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재테크1번지.매주 공개세미나. 건물.재건축.경매.토지
 
 
 
카페 게시글
멋진 집/ 탐나는 집 스크랩 200년이 넘은 케나다 시골집
제일송팀장. 추천 0 조회 900 14.05.24 11: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4계절이 예쁠것 같은 집이네요. 좋아보입니다.   14.02.17 16:08
 
  • 구석 구석 청소할람 아주 힘들 듯..   14.02.17 15:42
     
  • 저도 고향이 제천입니다올안으로 제천으로 귀촌을 하려 합니다저도 농가나 빈집을 리모델링하려 맘을 먹고 있는데금액은 집마다 다르니 여쭤봐도 소용이 없을꺼 같구요그런 집을 알아보는게 힘이 듭니다좋은곳있음 소개 부탁드려요쪽지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14.02.17 15:36
     
  • 비용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리모델링해야해서요   14.02.17 15:16
     
  • 연탄이나 화목도 좋겠지만, 태양광과 태양열으로도 좋을듯.   14.02.17 12:54
     
  • 내부는 아주 좋아요.외부는 별로   14.02.17 11:16
     
  • 너무 좋다... 개조비용좀 자세하게 알려주셈..   14.02.17 10:19
     
  • 잘 보았습니다...   14.02.17 09:45
     
  • 예쁜 농가주택입니다.저도 참고해야 할 부분이네요.   14.02.17 09:41
     
  • 리모델링 아쉬운 점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유념해야 할 부분이네요...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14.02.17 09:19
  •  

    소담한 농가주택,.. 귀농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4.02.17 08:42
    박민숙
    pm*** 신고

     

     

     

     

     

     

     

     

     

     

     

     

     

     

     

     

     

     

     

     

     

     

     

     

     

     

     

     

     

     

     

     

     

     

     

     

     

     

     

     

     

     

     

     

     

     

     

     

     

     

     

     

     

     

     

     

     

     

     

     

     

     

     

     

     

     

     

     

     

     

     

     

     

     

     

     

     

     

     

     

     

     

     

     

     

     

     

     

     

     

     

     

     

     

     

     

     

     

     

     

     

     

     

     

     

     

     

     

     

     

     

     

     

     

     

     

     

     

     

     

     

     

     

     

     

     

     

     

     

     

     

     

     

     

     

     

     

     

     

     

     

     

     

     

     

     

     

     

     

     

     

     

     

     

     

     

     

     

     

     

     

     

     

     

     

     

     

     

     

     

     

     

     

     

     

     

     

     

     

     

     

     

     

     

     

     

     

     

     

     

     

     

     

     

     

     

     

     

     

     

     

     

     

     

     

     

     

     

     

     

     

     

     

     

     

     

     

     

     

     

     

     

     

     

     

     

     

     

     

     

     

     

     

     

     

     

     

     

     

     

     

     

     

     

     

     

     

     

     

     

     

     

     

     

     

     

     

     

     

     

     

     

     

     

     

     

     

     

     

     

     

     

     

     

     

     

     

     

     

     

     

     

     

     

     

     

     

     

     

     

     

     

     

     

     

     

     

     

     

     

     

     

     

     

     

     

     

     

     

     

     

     

     

     

     

     

     

     

     

     

     

     

     

     

     

     

     

     

     

     

     

     

     

     

     

     

     

     

     

     

     

     

     

     

     

     

     

     

     

     

     

     

     

     

     

     

     

     

     

     

     

     

     

     

     

     

     

     

     

     

     

     

     

     

     

     

     

     

     

     

     

     

     

     

     

     

     

     

     

     

     

     

     

     

     

     

     

     

     

     

     

     

     

     

     

     

     

     

     

     

     

     

     

     

     

     

     

     

     

     

     

     

     

     

     

     

     

     

     

     

     

     

     

     

     

     

     

     

     

     

     

     

     

     

     

     

     

     

     

     

     

     

     

     

     

     

     

     

     

     

