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번호:10-20
▣. 산행지:경기도 소요산
▣. 산행일자:2010. 05. 22.....토요일
▣. 날씨:맑고 박무 현상이 조금있는 날씨^^.
▣. 누구와:나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없이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금요일(5/21일) 저녁 구포역에서(23시14분) 무궁화 막차 열차로 서울역 도착(5/22일 04시22분).
요금은 50%할인 13,300원...춥지않은 서울역 밖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5시 22분 1호선 동두천행 첫
지하철을 이용하여 동두천역 이동(대략 1시간여 소요됨)
☞올때:산행후 소요산역에서 신탄리역으로 이동후 신탄리역에서 철원으로 운행되는 시내버스로 철원에 거주하는 처남댁으로 감.
그 다음날 철원에서 전날 역순으로 이동하여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행사를 마치고 무궁화 열차로 좌석이 매진되어
대전까지 입석으로 온후 그 다음부터 부산까지 좌석에 앉아 귀가함.(요금은 서울 → 대전 → 구포순으로 50% 할인
요금으로 12,500원)
▣.순수 산행 시간은?:소요산역을 나와서 길 건너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비에서 09시45분에 출발하여 구 절터 지나
자재암 갈림길(속리교) 당도는12시50분임.........3시간여 정도 소요(휴식없이)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동두천시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5km가량 지난 곳에 있는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소요산은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 않지만 형상미의 극치를 보이듯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하고 심연의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하며 산 정상인
의상대(587m)와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나한대, 공주봉이라 불리우는 여섯개의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어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봄철은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오염되지 않은 계곡에서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가을 단풍은 봄철의 꽃 같다고 할 정도의 그 화려함으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한수 이북 최고의 명산
경기의 소금강(금강산)이라 일컬어졌다.
이번 소요산 산행은 철저한 원점회귀 산행이 되겠고 또한 이곳은 입장료가 비씨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여 입장료도 피하고
같은 길을 반복하여 걷고 싶지않아 처음부터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돌고 최종 날머리에서 자재암 경내를 탐방하고 쉬엄쉬엄
단풍 그늘이 드리워진 진입로를 따라 산행을 마칠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능선의 오르 내림이 있어
산행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조망 또한 좋았다. 가을철 입구에서 자재암으로 진입하는 제법 긴 구간에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걷는 산책길이 그리워지는듯도 하고 ㅎㅎ
그럼 동두천 마차산 산행에 이어 소요산 산행 경로를 나열하여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반복되는 구간을 피하기 위하여 다소 길지만 초입을 능선으로 진입하였고 날머리에서 여유롭게 자재암 탐방 및
주변을 감상하고 널널하게 돌아 온 소요산 산행이 되겠습니다. 된비알이 시작되는 의상대 및 공주봉에서 몇분간 휴식이 이었음.
참전 기념비 진입전 바라본 소요산역 전경.
소요산역 맞은편 참전 기념비에서 실질적인 산행은 이어지고....
헉~~! 길목에 배가 출출한? 산객을 유혹하는 막꼴리가 입맛을 다시게 하고 ㅠ.ㅠ, 앞으로 진행할 방향임.
가는 길 뒤돌아 본 모습의 참전 기념비 방향임.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팔각정 방향 입니다.(우측으로)
간단히 쉴수 있는 팔각정, 전에 우측 저 초소 같은 건물에서도 매표소 역할을 했다 하더군요^^
현 지점은 가는 길 뒤돌아 본 매표소위의 갈림길로 좌측의 매표소 방향에서 오름길이.....되겠죠^^
자아~~! 이제부터 짧은 암릉길이 되겠고 비록 짧은 거리지만 가는 길 계곡을 바라보고 소요산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죠^^
.......?? 소나무의 변신은 무죄^^
짧은 암릉 중간중간 조망처가 있어 주변을 바라보는 맛도 좋습니다^&^
일주문위 표지판을 지나고...
뒤돌아 본 일주문위 갈림길 일주문 방향에서 오름길은 좌측에서 오름길 되겠죠^^
긴 능선을 따라 도착하니 하백운대에 당도하고 말통에 막걸리가 또 한번 유혹을 하고 ㅠ.ㅠ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중백운대 이곳은 제법 넓은 암반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조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중백운대에 성장하는 취류형의 소나무, 좋습니다.
가는 길 뒤돌아 본 중백운대 근처의 암반위에 쉬어 가기에 안성맞춤인듯....^^
등로 중앙 암반위에 자리잡은 소나무의 모습이 퍽이나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덕일봉 갈림길... 진행은 우측이 되겠죠^^
다시 선녀탕 갈림길이 있고 진행은 직진 상백운대 방향.
