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서북쪽으로 8Km정도 떨어진 독주폭포는 대청봉연봉에서 흐르는 물이 한데 모여 독주골짜기의 폭포이다.
길이:110m
어프로치:오색에서 약 1시간 30분.
난이도:초중급자
등반방법:국립공원 허가제.
충북 단양 인공빙장.
위치:단양군 단양읍 강 건너편.
어프로치:빙장앞에 주차가능.
길이:30-50m, 3곳
등반형태: 리딩/톱로핑
난이도:중상급자.
장비:100m로프 1동 외 기본장비
충남 보령 수리빙장
위치:충남 보령군.....
관리자:주변 산악회/예약제
길이:약 50m
난이도:상급자
얼음형태:인공빙장,고드름/기둥/수직벽/오버행
어프로치:빙장 주변에 주차가능
등반형태:톱로핑
등반장비:100m 로프 1동/스크류 등 기본장비
참고:인공빙장은 얼음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명성산 바름폭포
위치:경기도 명성산/바름폭포
어프로치: 산정호수 바로 지나서 올라간다/등산로 입구에 주차가능
(고개까지 올라 갈 수 있음,눈이 있으면 승용차 불가)
얼음형태:자연폭포/반반한얼음/약간의 고드름/비교적 쉬움/초보자들이나 처음 빙벽시즌 때 이용.
난이도:초중급자.
길이:약 20m.
등반형태:리딩가능/톱로핑 가능
장비:60m 로프 1동/스크류 5개 등 기본장비.
강원도 양구 용해소 빙장
위치:강원도 양구군 남면 용해소 빙장.
길이:30-80m/폭30m.
난이도:중상급자.
관리자:주민들.
등반형태:톱로핑/낚시/눈썰매/스케이트 사용은 1일에 5,000원/빙벽등반은 무료.
얼음형태:고드름/오버행/직벽/반반한 얼음 등 다양.
등반장비:로프 60m 1동.
영월 한반도 인공 빙장
위치:영월군 서면 옹정리 600번지 선암마을 한반도 인공 빙장.
개장:개장일 : 2010년 1월 10일.
높이:30-50m/폭80m.
관리자:단국대학교 산악부OB.
난이도:중상급자.
얼음형태:좌측면 반반한 얼음/수직벽/고드름/오버행 등 다양/인공빙장.
등반장비:100m 로프 1동.
등반형태:톱로핑/우측으로 돌아올라가서 톱로프 시킴.
주차:빙장에 무료주차가능.
민박:빙장앞에서 가능.
경북 의성군 점곡빙장
위치: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빙장
관리자:일공산악회
어프로치:빙장앞에 주차가능
길이:30m
난이도:상급자
얼음형태:고드름/수직벽 등 다양/인공빙장
등반형태:인공빙장/톱로핑
장비:100m 로프 1동 외 기본장비.
원주 칠봉인공빙장
원주 칠봉빙장
위치: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 칠봉인공빙장
어프로치:빙장앞 주차가능
길이:30-40m
난이도:중상급자
얼음형태:고드름/완경사/수직벽 등
규모:작음
장비:100m 로프 1동
등반형태:톱로핑
민박:칠봉 빙장 앞 민박집 봉바위돌집 033-732-9143
참고:인공빙장은 얼음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원주시 판대리 아이스파크 인공빙장
위치:강원도 원주시 판대리 아이스파크 인공빙장
관리자:원주클라이머스/서강호 외 회원
어프로치:바로앞/ 빙장 앞에 주차가능
높이:30-100m
난이도: 상급자
얼음형태:수직벽/고드름/반반한 얼음 등 고난도 인공빙장
등반형태:리딩가능/예약제(인원제한 80명 선)
장비:100m 로프 2동/아이스스크류10개 등 기본장비.
하강:100m 벽은 등반후 100m 2동으로 바닥까지 한번에 하강가능,등반길이는 약 110m.
강원도 딴산 인공빙장
위치:강원도 화천시 딴산.
관리자:주민들.
어프로치:빙장앞에 주차가능.
빙장형태:인공빙장 3곳
길이:20-80m.
난이도:중상급자.
빙벽형태:수직벽,고드름,오버행,기둥,버섯형 등 다양함.
등반형태:톱로핑/리딩 불가능
장비:로프100m 2동/ 정상에서 긴슬링 필요
취사:취사금지/빙장 앞에서 오댕/라면 판매.
참고:서울에서 2시간 정도 소요.
