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기가 없어서 주소라도ㅠ
동영상->http://cafe.daum.net/boxing/2hGz/2741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전원일치 판정승
++관전포인트
*계체량 당시 메이웨더는 계약체중 144파운드를 넘은 146파운드, 마르케스는 144에 못미친 상태에서 메이웨더가
벌금 60만불만 마르케스에게 지불하고 슬쩍 넘어갔다. 본인의 평소 체급인 웰터급을 유지한체 벌금물고 확실한 승리를
하려는 메이웨더의 계략에 많은 팬들이..아니 그나마 있던 팬들도 떨어져나갔다.
*계체량때에만 대략 4파운드가 차이가 났으니 경기 당일에는 (두사람이 얼마나 리바운드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약 5kg 안팍으로 차이가 났으리라 예상한다.
*메이웨더는 자신의 링네임인 "프리티보이" 를 버리고 "머니" 라는 링네임을 자처하면서, 은퇴후 2년의 공백기 끝에
왜 복귀를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은연..대놓고 밝혔다.(이렇게 대놓고 말해버리면 깔수가 없다.....)
*메이웨더는 공백기를 느낄 수 없는 반사신경과 동체시력, 틈없는 가드, 적절한 경기운영을 보여줘 전세계의 팬들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특히 바디를 커버한 숄더롤은 완벽한 가드라는 찬사와 질투를 동시에 받았다.
또한 귀신같은 회피능력은 전성기 휘태커에 버금가는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몸을 살짝 안으로 틀고, 왼쪽 팔로 바디 막고 어깨로 얼굴 막고, 오른손으로 턱쪽을 막는 완벽가드에, 사람들은
때릴곳이 없어 못 때리는 마르케스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100만안티가 되었다.)
*마르케스도 무리한 증량탓에 체급에 적응을 못한채 시합을 하게 됬지만 많은이들이 5라운드 ko라고 예상했었기에
12라운드 판정패는 제법 선전한거라고 본다. 비록 메이웨더의 페이스에 휘말려 15%도 안되는 펀치 적중률을 보였으나
근성과 페이크모션 만큼은 건질만 했다.
*1라운드부터 얼굴이 붉그죽죽해지고 2라운드에 다운당한 마르케스를 보면 마르케스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응원하게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메이웨더는 12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집에서 놀다온놈과 다를 바 없는 멀쩡한 얼굴로
사람들을 또한번 놀라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웨더와 함께 입장한 "트리플H"와 관중으로 온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그의 아들),
영화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감독, (한숨이 절로 나오는) "타이슨"등 유명 스타들을 볼 수 있었다.
*팬들은 벌써 11월14일로 예정된 매니 [파퀴아오 VS 미구엘 앙겔 코토] 의 대결에서 파퀴아오가 이긴다는 가정하에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를 예상하며 얄미운 메이웨더를 파퀴아오가 뻗게만드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메이웨더의 다음 대전상대로는 할배주제에 너무 강해서 상대선수가 없는 슈가쉐인 모슬리가 거론되고 있으나
좀더 돈이 되는 파퀴아오VS코토 전의 승자와 대결 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번 경기로 메이웨더의 전적은 40전 40승. 잽 주다와의 경기에서 슬립(사실 다운이었지만 레프리가 슬립으로 인정)한거 이외에 한번도 다운당하지 않은 짜증나는..깔끔한 전적을 자랑한다.
그리고 전 이날 과제를 하나도 못했지요...
첫댓글 수고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