     

     

     

     

     

     

     

     

     

     

     

     

     

     

     

     

     

     

     

     

     

     

     

     

     

     

     

     

     

     

     

     

     

     

     

     

     

     

     

     

     

     

     

     

     

     

     

     

     

     

     

     

    오카나간처럼 캐나다내에 있는 같은 와인산지임에도 다른 분위기가 나네요.실내사진위주가 많아 조금 아쉽습니다.   14.02.17 14:51
     
  • 욕실 인테리어 궁금한것이 저렇게 깨끗한 수건을 많이 놓으면 양변기는 어디에 설치 하였나요?? 수건과 같은장소에 있나요?   14.02.17 12:53
     
  • 멋진 산골이야기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14.02.17 11:39
     
  • 늘 가고싶고 쉬고싶은곳이기에 즐거운 여행방문흔적 즐겁게 봤습니다.즐거운여행이셨군요.   14.02.17 10:34
     
  • 어늑한휴식을주는공간,,, 머물고싶은곳이네요   
  •  낮은담이 이쁜, 현대미와 전통미가 어울린 농가주택

     손수 꾸민 아기자기한 농가를 찾아 충북 제천으로 향한 길. 나들목에서도 한눈에 띄는 파란 지붕의 집에서 몽골몽골 굴뚝 연기가 피어나고 있었다. 집주인 오연채 씨가 현관문을 열자 화목난로의 따뜻한 온기가 이방인을 감싸 안는다.

    2년 동안 오연채 씨가 손수 가꾼 30년 된 농가. 깔끔한 회벽과 목재 데크가 목가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기계 창고 옆에는 다가올 봄이면 덩쿨나무가 타고 올라갈 철제 파티션이 자리하고 있다.

    ↑ 01 농가를 처음 구입했을 당시의 전경

    ↑ 02 내벽을 철거하고 배선을 재정비하는 과정

    ↑ 03 외부 담장과 우사 철거, 외벽 진행 중

    ↑ 04 지붕 페인팅과 외벽 목재 작업

    ↑ 05 담장을 허물고 시야가 확 트인 현재 모습

    ↑ 지인들에게 인기만점인 황토찜질방. 계단을 통한 다락방과 작은 문으로 통하는 사우나실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방문자들의 낙서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배우자 선택만큼 어려운 시골 농가 구입하기


    충북 제천의 작은 촌락. 마을에는 유독 낮은 담장으로 시선을 끄는 집이 있다. 사람이 다리춤으로도 건널 수 있는 낮은 울타리에 파랑과 주황색 지붕이 마주한 'ㄱ'자 주택. 마당 곳곳에는 작은 소품과 농기구들이 제자리를 지키고, 아궁이 곁으로 차곡차곡 쌓인 장작이 늦겨울 농가의 운치를 물씬 풍기고 있다.

    집주인 오연채 씨는 2006년, 고향인 제천으로 내려와 시내의 아파트에 머물며 제천 전역으로 농가를 찾아 다녔다고 한다. "신축할 땅보다 집이 있는 땅을 구하는 것이 훨씬 힘든 일이에요. 집이 마음에 들면 땅이 맹지라든지, 땅이 마음에 들면 집이 너무 낡았다든지, 이집 찾는 데만 장장 1년이 걸렸지요."

    집은 30년은 족히 된 구옥이었다. 목재 골조에 외를 엮어 흙을 치댄 집. 전통 방식 그대로의 집에 마당 가득 우사가 들어차 사람과 소가 함께 살았다고 한다. 부분적으로 보수한 흔적이 남아 있었는데, 목재에 페인트를 칠한 식의 안 하니만 못한 개조였다. 오씨는 먼저 사람 키 높이만한 시멘트 담장부터 헐어냈다. 마당 안에 있던 조립식 우사들까지 철거하고 나니, 건축 쓰레기가 산더미 같이 쌓였다. 처리비용만도 1백만원이 넘게 들었다. 깨끗하게 정돈된 마당이 드러나니, 푸른 잔디를 심을 생각에 일손은 더욱 바빠졌다. 본채와 행랑채를 잇는 새로운 공간이 생겨나고 시멘트 기단은 목재 데크로, 헛간은 목공 작업실로, 주방은 찜질방으로 변신이 시작되었다.

