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무시무시한 유령
따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책굽는 가마-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시리는 정말 자기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맞는 것 같아요^^
읽다보면 어느새 시리의 엉뚱하면서도 용감한 행동들이 참 멋있어 보인거든요.
한참 자기생각이 잘 자라가고 있는
10살 7살 두 아들들에게 권해주는
'시리와 무시무시한 유령'
엄마도 그렇고 두 아들 모두
시리와 오또 형제들이 벌이는
유령을 둘러싼 모험놀이?^^가
참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무서운?^^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려는 그 맘들이 참 기특기특하게 느껴졌네요.
특히 시리는 정말 혹 화초처럼 자라는 아이들에게
삐삐와 같은 자립심과 자유를 덩달아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책속에서 만날수 있는 인물들을 살짝 엿보자면요^^
주인공 시리가 있고
첫째 오또 둘째 오또 그리고 막내오또
거기에 훈스깰리와 이번엔 오또엄마가 등장을 하지요~~
케릭터들 정말 재미있어요~ 성격들도 다양하구^^
다락방에서 유령을 봤다고 시리한테 달려와 얘기하는 막내오또!
그런데 시리는 유령을 무서워하기는커녕 같이 보러 가자고...^^
진짜 유령이 나타난걸까??
다른 두 오또들을 유령이 없다고 하지만 확인잡업차 용감하게 막내오또네서 같이 자기로 결정~~~!!
맛난 저녁을 먹고 함께 잠들려는 시리와 오또 삼형제에게
정말 유령이 나타난것 같았은데...^^
모두들 용감한것 같으면서도 실은 유령을 정말 무서워하는 평범한 아이들
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또 유령의 정체도 밝혀지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무시무시한 유령이야기~~
ㅋㅋ 아이들 이맘때 귀신이야기 유령이야기 뭐 이런것들에
굉장히 민감해 하고 관심있어 하기도 하는데
시리와 오또 형제들이 벌인 한바탕 유령소동이
정말 공감백배 되네요^^
그리고 유령이 나타났다고 그저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요쳥하지 않고
자기들끼의 방법으로 우선은 부딪혀보려하는
의지들이 참 칭찬해 줄만 하네요^^
시리와 오또형제들이 벌인 하룻밤의 엄청난 일들을 어른들은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겐 정말 잊을수 없이 무섭기도 그리고 웃기기도한 날이었을 거예요~
저희집 두 아들도 집에서 가끔 비슷한 놀이와 장난을 할때도 있는데
옆에서 노는걸 보거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그러면서 아이들의 생각이 잘 자라가는구나 하며 무지 기특기특하더라구요.
그리고 든든한 삼형제가 자라고 있는 저희집을 보니
시리와 오또 형제들이 남의 집일이 아닌듯~~^^합니다
초등학생인 큰 아들도 예비초등생 일곱살 둘째도
넘 재미있게 같이 읽어볼수 있었구요.
사실 시리이야기 다들 넘 좋아합니다~~다른 이야기들도 무지 만나보고 싶어 하구요^^
덕분에 엄마도 좋은 책 권해준 뿌듯함에 감사하네요
큰 아들은 책 오자마자 바로 책 읽고 나중에 잠시 독후활동을 해보았는데요
재미있게 읽은만큼 독후활동내용이 엄마맘에 쪼끔 들진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본 아들 기특해서 잠시 올려봅니다^^
그리고 아직 글 읽기가 서툰 둘째가 시리이야기 넘 좋아해서
혼자서 열심히 읽어봅니다.
물론 끝까지는 아니었구요,, 엄마랑 함께 재미나게 읽어보았지요^^
.
아이들과 함께 좋은 책 읽어볼수 있어 넘 좋았구요^^
두 아들들 아니 두살된 셋째까지해서
세아들들 정말 정말 멋찌고 용감하게
그리고 선함을 잃지않고 자라가는 아이들이 되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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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책가마에서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