등로를 우회하지 않고 능선을 따라 벙커가 있는 상백운대 도착
위의 지점을 약간 지나 만나는 이정표^^, 여기서 잠시 단체 산객들 사진을 담아주고 상백운대 흔적만 남기고..
위의 이정표를 지나 이곳에서 아무 생각없이 우측으로 내려 섭니다. 아차~~~! 이게 아닌데 다시 빽 이곳에서 좌측으로..
상백운대를 지나 본격적인 짧은 구간이지만 나름 재미있는 칼바위 능선이 시작되고^^
유독 이 구간만이 칼바위를 연상하는 암릉이 많고^&^
또 다시 선녀탕 갈림길을 지납니다^^
재차 선녀탕 갈림길이 나오고... 본격적인 급경사 된비알 나한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진행은 좌측으로..
그냥 스쳐가는 봉우리처럼 느껴지는 나한대 정상..^^
나한대 정상의 이정표^^진행은 의상대 0.3키로^^
나한대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소요산 주봉인? 의상대가 좌측으로 살짝 고개를 내밀고....
나한대를 지나 의상봉 가는 길 짧은 철 계단이 있고^^, 뒤돌아 본 모습의 철 계단.
의상대 가는 길 다소 힘도 들고 퍼질러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바라본 아주 멋진 소나무에 잠시 넋을 잃고?? ㅋㅋ
드디어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
정상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앞의 공주봉 및 그 너머로는 아침에 밟아본 마차산 정상 그리고 저 멀리 감악산이....^&^
정상 근처의 암릉^^
정상에서 바라본 하.중.상백운대 방향을 바라 봅니다.
의상대 정상에 설치된 이정표^^
의상대 정상을 지나 공주봉 가는 길 뒤돌아 본 계단이 제법 가파르게 설치되어 있고 ㅎㅎ
가는 길 사면길을 피하고 직등 하면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공주봉의 모습
샘터 갈림길을 지나고.....제법 가파르게 공주봉 이름에 걸맞지않게?? 된비알이 기달리고 ㅠ.ㅠ
공주봉 오름길 스텐 난간이 설치되어 그 된비알의 오름길이 다소 위안을 받은듯 하고?? ㅎㅎ
공주봉 정상 당도전 바위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의상대의 모습^^
좌측으로 동두천 군부대가 펼쳐지고^^
공주봉 정상의 이정표^^
조금 넓은? 공주봉 정상의 모습으로 좌측으로 확트인 동두천 싵내를 바라볼 수 있고 그런데 날씨가 조금은 아쉽네요^^
공주봉의 쉼터 테크, 진행은 직진으로...
공주봉 정상에서 다시 한번 바라본 동두천 시가지 그리고 적색 원안은 아침에 당도한 동두천역이죠^^
지나온 공주봉 정상을 떠나면서... 이곳에서도 막걸리의 유혹이 시작되고 ㅎㅎ
상당히 급 경사 등로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살짝히 너른 암반의 전망대가 있어 주변 경관을 바라봅니다^^
지나온 소요산 주봉인 의상대가 바라보이고 우측의 능선따라 공주봉으로 이어짐.
동두천 근처에 군부대가 많아 미군들이 많이들 자유로운 복장으로 산행을 즐기고 있더군요^&^, 설정으로 한방 박고 ㅎㅎ
기도터에 당도를 하고....진행은 우측으로.
옛 절터옆의 계곡은 이렇게 많이 돌탑이 쌓여 있고...
옛 절터 입니다.
계곡 주변은 많은 인파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한 여름철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듯 하고 오염 또한 심할듯...??
실질적인 산행은 이곳에서 종료를 하고 이제부터 여유롭게 자재암 경내 관람과 주변을 둘러볼 생각 입니다.
낼 일찍 산행이 있어 아래는 별도 설명없이 여기서 접고 소요산 산행을 마칩니다
소요산역으로 가는길 뒤돌아 본 소요산 사거리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남부지방에서는 좀처럼 가기 힘든 소요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소요산 앙증맞은 산행지이죠..^^ 알뜰히 시간을 내시어 산행하시었습니다..^^
플랭카드가 재밌습니다.
소요산은 국립공원이 아니고 절 사유지다. 고로 통행료를~ㅎ
옛날 소싯적 군생활할때 소요산 앞을 지나치곤했는데~
사진으로나마 통행료 없이~ㅎ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