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시작... 그리고 한식인 어제 6일 정오를 넘긴시간에
우리 3기의 선남선녀 7인은 KTX에 올랐습니다.
신경주역에서 시작된 경주꽃놀이~ 흐드러진 벗꽃은...
아직이었지만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유적지, 보문단지,
생전 첨 먹어보는 상어회, 입에 살살녹는 대게,
그리고 광란의 밤을 거쳐 라이브카페의 차분하고 애절한 음악...
밤비 뿌리는 보문호수의 야심한 산책,
민속마을에서의 입에 쫙쫙붙는 음식들과 민속주,
경주지방음식이 함께하는 맛난 한정식,
벗꽃은 아직 수줍어 다 피우지못하고 맛만 보여줬지만
흐드러진 개나리길이 벗꽃길을 대신해주었고
참지못하고 함박 터트린 목련이 우리가 왜왔는지를 알려줬습니다.
이 즐거운여행을 위해
아늑하고 경제적인 무료콘도와 저렴한 렌트카를 제공해준 사무총장 김지우씨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어려운 역할들 해주고 황남빵 선물해주신 박승부회장님
경주에서의 1박2일간 가이드와 사진사, 기사님까지 자처해 알찬여행이 되게 해주신
원주민ㅋ 권혁춘회장님
그 바쁜일정속에서도 펀3기를 위해 참석해 특유의 유머로 모두를 즐겁게 해주신
박기선회장님
그에 못지않은 빡빡한 일정으로 울산 출장도 뒤로 미루고 적지않은 나이에
막내역할 다해준 현승순씨
결국 함께 하지 못하시면서 선뜻 찬조금만 30만원 보내주신 성은환회장님
그리고.... 미모로써 모두를 즐겁게 해준 서경미씨, 저 유병애ㅋㅋ
모두들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담엔 오늘 함께 못한 원우들도 모~두가 참석해 더 즐겁고 추억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수고많이 했어요. 이렇게 살아움직이는 듯이 실감나는 기행문, 정말 우리가 함께 할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리며 금번 여행을 통하여 마음의 때를 비울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사랑합니다
3기의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화사한 봄날에 좋은 시간 함께하신 리더님들 정말 멋지십니다.밤님은 뉘신지요. 정보를 실명으로 변경 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신라의
권혁춘회장님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