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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수)
날씨 / 맑고 추움
트레킹 코스 / 나한정역 → 도계 유리마을 → 도계역 → 도계초등학교 → 고사리역 → 소달분교 → 양어장 → 징검다리 → 양봉 농장 → 열녀각 → 간이주차장
트레킹 거리 / 약 18km, 소요 시간 4시간 40분
오전 10시 35분, 트레킹 시작.
지난번에 트레킹을 끝냈던 나한정역을 지난다.
기차가 다니는 철길(왼쪽)과 다니지 않는 철길.(오른쪽)
기차가 다니지 않는 쪽 철로는 녹이 슬고, 침목은 삭아 내리고 있다.
간밤에 내린 서리가 지네 발처럼 뻗어 있다.
도계 유리마을을 지나간다.
탄광에서 석탄을 캐고 난 뒤 남는 폐석을 이용해 유리 제품을 개발하고,
유리 공예를 체험하기도 하는 곳이다.
탄광에서 캐낸 석탄을 탄광 밖으로 실어 나르던 광차.
여기는 삭도마을.
'삭도'는 캐낸 석탄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라고 보면 되겠다.
저 앞이 삼척시 도계읍 시내다.
길다방... 40~50년을 거슬러 올라가 옛날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뮤직박스도 있을 것 같다.
도계역, 사람이 타고 내리는 역이다.
쥐똥나무 열매.
탄광지대라 연탄 때는 집이 아직 많다.
요건 장미 열매.
감을 따지 않으니 저절로 홍시가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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