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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 연화도.욕지도 섬산행
* 위 치 :경남 통영
코스및 일정 :3월15일.24시 이천출발
3월16일.05시00분 아침식사(산악회제공)
06시50분 연화도로출항
07시40분 연화도에도착
08시경 산행(3시간가량)후 중식
11시55분 욕지도로 출항
12시10분 욕지도입항
12시30분 산행(3시간가량)
16시30분 통영으로출항
17시40분 통영도착
18시 이천으로출발
* 출발일자 : 2008년 3월 15일 세째주 토요일
* 출발장소 : 세무서 로터리
* 출발시간 : 15일 24시 출발
* 산행회비 : 비회원 50.000(차비+배삯(21150원)+아침식사)원
* 준비물 : 점심 식수 간식 안전한 산행을 위해 장갑 등산복착용
* 주의사항 : 1) 불조심 (담배불) 버너사용 하지 맙시다
* 접수신청 : 늘푸른 산악회 사무실 031-638-7484
늘 푸 른 산 악 회 장 011-9754-6429
에코로바 등산 장비점 031-635-0024
* 리플로 접수하셔도 됩니다 실명 전번을 올려주세요.
경남 통영 연화도 연화봉
연화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1 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진 연꽃과 같고, 발톱을 웅크린 용과도 같다.
섬에는 사명대사, 이순신 장군 등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1989년 고산스님이 사명대사의 수도지인 이 곳에 연화사를 창건했다. 그 때문에 섬 곳곳에 불교와 관련된 재미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연화도의 가장 큰 자랑은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올 정도로 빼어난 기암 괴석들이다. 특히 용머리해안(네바위섬)은 용의 날카로운 발톱을 연상시킬 정도로 바위 모습이 빼어나다.
또 섬의 주봉인 낙가산 연화봉(해발 약 250 m)까지는 등산로가 마련돼 있어, 정상에서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비경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보덕암과 해수관음보살은 연화사와 더불어 이 섬이 '불교 성지 순례지'로서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의 통영시청(055)645-0101.
▶ 연화봉 탐방로은 부두 오른쪽 끝 민가 왼쪽의 소로가 들목이다. 이 작은 오르막길을 지나 2시 방향으로 보이는 전봇대를 향해 오르면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길은 여러 사람이 오르기 편하도록 제법 넓게 조성해 놓았다. 통나무 계단을 올라 망가진 염소몰이 그물을 통과해 잠시 고도를 높이면 이내 165m봉에 닿는다.
벤치 두 개가 놓인 작은 봉우리 정상은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 발 아래로 본촌 마을 앞 포구와 우도 사이의 잔잔한 바다가 펼쳐진다. 계속해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5분쯤 가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주능선 방향은 높은 그물로 막혀 있어 왼쪽의 넓은 길로 내려선 다음 산길을 따라 100m가량 간 뒤 그물을 넘어 다시 오른쪽의 주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잠시 후 당도한 능선 위에는 쉬어가기 좋은 정자 하나가 서 있다. 바로 옆에는 ‘본촌 0.9km, 연화봉 0.4km, 5층석탑 0.8km’라고 표기된 이정표가 보인다. 다소 공간이 넓은 이 자리에서 보는 연화도 남쪽 망망대해의 조망이 시원스럽다. 이어지는 주능선 오르막길을 따라 400m쯤 오르면 아담한 바위들이 탑처럼 솟은 연화봉 정상에 서게 된다
남녘의 산 심춘산행 연화도 연화봉(212.2m) 르포
바다에 뜬 연꽃에서 봄을 낚다
연화봉과 용머리 돌아보는 환상적인 5km 섬 탕방 코스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연화도 봄 산행
봄 산행 통영 앞바다의 작은 섬 연화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해 있는 연화도는 규모는 작아도 기암괴석이 도열한 수려한 해안 풍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여름이면 참돔, 농어가 데로 몰려들고, 가을 겨울에는 감성돔과 볼락이 많아 바다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섬. 북쪽에서 볼 때 한 떨기 연꽃 같은 형상 때문에 그런 이름을 갖게 됐다고 한다.
연화도는 이미 통영지구에서 이름난 해상관광지다. 그런데 지난해 이 섬에 도보탐방로가 새롭게 조성됐다. 이제 바다뿐만 아니라 섬 속의 산에서도 연화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벌써 소문이 났는지, 지난 연말부터 이곳을 찾은 단체 산행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연화도는 통영 관내 유인도 가운데 가장 먼저 사람이 산 곳이다. 지금도 뱃길로 1시간씩이나 걸리는 먼 거리인데, 예전부터 사람이 기거했음은 그만큼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반증이다. 섬은 크지 않지만 물 사정이 좋다. 동서로 3.5km, 남북으로 1.5km쯤 되는 아담한 규모에 현재 10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주로 양식과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연화도에는 본촌, 십릿골, 동두 마을 3개 부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본촌 마을이 정기여객선이 닿는 가장 큰 포구다. 산자락이 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분위기가 아늑하다. 초등학교(분교장), 보건소, 통신사무소 등 연화도의 주요 시설물이 모두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포구 뒤편에 솟은 봉우리가 이 섬의 상봉 연화봉(212.2m)이다.
