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연아 vs 손연재, 기자들이 멈춰야 하는 이유

[Penzias]

아직까지 이런 기사가 나온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손연재가 세계선수권을 컨디션 조절 실패로 망한 후 자멸하는 행보를 보여주면서, 경쟁구도를 고집부리는 뻔뻔한 기자들도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머리가 있다면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소속사가 돈을 찔러 주든, 그 소속사와 관련 있는 언론사 데스크에서 기사를 쓰라고 강요를 하든, 아니면 본인이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서 손연재와 관련한 좋지 않은 여론을 보며 내심 기자 부심이 발동을 하든 이런 짓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앞으로 논리적으로 피력해볼까 합니다. 기자를 비롯 지켜보고 있는 분들은 다 읽고 난 후 생각이 다르다면 마음껏 반론 펴 주시기 바랍니다.

1. '시발점' bnt 뉴스 이세인 기자 오늘자 기사

1-1.

김연아 선수는 혜성처럼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006년 부터 꾸준히 실력을 입증해왔고, 그에 따라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현 부상이 경미한 상황이라 팬들은 선수와 함께 마음을 다잡으며 도약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은 결코 아닙니다.

해외 팬포럼을 비롯 오래 묵은 국내 피겨팬들이 많은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등 연아팬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모두 침착하고 의연한 분위기 입니다.

그런 상황에 극소수 손연재 팬들이 '사필귀정, 인과응보' 라는 응징 구호로 피겨팬들 인심을 흐트려뜨리려 하지만 그 속내는 손연재가 자기 관리를 못해 욕 처먹은 걸 항상 하던대로 남탓하며 정당화하는 데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손연재의 스타성을 올해 초에 유력 일간지까지 나서서 각종 언론, 미디어에서 과대포장하였지만 지금 드러난 현실은 사인회에서 60명도 채 모으지 못하는 삼류 유명인 수준입니다.

스타성이 있다면,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리듬체조와 손연재를 함께 볼 수 있는 갈라쇼가 절대 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6월 아시아 선수권에서 비공인 금메달을 따고 전폭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한 이후조차도 손연재갈라쇼는 수익을 내지 못해, 그 소속사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학생에게 12만원 알바비도 제 때에 주지 못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출처: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totalboard&uid=1990616563

* b사이트 펌 손연재 사인회 후기(폭망했군요)증거사진,녹취파일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bbsId=F009&articleId=597487&tracker=off

손연재의 귀여운 외모는 후덕한 외모로 탈바꿈한지 오래되었고, 결정적으로 이세인 기자의 그 다음 발언은 여론을 굉장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손연재는 "세계 무대에서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의심받던 실력을 차차 인정받고 있지"  않습니다.

손연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스로 밝힌 바 있듯이, '인정 콤플렉스'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은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몰라 주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가 '보여주기식'으로 일관하며 선수 생활 하고 있는 것을 대중이 간파하고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아둔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짧은 순간 다수의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랜 기간동안 속일 수는 없는 법입니다. 말과 행동이 앞뒤가 다른 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사람들이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종국에 믿지 않는 것은 상식입니다.

* 손연재의 지난 1년간 부상팔이 역사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bbsId=F009&articleId=597890&tracker=off

위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연재는 해외로 나가 광고를 찍기 위해서 기사로 공언한 훈련 일정을 마음대로 변경하는 허울 뿐인 운동선수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17년 넘는 선수생활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김연아를 잇습니까?

훈련이 우선인 선수는 광고 일정을 훈련 일정에 맞추며, 후원사가 그에 맞추도록 합니다. 손연재는 그 반대입니다. 지난 1년간 목격한 바에 따르면 손연재는 항상 후원사에 질질 끌려다녔습니다. 스폰서 마켓팅을 위해 성적을 내고, 사실 그대로 적시하지 않고 부풀려서 선전을 하는 식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온라인에서나 시끄러웠지 오프라인에서는 언제나 찬밥신세였습니다. 손연재가 김연아 선수에게 지속적으로 빌붙는 이유도 혼자 나서면 되는 일도 없고, 홍보도 되지 않으므로 타인의 후광효과를 등에 업고 가려는 심산인 것입니다.

* 리듬체조계에서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는 아시아 선수권 금메달을 딴 후 손연재 마켓팅

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이 지난 3-4년간 경쟁구도를 허위로 날조해 온 덕분에 손연재에 대한 여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는 세계 선수권 후 여론으로, 다른 포털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손연재를 인정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지만 중략)

* 손연재 마켓팅이 통하지 않는 현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15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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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이 합심하여 손연재 업적을 과대평가해서 대중에게 내놓고,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가 그것을 그대로 믿더라도 손연재는 은퇴할 때까지 완판녀는 물론 무엇하나 김연아 효과 중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당신같은 기자들이 무엇을 하는지 다 압니다.