    본채와 행랑채를 잇는 전실 공간 겸 작업실은 천장을 렉산으로 마감해 한낮의 볕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혹여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후둑거리는 빗소리를 감상하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공간이다.

    ↑ 나무 때는 옛집의 향수를 떠올린 개조 작업


    큰 공사에 해당하는 지붕은 거의 손대지 않았다. 낡긴 했지만 무너질 염려는 없어서, 파란 지붕은 그대로 두고 행랑채의 잿빛 지붕만 주황색으로 상큼하게 페인팅했다. 황토로 치댄 벽은 대부분 헐고 단열을 보강해 새옷을 입혔다. 본채는 석회로 핸디코트하고 하단은 목재에 밝은 페인트를 칠해 프로방스 분위기의 외관을 완성했다. 작은 창마다 목재로 덧창을 달고, 창 아래 파벽돌까지 마감한 센스가 엿보인다. 행랑채와 본채를 잇는 부분은 새로 만든 현관 겸 그의 취미실이다. 천장은 투명 렉산으로 만들어 날이 좋은 날은 조명 없이도 채광이 좋고, 흐린 날이면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감상에 젖을 수 있다. 패치카도 직접 제작했는데, 연기 순환이 좋지 않아 화목 난로를 새로 들여 놓았다.개조의 전 과정을 혼자 힘으로 이뤄 낸 오연채 씨는 남다른 손재주로 이웃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장난 공구나 기계들을 단번에 고쳐내는 이 마을의 맥가이버다.

    현대적인 본채와 전통적인 황토방의 어울림

    작업실은 오른편으로 본채, 왼편으로 옛 행랑채인 찜질방으로 이어지는데, 양쪽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본채는 구옥의 서까래만 그대로 노출시킨 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천장은 나무색과 어울리는 황토빛으로 마감하고 벽체는 석고보드로 보강,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확장성을 갖는다. 아무래도 칸이 많이 분리된 옛날 구조였기에 벽체를 새로 만들거나 없애는 작업들로 아파트 같은 평면구조를 이뤄냈다. 넓은 거실을 만들기 위해 비내력벽을 치우고, 기존 목재기둥은 썩은 부위를 보강한 뒤 사각 목재로 에워싸 마감했다. 거실 전면에는 마당을 향한 큰 창을 내어 논과 밭의 전경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넓은 주방 역시 거주자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물형 천장에 서까래를 흉내낸 목재를 덧대 거실과 통일감을 주고, 공간을 분리하는 벽체에는 작은 시선의 통로들을 만들어 냈다.

    행랑채는 전통방식의 구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외부에 놓인 아궁이는 돌과 시멘트로 주변을 채우고, 상부에 기존 집에 있던 창살을 덧대 전통미를 살렸다. 실내는 여느 황토찜질방과 다른 이색적인 구조다. 함실 부위를 사우나실로 만들어, 솥에 쑥이나 약초를 넣은 물을 끓이면 그 수증기로 습식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목재로 마감한 사우나실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단점이 있어, 얼마 전에는 솥 안에 황토를 넣은 건식 사우나로 용도를 바꾸었다. 사람 좋아하는 오씨는 집 구경을 오는 외지인들, 공구를 빌리러 오는 이웃 주민들 모두에게 인기만점이다. 벽면의 글귀들은 그의 배려에 대한 감사의 정표들이었다. "손재주가 있어서 사람들이 찾아주니 얼마나 좋은 일이에요. 앞으로 전원카페를 꿈꾸고 있는데, 그때가 되면 더 많은 볼거리로 가득 채울 거에요."