연화도의 기경은 이 본촌 마을 뒤 산 너머 남쪽 해안을 따라 펼쳐진다. 천길 낭떠러지를 형성한 바위절벽이 긴 해안선을 형성하며 연화도 특유의 풍광을 만들어낸다. 이 해안절벽은 육로로는 접근하기 어려워 주로 배를 타고 유람하게 된다. 하지만 탐방로 덕분에 가변운 산행으로도 연화도의 비경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됐다.
한려수도의 끝자락 욕지도 (위치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보석 같은 섬 욕지도로 오이소~
한려수도 끝자락서 옥빛 바다와 빼어난 경관 자랑… ‘녹도’라 불릴 만큼 산림도 풍부
섬은 마음의 고향이다. 바다의 거친 파도와 풍랑을 온몸으로 받아내도 섬은 언제나 넉넉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흡사 그 모습은 짓궂은 아이의 장난을 묵묵히 감싸주는 어머니의 품을 닮았다. 그래서인지 따뜻함이 그리울 때, 조금 쉬고 싶을 때, 냉랭한 사회의 울타리에서 일탈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우리는 섬으로 가려 한다.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32㎞ 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연화도를 거쳐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욕지는 본섬 욕지도와 더불어 보석같이 아름다운 3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탁 트인 바다 볼 수 있는 등산로 인기
‘알고자 하는 의욕’이란 뜻의 욕지(欲知)가 현재의 지명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건 약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떤 노승이 시자승을 데리고 섬 동쪽을 마주보고 있는 연화도의 상봉에 올랐을 때 “스님! 어떠한 것이 도(道)입니까?”라고 묻는 시자승에게 “욕지도관세존도”(欲知島觀世尊島·욕지도가 세존도를 바라본다. 즉 알고자 하는 의욕이 있으면 석가세존을 본받으라는 뜻)라 대답하며 욕지도를 가리킨 것이 그 유래이다. 욕지를 일컬어 흔히 ‘39개의 보석 같은 섬’이라 한다.
한려수도에 위치한 섬 중 육지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 욕지도다. 그래서일까. 섬의 풍경이 여느 섬과는 다른 곳이 많다. 어떤 섬보다 먼저 거센 파도와 풍랑을 받아내며, 자연의 힘으로 조각된 해안 절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수려한 광풍을 자랑한다. 대표적 절경인 ‘삼여’, 물 속으로 뛰어드는 거북의 형상을 닮은 ‘혼곡거북바위’, 펠리칸의 주둥이를 닮은 ‘펠리칸 바위’ 등 욕지의 절경은 자연이 수놓은 작품들로 가득해 ‘보석 같은 섬’이라는 애칭이 알맞다.
욕지의 놀라운 풍경과 대조적으로 토착민이 거주하는 마을은 작고 아담하다. 그래서 오히려 욕지도의 절경과 조화를 이룬다. 섬마을의 소박한 모습과 욕지도의 뛰어난 비경이 한눈에 들어올 때면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삶을 꿈꾸게 된다. 욕지도는 예부터 산림이 풍부하게 발달돼 ‘녹도’라 불렸다. 깎은 듯한 절벽과 우거진 나무 사이의 아담한 등산로를 걷다보면 종종 욕지의 상징동물인 사슴을 만나볼 수 있다. 사슴과 같은 야생동물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을 만큼 이곳의 환경은 아직까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욕지의 비경을 감상하며 등산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는 등산인들의 발걸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부두에서 차량으로 이동한 다음, 야포에서 일출봉, 망대봉을 거쳐 노적, 혼곡을 지나 다시 부두까지 되돌아오는 망대봉 코스(2시간 소요)를 비롯해 천왕봉 A, B코스(A코스:부두·혼곡·할매바우·대기봉·태고암·부두, B코스:부두·혼곡·새천년기념탑·마당바위·대기봉·태고암·부두)와 약과봉 코스(부두·시금치재·약과봉·논골·부두), 4시간 30분 동안 욕지의 모든 절경을 다 감상할 수 있는 ‘전체코스’ 등 총 5가지 등산로가 발달돼 있다.
욕지의 등산코스는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등산인뿐만 아니라, 섬을 찾은 이들이 욕지의 풍광을 제대로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불어 욕지도는 거대한 낚시터로 불릴 만큼 어종이 풍부하다.
욕지는 난·한류가 합류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참치와 농어, 감성돔, 벵에돔, 특산물인 참돔에서 욕지의 상징어인 볼락까지 다양한 어종이 근해에 분포하고 있어 낚시꾼들 사이에 소문난 명소다.