다시 묻습니다. 어떻게 손연재가 김연아를 잇습니까?

손연재는 세계선수권 전 모의 대회를 치룬 후 "다음엔 어떤 실수도 하지 않겠다" 호언 장담하였지만 1년간 실수하거나 체중조절에 실패한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 손연재 모든 대회 실수 움직이는 동영상 총정리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bbsId=F009&articleId=597893&tracker=off

위에서 보시다시피, 저런 식으로 말만 앞서고 실수 투성이에 기본적인 체중조절에도 실패하는 선수가 어떻게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랍니까?

또 묻습니다. 이런 선수가 김연아 선수를 어떻게 잇습니까?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에서 약속하거나 기대하게 하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정평이 나 있는 선수입니다. 말을 아끼고, 내뱉은 말은 지킵니다. 말은 무겁게, 행동은 철썩같이 믿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를 믿고 아끼며, 더불어 김연아 마켓팅이 성공하는 겁니다.

 1-2

운동선수 필수 덕목인 체중관리에 실패한 손연재

세계 선수권 약 한달전 모습; 팔, 다리 근육을 찾아볼 수 없음

두개의 턱, 가장 심각한 허리

위의 연말 시상식 비시즌 겨울 때와 별 차이 없는 모습

몸관리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음

가장 최근 9월 양구에서의 모습

저런 팔뚝 날개는 급격히 살 빼는 게 습관인 '일반인' 특징

세계 선수권 직 후임에도 몸관리 빵점; 근육은 개나줘

이세인 기자님, 후원사 광고 비교할 여력은 있고, 평소 자기관리 비교할 생각은 못 하셨습니까? 어떻게 손연재가 김연아를 잇습니까?

김연아 선수는 시즌 중에 갈라쇼를 하거나 세계선수권 한달 여 앞두고 쇼프로에 나와 웃고 떠들 정도로 정신나간 행보를 보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2009년 세계선수권 전 그랑프리 파이널을 한국에서 마치고 AOI 란 아이스쇼를 열었던 적은 있습니다만, 단 하루 이벤트성 기획이었고 수익 전부를 백혈병 환아들에게 기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달 후' 본 대회에서 생애 최초, 국내 최초 피겨스케이팅 여왕이 된 것도 모자라 신기록도 경신하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자기 할 본분을 다하고 자신이 운동선수라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손연재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라며 경기 도중 동네방네 떠들다가 결국 망했습니다. 그리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지난 훈련 과정에 후회가 없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젭니다.

어느 부분에서 김연아 선수를 연상해야 합니까?

김연아 선수는 부상을 숨깁니다. 감기는 부상축에도 들지 못하겠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숨겼을 겁니다. 국제 대회는 살얼음판과 같고 경쟁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며 소위 뒷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점이 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이 엿같은 손연재 후원사를 위해 억지 경쟁구도를 만들지 말아야 하는 가장 최대의,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앞으로 이 부분을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구체화 시킬 것입니다.

 1-3

손연재는 현재 과대포장 되었던 상업성 거품이 꺼져서 TV 광고에서 사라진지 오래며, 후원사 화보 촬영으로 서브모델로서 명맥만 잇고 있습니다. 롯데 파스퇴르, P&G 와는 재계약하지 못하였고 올 상반기부터 보였던 KCC 광고에서 무명모델의 서브모델까지 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피자광고는 운동선수 이미지에 득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메인이 다른 대세 연예인으로 바꼈다고 합니다. 엘지전자와 휠라만 손연재가 아직까지 '지면' 광고모델이란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상황에 잘나가는 것처럼 서술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여 보면, 물량 측면에서나 질적으로 손연재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 까닭은 손연재 본인의 믿음직스럽지 못한 행보에 있습니다.

김연아 효과를 바라보고 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을 양산하며 손연재를 기용한 엘지전자와 휠라 두 후원사는 결코 원하는 바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매출이 따라주지를 못합니다.

반면에 업계 불황에도 프로스펙스는 웃고 있고,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를 넘었으며, 홈가전 매출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평하고 있습니다. 로만손은 신뢰의 아이콘 김연아 선수 덕분이라며 그 어렵다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자축하고, 해외에서 연아선수의 인기 덕분에 유럽, 중동 등지에서 주문 수요가 2배 상승했다고 기사를 냅니다. 동서식품도 자사 제품의 매출 상승을 광고모델 덕으로 돌립니다. 이러한 현실에서의 극명한 차이점을 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과 배후에 있는 손연재 후원사들은 직시해야 합니다.

