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의 마지막일요일에 아들과 월미도, 월미산,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월미도
월미공원
월미산 오르는길
이곳이 월미산정상. 해발고도 108m
워싱톤도 거리가 얼마 되지를 않네요.
평양은 정말 가깝군요.
저멀리 영종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은 인천항의 북항이랍니다.
뒤에 보이는곳이 영종도이구요, 가운데 보이는 산이 마니산이랍니다.
영종대교 앞으로 작약도가 보입니다.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배가 다녔었는데 1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운항을 중단했다네요.
아들과 배낭을 뒤적거리니 멍멍이 한녀석이 다가오네요.
전시용으로 만든 대포인듯 합니다. 월미산 정상에서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월미산전망대. 저곳에 오르면 인천항과 저멀리 계양산까지 보이더군요.
전망대를 오르며 발견한 것들. 포스트잍에 새해 소원을 적은것이랍니다.
이것보고 많이 웃었어요.
저기가 연안부두라 하더군요.
월미도 놀이공원의 대관람차
민근이 뒤로 저멀리 계양산이 보입니다.
월미도의 거리악사인가요? 추운날씨에 열심히 노래하시던데요.
아들이 세살, 네살때도 저곳에 갔었는데... 어느새 저보다 훌쩍 커버렸네요.
바닷가라고 갈매기가 꽤 많네요.
우리나라에서 짜장면을 처음으로 만든집으로 알려진 공화춘입니다. 100년전통.
몇번째 들른집이지만 늦은점심을 먹기위해 줄서서 대기중입니다. 다른집은 한가한편.
이날 차이나타운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저긴줄은 양꼬치를 먹기위한 줄이었어요. 한개 천원
공자님상 이네요.
삼국지 벽화거리 앞입니다.
삼국지의 내용을 그림과 간단한 줄거리로 벽화에 표현해 놓았네요.
공화춘에서 만원짜리 짜장면도 먹었구요,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들이 형님 같아요.ㅋㅋ 그집 짜장면 별 맛 없던데 울동네가 더 맛있어요.
중국음식 전문가가 그러는데 입에 친숙한게 제일 맛있는거래요. 저두 어디서 먹든지 비슷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