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봉(龍池峰)-745m
◈날짜 : 2016년 6월0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대청계곡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3시간40분(09:57-13:37)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07:40)-111번-대방종점정류장(08:10)-97번-남산정류장(09:42)-59번환승-대청계곡버스정류소
◈산행구간 : 대청계곡버스정류장→등산안내판→능선삼거리→안부삼거리→능선삼거리→이정표(능동소류지)→능선삼거리→안부→480봉→임도→용신재→용지봉→724봉→능선사거리→용바위→등산안내판→대청계곡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2014년 8월12일 <대청계곡-용지봉-월산초교>산행(6시간30분)이후 2년 만에 다시 찾는 용지봉이다.
59번 버스로 환승을 위해 대방종점에서 하차했는데 기다리는 버스는 오질 않고 주위를 둘러보니 기다리는 사람도 혼자다. 이상한 느낌에 운행안내판을 보니 59번은 없다.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시내버스차고지로 내려가서 기사로 보이는 분께 하소연하니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더니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기다리면 59번이 온단다. 돌아가서 정류장을 찾았는데 59번도 표시된 대방종점정류장이다. 맞은편엔 창원제일교회.
여기도 대방종점정류장, 저기도 대방종점정류장인 걸 오늘에야 알았다. 98번버스가 도착한다. 59번버스가 곧 올 거라는 말에 그냥 보냈는데 또 98번버스다. 59번버스를 물으니 남산정류장에서 환승하란다. 대방종점으로 가지 말고 남산정류장으로 바로 갔으면 시간절약이 되었겠다.
남산정류장에서 대청계곡정류장까지는 버스로 15분가량이다. 왼쪽으로 대청계곡.
여기서 산행출발.
상점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물레방아. 광장에 도착하면 정면에 등산안내판. 오른쪽에 매표소.
등산안내판을 보며 갈 길을 가늠한다.
매표소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간다.
이정표.
통나무계단도 만나는 가파른 오름길.
경사가 작아지며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쉼터도 만난다.
완만한 내림에 발걸음이 가볍다.
능동소류지 갈림길을 앞둔 쉼터.
갈림길이정표를 지나 돌아본 모습.
가벼운 봉을 넘어 가볍게 내려간다.
왼쪽에 봉을 끼고 산 사면을 돌아간다.
임도를 앞두고 사각정쉼터.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을 잇는다. 앞으로 용지봉 1.8km다.
나무위로 용지봉의 육각정이 보인다. 임도에서 8분후 삼거리이정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2분후 낙남정맥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올라가니 내려오는 부부도 만난다. 처음만난 탐방객이라 반갑다. 전망바위를 만나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오른쪽으로 흐릿한 능선도 지나온 길이다.
오른쪽에도 전망바위. 가운데 오른쪽으로 신정봉.
그 왼쪽으로 용지봉과 육각정쉼터.
쉼터정자에 올라서니 먼저 와서 휴식중인 탐방객도 만난다. 장유에서 왔단다. 점심식사 후 정상에 올라서니 2년 전엔 없었던 제단을 새로 설치했다.
정면 신정봉 위로 대암산이다.
왼쪽으로 잠시 후 지나갈 하산 길.
식사했던 육각정쉼터.
밋밋한 길 따라 가서 나무사이로 저만치 멀어진 용지봉을 돌아본다.
쉼터갈림길. 왼쪽 이정표는 부서졌고 오른쪽에도 이정표.
724봉 갈림길에 올라선다. 오른쪽은 상점령으로 이어지는 신낙남정맥 길이다.
나무에 걸린 준희님의 표지.
왼쪽으로 내려가면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용바위도 만난다.
지나온 용지봉에 다시 눈을 맞춘다.
아래로 드러난 장수사.
건너에 흐릿한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암릉을 우회하는 길.
능선을 다시 만나면 사거리, 직진은장수사(0.6km)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돌아본 사거리.
전망바위를 만나 미세먼지로 뿌연 조망이지만 화산(좌)과 불모산(우)을 바라본다. 화산아래는 창원터널입구.
불모산(좌)과 상점령(우).
지나온 724봉.
시선을 끄는 바위.
삼거리이정표를 보니 오늘 걷는 거리가 계산된다. 오른쪽으로 윗상점 0.74km.
목 계단을 내려서면 산길이 끝나는 공터.
왼쪽으로 꺾으면 다리위로 주황색건물이 보이는데 오전에 만난 등산안내판 옆 매표소다.
폭포휴게소에서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공터다.
매표소오른쪽으로 보이는 에어건으로 가서 신발과 바짓가랑이에 묻은 흙먼지를 떨어낸다. 여기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왔던 길이다. 삼점교를 앞두고 다시 만나는 대청물레방아.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다.
하산한 능선이 한눈에 드러난다.
정류장에서 54분을 기다렸더니 반가운 58번버스다.
#대청계곡정류장(14:31)-58번-정우상가정류장(14:59)-703번환승-창원역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