼하게 보게 되었다.
- 그림책에 관심은 있지만 부서에서 함께 읽은 경험은 없었다.
- 소개된 그림책들 중에는 아는 책도 있었고 모르는 책도 있었다. 어떤 책들은 나랑 다르게 보는구나 생각하면서 흥미롭게 보았다.
5. 나눔방 : 수원지회 30년
- 지회 설립 30주년이 된 수원지회 소식이 인상적이었다.
- 그림책, 옛이야기, 청소년 등 갈래별로 모둠 구성을 하는 것도 신기하고, 연극 등 재미있게 활동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도 30년이 될텐데... 하는 생각도 했다.
6. 사는 이야기
- 대전지회 신입 교사모임 소식이 인상적이었다.
- 교사회원들만으로 신입모임을 만든 것도 신기하고, 모임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 사는 이야기 <'회(會)'가 좋다>는 글 안에 " '어린이'도 좋고 '도서'도 좋고 '연구'도 좋지만 나는 역시 '회(會)'가 좋다."는 문장이 나온다. 권영민 회원의 배우자인 정현 씨 생각이 났다. 정현 씨는 회원이 될 것을 권유할 때마다 본인은 " '어린이'도 안 좋아하고 '도서'도 안 좋아하고 '연구'도 안 좋아한다"고 웃으며 말한다. 다음에 만나면 물어봐야겠다. 혹시 '회(會)'는 좋아하는지...^^
7. 책 너머
- 새만금에 대한 글이 인상적이다.
- 고니의 죽음에 관한 기사가 생각났다
- 내용 중에서 수라갯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작년에 본 다큐 영화 '수라'가 생각났다. 기회가 되면 한 번씩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