충북 영동 송천 빙장
위치:충북 영동군 송천면
관리자:인공빙장(영동군 관리).
얼음형태:6개의 빙장으로 되어있음.반반한 빙벽/오버행/고드름/버섯형 등 다양.국내최대의 인공빙장.
주차:빙장앞 주차가능(무료)
길이:20m-80m.
난이도: 초중급자,상급자 등 다양함.
장비:로프 100m외 기본장비
등반형태:톱로핑방법(리딩금지)
어프로치:빙장앞에 주차가능(무료)
사용료:상품권 10,000원.(군내에서 사용가능)
특징:국내최대 인공폭포.
경남 청송 인공빙장
위치:경남 청송군
관리자:청송군
길이:80m
난이도:상급자
등반형태:리딩가능/톱로핑 가능
얼음형태:고드름/수직벽/오버행/버섯형 등 다양
어프로치:빙장앞에 주차가능
장비:100m로프 2동/스크류 10개 등 기본장비
민박:빙장앞에서 민박가능
인제 원통 매바위 인공빙폭
위치:인제군 원통 용대2리(미시령/간성가는 방향 삼거리)
길이:100m
난이도:상급자.
얼음형태:반반항 얼음/고드름/버섯형/오버행/인공폭포
어프로치:빙장앞에 주차가능(무료)
장비:로프 100m 2동/스크류 10개 등등 기본장비
등반형태:리딩가능/대부분 중앙에서 톱로핑 등반을 많이함/하강가능/
걸어서 내려갈 수 있음/
등반시간:2인조 2시간.
참고:서울에서 2시간 30분-3시간 거리
설악산 개토왕폭포
위치:토왕성폭포 조금 못미쳐 우측으로 오버행 건폭.
특징:눈이녹아내려 결빙된 오버행 고드름 얼음벽, 바위벽을 타고 올라가다 얼음으로 이동 등반
어프로치:설악동 주차가능(유료)약 2시간
길이:약 60m
난이도:상급자.
얼음형태:오버행.고드름.믹스클라이밍 등등...해마다 결빙 안될 수도 있음.
장비:100m 2동 스크류10개 외 기본장비.
설악산 개토왕폭
빙벽이름= 개토왕폭 (혼합등반) 등반길이= 약 60m 난이도= M.7-8급정도 상급 수준 등반 장비= 로프100m2동 아이스피톤 10개 퀵드로우 10개 기본장비
루트 소개
개토왕폭은 토왕성폭포 가기전 오른쪽 계곡에 걸려있다.
이 폭포는 건폭으로써 눈이 많으면 결빙되며 바위벽 오버행에 종류석처럼 걸려있는 난이도 높은 빙폭으로서 유명하다. 얼음의 형태가 길게 결빙될 때는 바닥까지 이어지지만 대부분 바닥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하단부는 암벽등반을 하여 고드름으로 올라가야 하는 혼합등반이 이루어지며 M7~M8 급의 수준 높은 등반이다. 하단부 암벽은 약10m 상단부 빙벽은40~50m 높이로 형성된다.
개토왕폭은 1989년 유학재씨 등이 암벽 구간을 인공등반으로 올라 그 다음 빙벽등반을 강희윤씨가 빙벽등반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유학재, 신상만씨가 완등을 했다. 그 후 1998년 2월 신상만 최승철 김형진씨가 자유등반으로 오르는데 성공을 했다. 앞으로는 고난도 등반을 추구하는 클라이가 많아 이곳의 빙장이 클라이머들에에게는 가치있는 빙장이 될 것이다.
개토왕폭 가는길
개토왕폭은 토왕성 폭포 하단부 우측으로 있다. 설악동 소공원 좌측의 비룡 폭포 가는 방향으로 좁은 다리를 건너가 좌측으로 간다.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가게가 나오며 계속 더 가면 가게가 또 나온다. 이곳에서 길이 우측으로 꺽어진다. 이 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철 다리를 지나 비룡폭포가 나오며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철조망이 있는 사면으로 올라가게 된다.
사면을 올라서면 멀리 토왕폭이 보이며 토왕골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토왕폭 못미쳐 일명 Y계곡의 입구에서 우측으로 보면 오버행 바위에 메달려 있는 얼음이 개 토왕폭이다. 소공원에서 개토왕폭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설악산 토왕성폭포
위치:외설악 토왕골 상단부
어프로치:설악동에 주차가능/ 약 2시간
길이:약 320m(하단80m/중단100m /상단 140m)
얼음형태:반반하고 부분적으로 하단부에 고드름 형성/낙수/국내 최대의 자연빙폭/하단,중단,상단 총 3단으로 구분함.
