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마리아 발현사이트라는 곳에서 퍼왔습니다.
고등학교때이던가요?"파티마 제3의 비밀"이라는 일본인(고도 벤?)의 책을 보고 공포에 질린적이 있었는데..
파티마의 세 번째 계시 전문
(EWTN의 외신 종합)
26일 오전 교황청 보도국은 "파티마의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이 문서는 신앙교리성의 죠셉 라칭거 추기경과 타르치시오 베르톤 대주교의 서명을 받았다.
문서는 40쪽에 이르는 긴 것으로 영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와 폴란드어로 발표되었다.
이는 베르톤 대주교의 서문으로 시작하여 1941년 8월 31일자로 된 루치아 수녀의 파티마 비밀의 첫번째와 두 번째 비밀 메시지, 세 번째 비밀 메시지의 원문의 사진 복사본과 번역문, 2000년 4월 19일자의 요한 바오로 2세가 루치아 수녀에게 보내는 서신, 2000년 4월 27일 포르투갈 갈멜 수도원에서 있었던 레이리아-파티마의 세라핌 데 수우사 페레이리아 에 실바 주교와 베르톤 대주교와 루치아 수녀 사이에 있었던 대담의 요약, 2000년 5월 13일의 히야친타와 프란치스코의 시복 후의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의 담화와 라칭거 추기경의 신학적 주해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1917년 7월 13일 파티마의 코바 다 이리아에서 세 어린이들에게 계시되었고 1944년 1월 3일 루치아 수녀가 제출했던 파티마의 세 번째 비밀의 포르투갈어 원문의 완역 번역글이다.
"저는 저에게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님과 주교님을 통해 하라고 명하신 하느님께 순종하며 작성합니다."
"제가 이미 설명하였던 두 가지 계시 후에 성모님의 왼쪽과 약간 위에서 우리는 한 천사가 불타는 칼을 그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번쩍이며 그것은 마치 세상에 불을 지르듯이 불꽃을 내뿜었습니다. 하지만 성모님께서 오른손으로부터 그를 향해 내보낸 광채에 맞자 불꽃들은 사라졌습니다. 그의 오른손으로 지구를 가리키며 그 천사는 큰 소리로 ’회개, 회개, 회개하라!’하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느님이신 거대한 빛 안에서 보았습니다; ’거울 앞을 사람들이 지나갈 때 거울 안에서 어떻게 보이는 것과 유사한 것처럼’ 한 주교가 흰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교황이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다른 주교들, 사제들, 남녀 성직자들이 가파른 산을 오르고 있었고 그 꼭대기에는 나무껍질이 붙은 코르크 나무같은 거칠게 다듬은 통나무로 된 커다란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다다르기 전에 교황님은 반은 황폐해지고 그 반은 떨고 있는 큰 도시를 고통과 슬픔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여 절뚝거리는 발걸음으로 지나갔습니다; 교황님은 가는 도중에 만났던 시신들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산꼭대기에 이르러 큰 십자가 밑에서 교황님은 그에게 총을 쏘고 화살을 쏘는 병사들에 의해 무릎을 꿇은 채 죽으셨으며 같은 방식으로 차례차례 주교들, 사제들과 남녀 성직자들과 여러 계층과 위치의 평신도들이 죽었습니다.
십자가 양쪽엔 두 천사가 각각 그 손에 수정으로 된 성작을 들고 있었는데 두 천사는 거기에 순교자들의 피를 모았고 그것으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영혼들에게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