당신들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없습니다. 손연재가 어떻게 김연아를 잇습니까?

1-4

(기사 사진)

손연재는 셀카와 포토샵을 즐기는데 이세인 당신이 정리한 손연재 사진 모두 포토샵한 셀캅니다. 게다가 '과거'사진입니다. 이렇게까지 비교하고 싶습니까? 뭘 위해서요?

손연재는 덩치도 있고 왜소하지 않으며 일반인 비율입니다. 실사는 셀카 같지 않습니다.

이걸 확인받고 싶었습니까?

팔만 봐도 여리여리함과 거리가 멉니다.

기사를 그 따위로 쓰니까 반박글 수준도 그에 부응하고자 따라가지 않습니까.

13년 9월 30일 가장 최근 모습

못나온 사진이 아닌 있는 그대로 찍힌 사진

망신 줄 의도인 악의적 사진이란 이런 것

위의 작년 보다 확실히 살 찜, 그동안 열심히 안 했다는 증거

손연재는 기사사진도 조작합니다.

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은 뭘 위해, 누구를 위해 일합니까?

독자를 글과 사진으로 현혹시키는 이유는 '고작' 스포츠 찌라시라서, 어린애 관련된 일이라서 입니까? 정치, 경제 현안이 아닌 고작 스포츠고, 고작 비인기 종목이고, 고작 스무 살 짜리 여자애 하나 눈 감고 무작정 띄워주는 일이라 가볍게 조작 정도는 해줘도 됩니까?

이렇게 묻겠습니다. 기사 사진과 내용에 허위를 넣어도 된다고 당신 양심이 말합니까?

구 아이비 스포츠와 엑스포츠 뉴스에 관한 풍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언론사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개진시키지 않을테니 본질에 집중해 봅시다.

-> 스포츠 언론과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의 유착관계. 기사의 객관성, 진실 추구.

    스포츠/연예부 기자 스스로 이른바 찌라시화 되는 문제.

올림픽 이후 저랬던 손연재

이렇게 변했습니다. 시쳇말로 '폭풍성장'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옆으로 말입니다.

 1-5

손연재가 SNS 로 하는 짓은 대중과 소통한다기 보다 꾸준히 포토샵한 셀카 찍어 올리며 관심을 확인하는 겁니다. 소통은 쌍방향이어야 하는데 그저 사진 올리며 몇몇 지인과 시시덕거린다고 소통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냥 노는거죠.

이제까지 살펴본 손연재 성향으로 미루어 보아, 사진을 찍어 소셜 네트워크에 게시하면 올라오는 댓글과 '좋아요' 수가 어떤지 반응을 살피며 자기 만족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온라인 상 어느 곳을 가든 손연재에 관한 여론은 곱지 않습니다. 그에 따른 보상 심리가 작용을 하는 것이고,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역으로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보란듯이 아무렇지 않다고 보여주는 심리도 엿보입니다.

휴대폰 금지령을 언플할 정도로 철부지 10대 같은 손연재가 지옥 훈련 중에도 한눈을 파는 걸 스스로 찍어 올리며 '과시'했기에 필연적으로 결과가 좋지 못한 겁니다.

이쯤되면 또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손연재가 김연아 선수를 잇습니까?

영락 없는 철 없고 생각 없는 어린애가 국가대표라는 직함만 달고 김연아 후광 효과나 귀퉁이라도 나눠가지고 있으면 저절로 김연아를 잇게 됩니까?

2. 3-4년 간의 억지 경쟁구도를 멈춰야 하는 핵심

    - 메달바이어 손연재

앞서 김연아 선수에게 없는 뒷배가 손연재에게는 있다 하였고, 구체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NYT 에서 리듬체조 비리 기사를 터트렸고, 손연재와 친분이 두터운 리듬체조계 거물 시즈코프스카야가 영구 퇴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손연재 현 코치도 비리 심판 중 한 명에 속합니다. 점수 나오기 전 손연재 옆에 앉아 있는 코치 이름이 아래 명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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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bbsId=F009&articleId=589951&tracker=off

최근에 헝가리에서 리듬체조 비리 관련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손연재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리듬체조계의 대모 '러시아의 비네르' 도 등장했습니다.