욕지도로 가는 바닷길 위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섬 ‘연화도’가 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24㎞ 떨어진 연화도는 ‘불교성지순례지’로 이름난 곳이다. 500여 년 전 연산군의 억불정책에 쫓겨난 연화도사가 제자 3명과 은신하며 자리잡은 곳이 연화도다. 연화도라는 지명은 연화도사가 타계하자 도사의 몸이 한 송이 연꽃으로 변해 승화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하였다. 불교성지로 유명한 ‘연화사’, ‘낙가산 보덕암’,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용머리 일출’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연화도는 통영 8경 중 하나인 ‘용머리 해안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산악인이 찾고 있는 신흥 산악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욕지도로 가기 위해서는 통영의 통영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산양읍 삼덕항 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통영여객선 터미널에서 1일 3회 욕지도로 가는 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연화도를 경유해 1시간 15분 정도. 삼덕항에서도 하루에 2~3회 배를 운영한다. 보통 하루 일정으로 욕지관광에 나서지만, 욕지도에 들어서는 순간 아름다운 절경에 마음을 빼앗겨 며칠씩 머물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욕지도에는 2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고구마나 두릅, 마늘, 감귤을 재배하는 농업에 종사하거나 수산업에 종사한다. 한때 섬주민이 1만5000여 명에 이르렀으나 최근 육지로 이주해가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현재 1195가구만이 섬을 지키고 있다.
욕지 태생인 욕지해운(주) 이영배 대표이사는 욕지 주민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욕지도는 아름다운 섬이기에 욕지를 발전시키는 일은 비단 욕지 주민들만의 몫이 아닙니다. 독도만큼이나 아름답고 중요한 우리나라의 섬입니다. 좀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욕지도는 ‘문화관광지’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섬입니다.”
이 대표는 문화관광지로서 욕지도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욕지도 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욕지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욕지도로 가는 뱃길을 좀더 편하게 열어주는 일뿐입니다. 외지에서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힘써줬으면 합니다.” 그는 욕지도에 가장 좋은 배를 띄우고 싶다며, 욕지도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 최고의 수송시설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욕지도는 편안한 섬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거셀지언정 욕지도는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환영한다. 옥빛의 바다, 그림 같은 절경, 푸른 파도의 보석 같은 섬 욕지도.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남해의 따뜻한 섬 욕지도로 가보라.
첫댓글 황정식,최선회 접수합니다.019-235-1653
접수되었습니다
접수합니다
넵
접수합니다. 나 그리고 아들.
종훈이도 연화도 멋진풍경 보겟구만 ㅋ
접수요
오케이
이수희 & 이규선님 신청합니다......
네 접수되었습니다
나도 갈랍니다!
그려~~~~~~~
김 동호회원 예약 바랍니다...
예약완료 경우현전회장님도 함께예약
안녕하세요 알파천사입니다...통영은 날씨가 따뜻하겠죠?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신청합니다. 저랑 친구랑 둘이요 연락처는 011-9086-4116 유재향 입니다. ^^**
네 접수되셨습니다
가고싶어서 상황파악중입니다. 별 상황없으면 우리회원 희망자 받아 접수할 계획입니다.
건강하시죠**^^ 가시면 후회없으실듯.......
저도 접수합니다..^^*
혼자만요?조윤행님은 안가시나요?
김평기,이정희 접수합니다...^^
네 접수되셨습니다
회장이 안가면 돌맞겟죠? 당근갑니다 ㅋㅋㅋ
저도 가여.....그리고 회사 직원 도 갈꺼 같아요...정확한건 다시 적을깨요...
오케이
문원규님,미소천사(홍미진).인자요산(최동신)부부 접수되셧습니다
박경선님,곽영순님,한상돈,조성업님 접수되셨습니다
조윤행님도 접수합니다..
네
법산부부도 신청합니다 .
네 접수되셨습니다
신청합니다....에코앞
네 이번엔 취소할사정이 없으시길~~~~~~~~~~~
네...
씨밀레(김대숙)님 접수완료, 현재31명접수상태입니다
지리산같이갔던 제친구들 5명간다네요
수선화(정민숙)님 접수
접수합니다
네
베티블루베리(김세미),로즈마리(김순애),용이짱(전영숙),누런사슴(조명자)님 접수 현재 43명접수
대숙이 아는 사람 주미경,이경순 접수요...주민번호는 문자보내겠습도ㅑ~
접수되었습니다 현재 77명 접수상태
접수합니다
오케이~ 현재 88명접수되었습니다
연화도 접수마감되었습니다
간만이져..? 다들 안녕히 계시져..? 저도 가고 싶은데..벌써 마감이 되었네요..?? 담달 특별산행땐..꼭 동참하겠습니다..^^
그러세요 흥남이 자매도 데려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