등반시간:2인조 약3시간(기량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음)
등반방법:국립공원에서 허가제/리딩방법
난이도:상급자.
경사:하단70-90도/중단40-60도/상단70-90도
장비:2인 1조, 100m 2동/스크류 12개/기타 기본장비.
*등반후 좌측 계곡으로 하산.
바라보는 방향에서/좌측으로 200여m 능선을 타고 올라가서 좌측계곡으로 내려감. 얼음과 눈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눈이 많으면 글리세이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내려갈 수 있지만 눈이 없다면 부분적으로 하강을 해야한다.
가장 많이 내려가는 하강 루트다.
*빙벽으로 직접하강 가능.
정상의 소나무에서 60m 하강을 하면 상단 80m(피치지점)지점으로 내려갈 수 있다.
또다시 확보물을 설치하고 100m 하강을 하면 중단 중간부분까지 하강이 가능하다.
중단에서 하단 정상 우측 나무지대로 내려간다.
하단 정상 우측으로 확보물이 설치되어 있으나 눈이나 얼음으로 덮히면 찾기 곤란함/하단은 나무에서 100m 2동으로 바닥까지 하강가능. 따라서 총 4회 하강을 해야한다.
(확보물을 버려야 하니 신중하게 교려해야한다.)
*토왕폭 좌벽으로 하강가능.
토왕폭을 바라볼 때 좌벽(암벽)으로 내려갈 수 있다.
40m 씩 끊어서 볼트를 설치하였지만 잘 안보인다.
따라서 요즘엔 100m 로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80m씩 2회 하강으로 중단부까지 내려갈 수 있다.
중단에서는 역시 하단 정상 우측 나무지대로 하강을 해서 나무에서 100m 2동으로 하강하여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
특징:빙벽등반을 하는 클라이머라면 한번쯤은 하고 싶은 대상의 빙벽임.
국내최대의 빙폭으로 클라이머들의 꿈이다.
낙빙주위. 해빙시 낙수와 무너질 수 있음.
설악산의 최대빙폭.토왕성폭포,소토왕폭포,대승폭포,소승폭포.
운악산 쇠꼬리폭포
위 치 :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삼불암 뒤.
길 이 : 40m
난 이 도 : 초중급자.
얼음형태 : 폭이좁고 상단부만 수직입
경 사 : 70-80도
어프로치 : 약 30분
운악산 무지개폭포
위 치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어프로치 : 약 30분.
난 이 도 : 초보자.
얼음형태 : 반반한 얼음/2단
길 이 : 130m
상단에서 우측으로 돌아내려감/나무에서 마지막 확보함.
도락산 가래비폭포
위 치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채석장
어프로치 : 의정부에서 차량으로 10분/주차장에서 5분/사유지.
길 이 : 20m/폭20m
난 이 도 : 초 중급자.
얼믐형태 : 채석장의 수직벽/부분적으로 고드름 형태/물이 흐를 수 있음.
돌아가서 톱로프 가능.
복계산 매월대 폭포
위 치 : 철원시 금남면 잠곡리 복계산 매월대 부근
난 이 도 : 초보자
길 이 : 25m
얼음형태 : 수직벽/폭이좁음/자연폭
어프로치 : 20분
월악산 팔랑소빙폭
위 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게곡
난 이 도 : 초중급자
길 이 : 30m
얼음형태 : 짧고 폭이 좁음
어프로치 : 없음/도로변 계곡
월악산 신선폭포
위 치 : 충주시 상모면 뫼약동 마폐봉 북쪽 신선계곡
길 이 : 100m, -하단 급경사 상단 완경사
난 이 도 : 중상급자.
얼음형태 : 하단 수직벽-상단 완경사/상단에는 우측나무에 확보해야함.
어프로치 : 약 30분.
관 리 소 : 허가조건.
장 비 : 로프100m 1동 /스크류 6개 등 기본장비.
하 강 : 얼음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나무에 확보하고 걸어내려감.
울산시 신불산 금강폭포
위치: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신불사 위쪽
길이:100m
난이도:초중급
얼름형태:반반한얼음형태의 3단.
