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은 예상보단 덜했지만 야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호남과 대구 경북은 예상되었다시피 이미
승패는 결정되었지만 격전지에서 붙은 후보들에겐
결과에 따라 생사가 갈렸습니다
살아남은자는 목욕 즉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나고
관대 즉 새로운 직함으로
건록 즉 자신만의 색갈로
신왕 즉 의정활동을 활동을 할 것입니다
반면
실패한 자들은
묘 즉 그 동안 삶의 무게가 모두 자신의 책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절 즉 잊혀질 것입니다 아니 마음을 비워야 할 것입니다
태 즉 다시 삶의 희망을 위해 정착할 곳을 찾을 것입니다
양 즉 그 곳에서 다시 꿈을 키우고 다지고 의탁할 것입니다
실패하는 이유는
성공한자였기 때문입니다
신왕을 넘어
쇠 즉 그 의지가 꺽이고
병 즉 딴마음을 품게 되니
사 즉 실패라는 상황을 격게 되는 것입니다
관대 즉 새로운 직함을 뽐내는 것이 아닌
묘 즉 오직 자신이 짊어져야할 또 다른 책임감으로 받아드리고
건록 즉 자신의 색갈보다
절 즉 누군가의 삶을 위해
신왕 즉 의정활동을
태 즉 누군가의 안식처로 남아야만
쇠 즉 그 쏟았던 그 힘은 사라지는 것이 아닌
양 즉 또 다른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터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4년마다 총선과 지선
5년마다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일반 국민에겐
분기별로 선택된 기일의 투표로
일할 사람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맡기게 됩니다
그리고 밤과 낮이 없이
그들의 결정에 따라 좋건 싫건
삶의 영향을 받습니다
인간사에서 밤과 낮은
선택한자와 선택받는자
그리고 결정하는 자와 그 결정을 따르는자가
동시에 행하여지기 때문에
자연계 처럼 순서적으로 낮과 밤을 따로 나누지 못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