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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3호선서 자전거 휴대 탑승 가능해진다 | ||||||||||||||||||||||||||||||||||||||||||||||||||||||||||||||||||||||||||||||||||||||||||||||||||
3호선 사직역 등 7개 역서 자전거 휴대 승하차 가능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해야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자전거 휴대탑승을 다음달 6일부터 부산 도시철도 3호선 7개역에서 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우선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돼 자전거 이용인구 급증에 따라 도시철도 휴대탑승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공사는 23일 한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달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것. 자전거를 휴대해 도시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용가능한 역을 확인해야 한다. 일단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 체육공원역, 강서구청역, 구포역, 사직역, 종합운동장역, 망미역에서만 자전거를 휴대하고 승하차가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1·2호선과 3호선 나머지 역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 탑승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공사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은 전구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관리부주의로 선로에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3호선 전 역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계단으로 자전거를 들고 이동하는 불편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자전거 휴대탑승이 가능한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평일 출퇴근 시간 등 혼잡시간에는 승객 불편이 우려돼,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휴대한 승객은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대합실과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하며, 휠체어 사용 승객을 위해 설치한 교통약자 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다. 열차 탑승시에는 다른 승객의 편의와 자전거 탑재 공간 확보를 위해 3호선 열차 첫 칸 또는 마지막 칸을 이용하면 된다. 공사는 고객이 자전거 탑승 위치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스크린도어에 픽토그램을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자전거 휴대 탑승에 대한 시민 여론을 지속적으로 수렴, 휴대탑승 시간대 조정과 1·2호선으로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안준태 사장은 “부산시의 자전거 보급률이 31.6%로 증가하고 BMW(Bicycle-Metro-Walk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우선 자전거 휴대탑승 제도를 정착시켜 이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지하철공사 보도자료 2009. 8.19 자 |
첫댓글 쌩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정말 유익한 정보네요몽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