경남 밀양 재약산 선녀폭포
위치:밀양 산내면 얼음골
길이:110m
난이도:초중급자
얼음형태:3단 반반한 빙벽
전북 적상산 천일폭포
위치:무주읍 적산면 적상산
어프로치:10분
난이도:중상급
길이:50m
얼음형태:고드름,수직멱,얼음폭이 좁음
주차:가까운곳에 가능
만덕산 만덕폭포
위치 : 완주군 소양면 미륵사 아래
난이도 : 초중급
길이 : 50m
경사 : 60-80도
한라산 중앙폭
길 이 : 70m
경 사 : 60-70도
난 이 도 : 초중급자
위 치 : 서귀포시 영실 병풍바위 우측면
어프로치 : 영실쪽
출처:김용기등산학교 빙벽대상지
------
경기도 원도봉산 - 회룡골
회룡골 (경기도 원도봉산)
도봉산 원도봉의 회룡골은 수 년 전만 해도 찾는 사람이 드문 호젓한 빙장이었으 나 현재는 등산인구의 급증으로 여는 빙장과 마찬가지로 붐비는 곳이다.
총높이 60m가 넘는 비교적 큰 폭포이고 얼음이 두텁게 얼고 폭도 넓어 초급자들이 빙벽등 반의 감각을 익히기에 좋다. 중단이 한번 꺽여 있는데 하단이 약 50-60도의 경사이 고 상단의 마지막 약10m는 70-80도의 경사로 프렌치 테크닉으로부터 프론트포인팅 까지 골고루 경험할 수 있다. 폭포의 맨 꼭대기 부분은 얼음이 얇게 얼기 십상이므 로 조심해야 한다.
의정부행 버스를 타고 회룡역 앞에서 하차하거나 1호선 전철 의정부행을 타고 회 룡역에서 내린다. 대한펄프 옆의 도로를 따라 유원지를 지나면 회룡골 입구가 보인 다. 여기서 계곡을 40분쯤 올라가면 폭포에 다다른다.
경기도 수락산 - 은류폭포
은류폭포 (경기도 수락산)
의정부에서 청학동행 버스를 타고 수락산 유원지 입구에서 하차한다. 주계곡 왼쪽 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가면 은류폭을 지나게 되고 계속해서 15분쯤 올라가면 내원 암으로 가는 계단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간다.
전체 높이 약 80m 이 얼음골을 이루고 있으며 두 개의 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단은 경사 45도에서 75도, 폭 4-5m 정도인데 폭포 아랫부분이 협소한 관계로 많은 인원이 이용하기에는 부적당하다.
오히려 상단이 규모도 크고 경사도 다양해서 클라이머로 붐빈다. 경사가 없는 바닥에서 피에 마르쉬로 시작해 피에 당까나르, 피에 다플라의 발자세를 익힌 다음 사면에서는 피올레 칸을 비롯해 피올레 라마쓰, 피올레 람프 등의 피켈 기술을 익히기에 적당하다.
피올레 앙크르에 알맞는 경사는 없지만 상단에 걸려있는 고드름 이 프론트포인팅을 몇 스텝 이나마 해볼수 있다.
내원암 아래에는 전체높이 5m, 넓이 약20m의 2단 폭포인 금류폭이 있다. 하단의 경사는 완만하나 상단의 6m 정도는 수직을 이루고 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두폭포를 모두 등반할 수 있으므로 빙벽 시즌의 초반이나 빙벽을 처음대하는 클라이머들이 찾아봄 직하다.
서울 북한산 - 구천은폭
구천은폭 (서울 북한산)
서울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빙폭이다. 우이동 아카데미하우스 정문에서 대동문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 5분쯤 오르다가 우측 계곡으로 들어가면 된다. 수량이 풍부 한 골짜기이므로 얼음이폭넓게 형성되고 다양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서울 클라이머 들에게 인기있는 빙장이다.
피에 마르쉬에서 프론트포인팅까지의 모든 발기술과 피 올레 칸에서 피올레 트락시옹에 이르는 피켈 기술을 빠짐없이 구사할 수 있고 상단 에 걸려있는 8m가량의 2단 수직폭포는 고급기술인 프론트포인팅 횡단법을 숙달시키 기에 알맞다. 처음부터 안자일렌으로 파티를 이뤄 빙계를 거슬러 오르며 로프 다루는 요령을 훈련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접근은 우이도앙면 버스를 타고 4.19탑에서 내려 걸어가는 것과 수유전철역에서 마 을버스를 이용해 아카데미 하우스 정문까지는 가는 방법이 있다.