     

     

    Tip 리모델링 후 아쉬운 점들

    1. 천장에 서까래를 노출시키다 보니, 천장 단열의 보강이 어려웠다. 이왕이면 지붕을 교체해 외단열 처리를 하고 지붕재도 기와나 적삼목으로 바꾸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농가를 개조할 때는 웃풍에 꼭 유념하고 개조 시 단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 기존 집은 경유 보일러를 쓰고 있었다. 구입 당시만 해도 경유값이 많이 오르던 터라, 본채를 LPG 가스 난방으로 바꿔주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겨울철이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농가에서는 몸은 좀 고단하더라도 역시 연탄이나 화목보일러가 제격임을 깨달았다.

     

    200년이 넘은 케나다 시골집의 아름다운 추억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를 여행하면서 

    이틀간 머문 캐나다의 200년 넘은 아름다운 시골집...

     

    Belfly Cottage(벨프라이 코티지)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나이아가라강을 따라 온타리오 호수 쪽으로

    30분 남짓 올라가면 있는 아담한 마을...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가 가까워지니

    넓은 포도밭이 많이 보이더군요

     

     

    독일 이민자들이 들여온 묘목이 시초가 되어

    기온차가 큰 지역의 특성으로 포도재배에 적합하며 특히

    달콤한 아이스와인이 유명합니다

     

    와이너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머문 벨프라이 코티지... 

     

    숲속에 있어서 모르고 지나쳤다가 전화를 하고 다시오니

    호스트인 할아버지께서 나와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이곳은 호스트 할아버지의 집입니다

     

    뒤에 있는 우리가 머물렀던 시골집...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갔었지요

    지붕에 종탑이 있는 작고 아담한 시골집이었습니다

    Belfly(종탑)라는 이름이 종탑 때문인 것 같습니다

     

    종이 신기하다고 하니 할아버지가  익살스런 표정으로 긴줄을 당겨

    종을 댕댕 울리는 모습을 사진을 못찍어 안타깝군요~

     

     

     

     

     

     소박한 겉모습과는 달리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실내모습들...

    1870년에 지었다고 설명하시더군요

    너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방이 두개인데 한 곳은 더블침대와 싱글...

    어린이 옷들이 걸려있어 따스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다른 방은 더블침대... 큰아들 부부에게 양보하고

    솔나리와 바람꽃은 둘째아이와 한방을 사용했습니다 

     

     

    고풍스러운 스탠드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욕실에도 깨끗한 타월이 가득...

     

     

    욕실창문에 있던 나무로 만든 배...

     

     

     

    그리고 벽난로와 식탁...

     

     

    아담한 주방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싱크대 곳곳을 열어보고 놀랐습니다~

     

     

     

     

     

     

     

     

     

     

     

    다양한 허브들...

     

    짐을 풀고는 곧바로 나이가라 폭포로 가서 일루미네이션까지 보고

    밤늦게 돌아와서 아침에 창밖을 보니 푸른 잎들이 넘 싱그러웠습니다

     

     

    맑은 아침공기와 아름다운 초여름 꽃들이 가득한 정원...

     

     

    한쪽에는 바베큐 도구들도 있구요...

     

     

    귀여운 고양이가 두마리 살고 있었는데 그 중 붙임성 있는 한마리...^^

     

     

     

     

     

    이층은 약간 좁은 편이고 일층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다섯식구가 오붓하게 이틀을 보내고...

    벨프라이 코티지 바로 옆에 있는 조셉와이너리에서 구입한

    달콤한 아이스와인을 나눠마시며 아쉬운 밤을 보냈습니다

     

    안주는 아이스와인 크림이 들어간 쿠키...^^ 

     

     

     

    다녀가신 분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방명록...

     

     

    각나라 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김에 감사드리고 있었습니다

     

     

    호텔보다도 훨씬 좋았던 이틀간이었습니다 

     

     

     

     

     정원에 피어있었던 꽃들...

     

     

     

    바로 옆에 있는 Joseph's Winery에서 본 Belfly Cottage 뒷모습...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