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
#자주공부모임
#우리는서로요리멘토
기온이 뚝 떨어져 첫 서리가 내리고 설악산에 눈이 올 정도로 갑자기 쌀쌀해 졌네요~
10월 18일 자주공부모임 "우리는 서로 요리멘토" 2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유자증편>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중국식 만두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하는 증편은 발효하여 쉽게 쉬지도 않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합니다.
한살림 멥쌀가루가 있어서 손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보자기 포장으로 제로웨이스트도 실천해 보았어요 ㅎ
한살림 멥살가루와 소금을 채 쳐요
생막걸리와 생수 설탕을 혼합하여 반죽
요거트 농도로 멍울지지 않게
발효시작
전기장판이나 방석에 담요 덮어 4~5시간
전날 미리 반죽한 두배 부피의 반죽
가스를 빼고 2차, 3차 발효
용기에 현미유를 발라요
한살림 유자청을 다져요~
반죽을 바닥에 조금 깔고 다진 유자청, 다시 반죽을 85%만 채워요
딜, 메리골드, 국화, 말린꽃. 흑임자, 대추 등으로 장식
동심으로 돌아가 증편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오미자 코디얼>
코디얼이란 서양에서 과일, 꽃, 허브, 향신료 등의 착즙이나 우린물에 설탕을 넣고 끓인 시럽으로 물과 5배 희석하여 먹는 농축시럽 입니다. 발효시간이 걸리는 우리나라의 청과 달리 빠른 시간에, 시들거나 말린 과일과 꽃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전날 건오미자를 12시간 이상 물에 담가 우려요
채에 걸르고
오미자 우린 물에 유기농 설탕을 넣어 끓인 후 불을 끄고 계피스틱을 넣어 놓아요.
시연, 글작성: 최자영
사진: 성하정, 윤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