(간추린 캡처 원 출처 참고)

출처:

http://www.nemzetisport.hu/egyeb_egyeni/hogyan-bundazzunk-el-egy-olimpiai-ciklust-2271079

* 리듬체조 해외포럼에 올라온 영어 버전:

http://rsg.net/forum/viewtopic.php?t=23487

이 기사는 소제목 Cheating at exams, power games, manipulations and a sport that bleeds. 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체계의 부정시험 비리, 파워 게임, 조작과 결과적으로 피를 보고 있는 스포츠에 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기사에 불명예스럽게 사진이 크게 걸린 손연재

저 기사 중 손연재 사진 밑에 달린 헝가리어를 구글 번역기로 돌리니

위와 같이 나오는데, 대충 의역하면 러시아 훈련 이후 손연재의 인기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승했다는 내용입니다. 기사의 문맥을 살펴보면 손연재는 비네르 (위 기사 사진 허영심 가득한 모피코트 주인공) 라인이고, 실제 손연재가 참여한 이번 지옥 훈련 캠프도 비네르가 진두지휘한 것이며, 러시아에서 훈련한 이후 심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점수가 폭등했다는 말입니다.

해외포럼에서 손연재는 메달바이어, 더티 머니로 불립니다. 그리고 비네르 라인을 타는 선수들은 그 라인에서 배출한 코치들 밑에서 훈련 받고 카운셀링 받으며 '비네르스탄'이라고 불리는 제국의 일원이 되고, 전횡에 따른 특혜를 받는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손연재는 결코 러시아와 인연을 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한 중국 선수와 매우 대조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INFOBOX: THE POWERS?

RUSSIA. The undisputed power of the sport, as well as the most successful nation in rhythmic gymnastics, which enjoys near total dominance since the end of the 1990s. Irina Viner, the Uzbek-born head of Russian RG ? the most successful coach as well ? built an empire, which is sarcastically called ‘Vinerstan’ by fans. The empire is built on close connections with a number of ex-Soviet countries and other ones, the gymnasts of which are training or counseled by Russians. Due to its excellence in the sport, Russia also “exports” a number of coaches, furthering the influence.?A small addition: Viner’s husband is Alisher Usmanov, one of Russia’s powerful oligarchs, chairman of Gazprominvest Holdings, co-owner of Metalloinvest and Arsenal F. C., who is worth a net 17.7 billion USD. Gazprom is the main sponsor of the Russian national RG team, securing an unrivaled financial and infrastructural background for the gymnasts.?

UKRAINE. Leading power in the early-to-mid 1990s, the nemesis of Russia, controlled mainly by the famous Deriugina School. Ukraine and Russia maintained a fierce rivalry in the sport dating back to Soviet times. Since gaining independence, Ukraine is the second most successful RG nation.?

BULGARIA. Back in the time Neshka Robeva’s ‘Golden Girls’ had a medal tally nearing 300, when Bulgarian RG ? on and off the carpet ? was in the peak of its powers. Nowadays both the medal count and the influence are reduced, though the Bulgarian School ? also helped by a number of coaches working abroad ? remain one of the prominent ones.??

이쯤되면 상식적 사고를 하는 양심을 가진 인간은 누구나 의문을 가져야 정상입니다.

'손연재 점수는 온전히 자기 실력에 의한 것인가?'

손연재는 그 의혹에 있어서 전혀 떳떳하지 않습니다.

리체계 파워게임은 마치 중세시대 봉건제를 보는 것 같습니다. 손연재가 스폰서에 질질 끌려다니고 눈치보며 돈 끌어모아 훈련비로 비네르 라인 코치의 배를 불려주고, 러시아 선수들 훈련비까지 대주면, 이미 포진되어 있는 시스템이 움직여서 스폰서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손연재 손에 쥐어주고, 손연재 측은 그걸 부풀려서 언론플레이에 써먹으며 선수생활을 연명해 가는 식인 겁니다.

따라서 손연재는 스폰서에 최적화된 맞춤형으로 굴 수밖에 없고, 훈련 일정도 그들에게 맞추고, 꾸준히 시즌 중에 갈라쇼를 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필사적으로 열심히 할 필요도 없습니다. 회장님들에게 입안의 혀 처럼 손편지나 쓰면서 비위나 맞추면 알아서 이세인 당신 같은 기자들이 실체도 없는 인기와 스타성, 상업성을 만들어 줍니다.

김연아의 배경 없이 순수한 땀만으로 이룬 성공을 보고 부러워 하던 애 하나가 어른들의 욕심과 맞물려 망가지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손연재는 2009년 김연아 아이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고 본인이 김연아 선수를 선망의 대상으로 묘사하며 언급한 적도 있었습니다. 엘지전자와 휠라는 김연아 선수를 놓치고 우격다짐으로 손연재에게 김연아 선수를 투영시키고 있습니다.

