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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칠천도, 이수도 여행 ♥
거제도를 찾은지 수년전 수차례
그전엔 포로수용소, 외도, 바람의 언덕등
명소만 찾은 것이 전부. .
그러나 오늘은 토박이 향우회장님,
지역 기자님, 사진작가등 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하니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나의 부족함을,.
먼저 장목항 개조개탕. .
우리를 반긴다고 기자님이 조개탕집을 다 뒤져
제일 맛있는 선택받은 "선창식당"
난생 처음 먹어본 개조개
말로 표현이 . . . 표현단어를 못 찾을 정도.
두번째 찾은 "칠천도 칠천량 해전 전시관"
임진왜란시 유일하게 패전하여
원균을 포함 만여명이 수장된 곳
아직도 그런 역사도 모르고 살아온 것이. .
또한 6.25 당시 낙동강 전투지역 등등
그리고 "매미성"
바닷가 절벽 밭이 수년전 태풍 매미로
무너져 지주가 설계도없이 시간나는대로
새로 쌓고 있는 벽이
아름다운 성으로 변신. . 중
세번째 "이수도"
편안한 섬 둘레길과 트레킹중 만난 사슴들
그리고 멀리 가거대교의 낮과 밤 풍경
특히 마음에 남은 새벽 일출 장관. .
여기 이수도 건너 거제는 YS 대통령 고향
그리고 가거대교 중간 "저도"는
"청해대" 대통령 별장이 있는 곳
무엇보다 싱싱한 한려수도 음식
동해는 대게, 서해는 꽃게, 남해는 털게
참 묘한 맛의 털게와 설탕같은 멍개, 굴
난생 처음먹어보는 오징어새끼 인가? 회. .
특히 밤새 도란도란 담소와 함께
간을 푸욱 적신 술기운을 한방에 달래준
남해의 진미 "쑥 향기 가득한 봄 도다리국"
전날 저녁 술안주 "청어 과메기, 장어구이,
조개회. . "
역사와 문화, 음식. . . 참 많이 배우고 즐긴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첫댓글 도다리쑥국이 눈길을 멈추네~~~~
이번여행에 수고 많이 하셨네~~~~^&^
미치긋네 묵고잡아서... ㅎㅎ
은자 가이드 하이소.
문디 것튼거 때리 치우고~~~ㅋㅋㅋ
ㅎㅎㅎ 그래보까도 생각중이다..
골치 아푼일도 만코...스트레스도 마이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