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海菊 김성희 00:27
조용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빛이
멀리 있는 창가에도 소리 없이 비추고
한낮의 기억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꿈을 꾸는 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
부드러운 노랫소리에 내 마음은 아이처럼
파란 추억의 바다로 뛰어가고 있어요.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물들이고
영원한 여름밤의 꿈을 기억하고 있어요.
다시 아침이 밝아와도 잊혀지지 않도록.
여름밤의 꿈 - 김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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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강 19:25
잊혀지지 아니할
물 곱게들이고
서서히 떠나가는
배 기러기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 바람
문풍지 불어 날리니
조용한 여름 날의 한가로운 오후
삽이랑 괭이 챙겨들고 텃 밭으로 발걸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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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와 음악(강수정)
海菊 김성희의 "여름 밤의 꿈"- 김현식&답시 "잊혀지지 아니할 물 곱게들이고"-수정,강민숙
수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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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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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원의 향기에 흩어지는 지평선의 멜로디, Provenza(푸로벤자) 내 고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