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리 연습실이 근 4달만에 다시 오픈되었네요.
화요일과 금요일 모임은 첫 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군요...
핑거스타일 소모임은 첫 주는 쉬고 두번째 주부터 활동을 하기로 하였답니다.
코로나 땜시 힘든 시간을 보낸분들이 많으셨을텐데.........
우리는 기타로 함께 힘내 보아요.....
이 공지는 사실 3월에 준비된 거였는데..ㅎㅎ
이제야 써먹습니다. ㅋ
일 시 : 6월 10일 수요일 저녁 8시
장 소 : 개금연습실
하던 곡 [꽃]을 합니다만 진도보다는
담주에는 그동안 밀린 얘기들을 하는 시간으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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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잘 보지는 않는데 요즘 방송에서 트로트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군요.
채널을 바꿔도 방송마다 게스트로 미스, 미스터트롯 가수들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실감이 됩니다....
기타계(?)도 다시 인기를 좀 얻어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을꺼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오늘은 우리나라 트로트 말고
일본의 가수와 엔카 한곡을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가수 : 미소라 히바리 [1937년 5월 ~1989 6월]
8살에 데뷔하여 쇼와의 가희라 불리며 일본인들에게 쇼와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일본 엔카 가수 중
가장 유명한 가수로 누적 음반 레코드 판매량 7,000만장 이상의 비공식 음반 판매량 1위의 인물입니다.
한국의 패티 김과 이미자를 합쳐 놓은 것 같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1,700여 곡의 노래를 발표했고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겨 일본 최고의 인기가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가수가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언급이 되었는데 그 이유가 카더라 이긴 한데 미소라 히바리의 아버지가
김해 출신의 재일 한국인이라는 설이 있답니다. 미소라 히바리가 죽기 얼마 전 아버지의 고향인 한국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그런 소문도 있었다지요...
그 사실을 정확히 밝혀줄 당사자들이 전부 세상을 떠나 영원히 밝혀지지 않는 사실이 되고 말았군요.
그래서 미소라 히바리가 재일교포 2세 출신이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제법 된다고 합니다.
川の流れのように-가와노나가레노요니 [흐르는 강물처럼]
이 곡은 미소라 히바리가 1989년 1월에 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려고 했지만 나빠진 건강으로 인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3월에 병원에 입원한 후로 끝내 병을 떨쳐내지 못하고 6월에 53세의 나이로
사망을 하게 되어 생애 마지막 곡으로 되었습니다.
유투브에 보면 후배 가수들이 부른 여러 가지 버전들이 있는데
아모르파티로 유명한 김연자, 나훈아, 등려군 등 인기 가수들이 부른 버전들도 좋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타 버전으로 바꾸니 곡이 되게
서정적으로 와 닿는군요...(연주자의 특성(?)일수도 있습니다)
Watanabe yu 와타나베 유
가사가 좋아서 노가다를 좀 해봤습니다. ㅎㅎ
川の流れのように(카와노나가레)
知らず 知らず 歩いてきた 細く長い この道
시라즈 시라즈 아루이테키타 호소쿠나가이 코노미치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걸어왔지 길고도 좁은 이 길을
振り返れば 遥か遠く 故郷(ふるさと)が見える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후리카에레바 하루카토오쿠 후루사토가 미에루 데코보코미치야 마가리쿠넷타 미치
뒤돌아보면 저만치 멀리 고향이 보이네 울퉁불퉁한길이나 구불구불 굽어진 길
地図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치즈사에나이 소레모마타 진세이-
지도에조차 없는 그것 또한 인생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 過ぎて
아- 카와노나가레노요-니 유루야카니 이쿠츠모 지다이와 스기테
아~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어느새 세월은 흘렀네.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空が黄昏(たそがれ)に 染まるだけ
아-카와노나가레노요니 토메도나쿠 소라가타소가레니 소마루다케
아~흐르는 강물처럼 하염없이 하늘은 황혼에 물들어 갈 뿐이라네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わりのない この道
이키루코토와 타비스루코토 오아리노나이 코노미치
살아간다는건 길을 떠나는것 끝도 없는 이 길을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 探しながら
아이스루히토 소바니츠레테 유메 사가시나가라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으며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 日が来るから
아메니후라레테 누카룬다미치데모 이츠카와 마타 하레루 히가 쿠루카라
비에 젖어 진흙투성이가된 길에서라도 언젠가는 다시 맑은 날이 올테니까.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카와노나가레노요니 오다야카니 코노미오 마카세테이타이
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行く 季節 雪どけを 待ちながら
아- 카와노나가레노요니 우츠리유쿠 키세츠 유키도케오 마치나가라
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해가는 계절이 바뀌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카와노나가레노요니 오다야카니 코노 미오 마카세테이타이
아~흐르는 강물처럼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青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이츠마데모 아오이 세세라기오 키키나가라
아~흐르는 강물처럼 언제나 푸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첫댓글 참석합니다 ~
가사도 선율도 참 아름답네요!
오랫만의 공지라 반가워요~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할게요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0^
좀 늦게 참석합니다......
엔카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소개되어 반갑네요~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죄송해요~오늘 불참입니다^^
앗~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