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 오르프 - (합창곡) 오, 운명이여! Carl Orff - 'Carmina Burana' 中 'O, Fortuna!‘
얼핏, 장엄하게 들리는 이 합창곡은, 독일의 작곡가Carl Orff가 수도원에서 몇 백 년 동안 내려오던 노래집-시집을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작곡한 합창곡입니다.
Carl Orff(1895~1982)는 독일의 작곡가 겸 지휘자, 교육자이며, 1937년 그의 대표작 칸타타 3부작의 제1부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작곡하였습니다.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란? 카르미나(Carmina)라는 말은 Carmen(라틴어로 '노래'라는 뜻)의 복수형이고, 부라나(Brana)는 보이렌(Beuren)의 라틴어 이름입니다. 즉, 카르미나·부라나는 보이렌의 시가집(詩歌集) ; Song of Beuren이란 뜻입니다.
이 시가집은 1803년 독일 뮌헨 남쪽으로 수 km 떨어진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 보이렌’의 수도원에서 발견되어 '카르미나·부라나'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오페라는 모두 25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금 들으시는 ‘오 운명이여!’는 첫 번째 곡이면서도.... 맨 마지막 곡으로 한번 더 반복됩니다.
O, Fortuna (오, 운명의 신이여!)
O Fortuna, velut Luna statu variabilis,/ semper crescis aut decresicis; vita detestabilis / nunc obdurat et tunc curat / ludo mentis aciem, egestatem, potestatem / dissolvit ut glaciem. Sors immanis et inanis,/ rota tu volubilis, status malus, / vana salus semper dissolubilis, / obumbrata et velata michi quoque niteris; / nunc per ludum dorsum nudum / fero tui sceleris. Sor salutis / et virtutis michi nunc contraria est affectus et defectus / emper in angaria. Hac in hora sine mora / cordum pulsum tangite; quod per sortem / sternit fortem, mecum omnes plangite!
오, 운명이여! 달처럼 너는 계속 변하여 커지다가도 작아지는구나 가증스러운 인생 처음에는 괴롭히다가 위로하기도 하지
공상이 받아들이는 대로 빈곤과 권력 마치 얼음처럼 녹아버리네 운명 - 기괴하고 공허한 것 너는 바퀴를 돌리고, 악의적이지 행복은 공허한 것이며 항상 완전히 시들어버려 그늘지고 숨겨지는구나
너는 나에게 고통을 주네 이제 승부를 통해 등을 돌리겠노라 너의 사악함으로부터 운명은 나를 배반하여 건강과 미덕을 잃는다네
혹사당하고 힘을 잃어 항상 노예상태라네 이젠 쇠퇴함 없이 흔들리는 끈을 잡아당기리 운명이 강자를 쓰러뜨려서 모든 이가 나와 함께 눈물 흘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