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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학교밖 청소년돌봄센터 ‘한밭누리학교’ 졸업식
[대전경제=김성룡]학업을 중단했거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학학교인 ‘한밭누리학교’의 ‘2014년 함께하는 사랑의 교실 연합 졸업식’이 지난 30일 오전 10시에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춘학교 주최로 졸업생, 학부모, 가족, 자원활동교사, 후원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을 통해 더 이상 위기에 처한 학교밖 청소년이 아닌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출발을 시작했다.
‘한밭누리학교’ 청소년들은 2014년 실시한 검정고시에서 1회 8명, 2회 10명이 합격해 높은 합격률과 100%에 가까운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같은 성과는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 따뜻한 마음의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재능기부의 사랑과 격려 덕분이었다.
‘한밭누리학교’에서는 ‘세상이 학교인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교실’을 기치로 하여 학교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하여 진학의 꿈을 그리며, 또한 다양한 실천적 봉사활동과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13년 5월부터 학업중단 및 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과 함께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한밭누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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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유성마을학교, 한밭누리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반달가슴곰(유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