그 전에 김연아 선수가 어떤 사람인지 그들이 알려고나 했을까요?

어떻게 손연재가 김연아를 잇습니까? 어떤 자질로, 뭘 가지고 이을 수 있습니까?

매 번 가져다 대는 근거라고는 '광고에 진출하고 있다'와 '스타성, 상업성'인데 언제까지 말도 안되는 실체도 없는 것을 우기며 손으로 눈 가리고 아웅할 겁니까?

이해관계로 얽히고 설킨 모든 것을 떠나, 한국 국민인 당신들에게 묻습니다. 김연아 선수에 관해 열혈팬 만큼 모른다 하더라도, 그녀가 일본 스폰서에 둘러싸인 피겨계에서 얼마나 고군분투하면서 그 자리에 올랐는지는 익히 들어 알고 있을 터인데 그런 선수와 손연재를 엮는게 이치에 합당하고 도리에 맞다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고깝게만 여기지 마시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연재 또한 저런 의혹이 있는 여부와 별개로 더 이상 어떤 형태로든 연아 선수를 언급해서 기생하려 들지 않고 자기 갈 길이나 가면 그만인 겁니다. 자신이 한계가 분명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아시안 게임으로 어지간히 크게 터트려서 마켓팅할 속셈이란 걸 알만한 사람들은 다 파악하고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할 겁니다. 손연재는 선수로서, 광고모델로서, 그 외의 어떤 식으로든 김연아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뒤를 잇는다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이 너무나 차이가 큽니다.

아무리 이세인 같은 기자들이 언플해야 일반 사람들이 그만한 그릇으로 손연재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3. 홍보대사도 '자기 자신'을 위해

출처: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21118000151

손연재의 꼼수는 이런 면에서도 드러납니다. 아이비 스포츠가 런던 올림픽 전에 손연재에게 투자를 많이 한 관계로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무리한 나머지 오히려 이미지 훼손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돈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에 대한 가치 판단은 뒤로 하고, 돈에 관심이 없는 것 처럼 포장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즐거워서 리듬체조를 한다기엔 돈을 좇는게 너무 눈에 보입니다. 광고를 찍는다고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그것은 본질을 호도하는 겁니다. 또한 손연재는 나누는 데 별다른 소신도 없고 인색한 게 사실입니다. 나누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쓸데 없이 포장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모든 게 뻔히 보이니까요.

이번에 인천 아시안 게임 조직위는 손연재에게 몇 푼이나 쥐어줬을까요? 이번 아시안게임 마켓팅 대행이 손연재 소속사라고 합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

이번 추석에도 밥 굶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하루에 한 끼로 연명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기부가 습관입니다. 이번에 팬들과 별개로 쌀을 기부했다고 들었습니다. 팬들도 조금이나마 선수를 닮으려 기부를 선수 이름으로 매년 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국가 홍보대사를 하면서 단 한 번도 보수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저 나라가 부르면 성심 성의껏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은 06년 주니어 시절부터 그랬습니다. 평창 유치위가 재수를 할 적에 주니어 월드를 제패한 김연아 선수를 부를 계획이었고, 선수도 떠날 채비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 끝내 유치위에서 부르지 않아 섭섭했다는 일화를 자서전에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못난 어른들은 정권의 정치색을 따지고, 연아 선수에게 그것을 덧씌우며 잘잘못까지 따지지만 연아선수는 그저 단 한가지만 봅니다. '대한민국'

연아선수의 그런 마음가짐은 미래를 결정짓지 않은 상황에서도 평창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최선을 다했던 11년 러시아 월드에서도 드러납니다. 반강제로 대회에 나가도, 비록 정신과 마음은 혼란스러워도, 행복하지 않아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평창수에 쓰이는 연아 선수 이름도 공짭니다. 간혹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그 홍보도 공짜로 해주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이 나눠도, 나눈 만큼, 그 배로 돈과 명예가 연아 선수를 따릅니다.

이런 데도 손연재가 김연아 선수를 잇는다고 보십니까?

두 선수는 아주 상반된 인격체이고 매사 모든 면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매우 다릅니다. 이에 따라,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 다름을 인정하고 더 이상 엮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일부 기자분들, 그만 하십시오.

동의하지 않으시면 논리적 반론을 요합니다. 기사에 쓰세요.

덮어놓고 기자부심 부리는 것은 '나는 찌라시 기자 수준이다' 라고 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스스로를 격하시키지 마십시오.

[Penzias]

손연재 까이는 글

[夕있는삶]

(-"-メ)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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