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 산책
김제시민운동장 수원지 산책했습니다.
비 내리는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딘가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또 운치 있기도 합니다.
한 바퀴 천천히 돌면 40분 쯤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걸으러 오기 딱 좋습니다.
격려 글 나눔
단기사회사업 잘 해보고 싶어 각자 응원하는 글, 격려하는 글 받아왔습니다.
받은 글 중 딱 한 가지씩 뽑아서 앞에 나가서 읽습니다.
동료들의 격려 글을 듣는데 저도 덩달아 감동받습니다.
진심 담아 작성한 격려 글 들으니 동료들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소중한 학교 선배이자, 벌써 세 번이나 단기사회사업 한 민서 언니에게 받은 격려 글 읽었습니다.
따뜻하고 예쁜 언니 마음이 글에 물씬 묻어나옵니다.
글에는 걱정도 많습니다.
그마저도 다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에서 나온 말인 것도 압니다.
단기사회사업을 위해 남겨준 꿀팁들을 동료들에게도 나누고 싶었습니다.
둘레사람 만날 때, 동료들과 함께할 때, 바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사업 함께 만들어가면 좋은지 언니는 어떻게 해 봤는지 민서 언니의 지혜가 흘러나옵니다.
앞에 나가 천천히 글 읽는데, 괜히 울컥했습니다.
민서 언니 참 고맙습니다.
언니가 있어 든든합니다.
날씨와 하늘
캠페인 때도 비가 오고, 수원지 산책 때도 비가 오고, 오후 내도록 비가 내렸습니다.
퇴근 위해 건물 밖을 나섰는데, 하늘이 밝아지고 있었습니다.
김제는 평야가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탁 트인 하늘이 참 반가웠습니다.
수환 선배 차 타고 마트 가는 내내 하늘만 쳐다봤습니다.
김제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2024 여름방학 단기사회사업 차유빈 https://cafe.daum.net/kjcwc/Ltom/59
첫댓글 정말 그 긴 글을 작성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 지인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 나오는 것 같았어
나 그 긴 글을 듣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김제 아름다운곳입니다
유빈이의 기억 속에 아주 아름다운 곳으로 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