경기도 운악산 - 무지개폭포
무지개폭포 (경기도 운악산)
운악산에는 모두 5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중 화현면 무지개폭포의 규모가 가장 크 다. 해마다 수량에 따라 경사도, 넓이, 결빙상태 등이 다양하게 변하지만 폭이 20m 에 이르며 전체높이는 130여m에 달한다. 피올레 칸과 피에 당까나르로 빙계를 거슬러 오르고 경사 75도의 하단부를 15m쯤 오르면 평평하고 넓은 테라스에 이른다. 이 곳에 스크류를 설치하고 60-70도 경사의 빙벽을 약20m쯤 오르면 고드름으로 형성된 90도 경사의 턱이 나온다. 이곳에 스크류로 중간 확보를 하고 턱을 넘어서면 45도 정도의 완만한 빙사면이 이어진다.
프론트포인팅으로 직벽을 오르다 경사가 완만해 지는 사면을 만날때 주의해야 한다. 계속 프론트포인팅을 고집하면 엉금엄금 기는 자세가 되므로 불안정해지고 프론트포인트의 각도를 잡지 못하게 돼 위험하다. 따라 서 한발은 프론트포인팅, 한발은 피에 다플라인, 피에 트르와지엠으로 자세를 전환시 켜야 한다.
무지개폭포에 가려면 상봉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동행버스를 타고 화현에서 내려 운주사까지 20분 거리를 되돌아오거나 광릉내에서 백운동행 버스로 갈아 타고 운주사 입구에서 내리는 방법이 있다. 운주사에서 약 30분거리인데 첫번 계곡길로 들어서지 말고 두번째 계곡으로 들어가야 접근이 용이하다.
강원도 춘성군 봉화산 도립공원에 있는 구곡폭포는 서울지역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빙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등반성도 높은 곳이다.
전체 길이 약 70미터 의 이 폭포는 우측 하단의 30미터를 제외하고는 고드름 형태의 수직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설악산 토왕폭의 축소판처럼 여겨진다.
1975년 어센트산악회의 김재근씨(43 세)등에 의해 9시간 만에 초등되었으나 요즘에는 로프를 사용하지 않는 단독등반으로 불과 10여분 만에 완등하는 클라이머들이 속출하고 있다.
우측으로 등반하자면 60도 경사의 하단35미터를 올라 동굴에서 피치를 끊고 고드름의 수직벽을 올라야 한다. 죄측은 초반부터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첫 번째 피치를 좌측 암벽에 설치된 기존 하켄에서 끊거나 80미터 로프를 사용할 경우는 전체 폭포를 한 피치로 등반하는 것이 좋다.
서울지역의 많은 클라이머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기 때문에 낙빙 등의 사고 위험이 항존한다.클라이머 스스로가 질서를 지켜 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풍토가 아쉬운 곳이다.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서 내려 구곡폭포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충북 월악산 - 뫼약폭포
뫼약폭포 (충북 월악산)
충북 중원군 상모면 뫼약동에 위치한 이폭포는 신선봉에서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다.월악산에 있는 폭포 중 가장 등반성이 뛰어나다.
총 등반 높이가 70여 미터 나 되고 빙질은 버섯형 고드름으로 형성된다. 경사 80도 정도 되는 하단부를 20여 미터 오른뒤 확보물을 설치하고 버섯형의 잔잔한 고드름으로 이루어진 40여 미터의 직벽을 오르면 경사가 완만한 얼음이 펼쳐진다.
확보는 주변의 나무에 설치한다.하강 은 좌측으로 돌아내려오는 길이 안전하고 편리하다. 결빙상태는 매우 유동적이어서 등반이 아예 불가능할 경우도 있다.난이도는 토왕폭 하단과 비교할 수 있으며 등반 피치는 3피치 정도이다. 얼음상태가 가장 좋을 때는 1월 중순이다.
접근방법은 충주에서 미륵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뫼약동에서 하차해 마을을 가로질러 30분 정도 오 르면 된다.
경기도 감악산 - 비룡폭포
비룡폭포 (경기도 감악산)
흔히 은계폭포로 알려진 이폭포는 인근 주민들은 비룡폭포라 부른다. 의정부 구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정류장에서 적성행 25번 버스를 타고 법륜사 입구에서 하차 한다.
법륜사가는 길을 따라 5분쯤 걸으면 좌측에 폭 2-5미터, 높이 35미터의 폭포가 나타난다.
평균경사 60도인 하단부 14미터를 오르면 1미터 넓이의 테라스가 있다.여기에 스크류를 설치해 중간확보를 하고 85도 경사의 상단을 프론트 포인팅으로 올라 가 우측의 나무에 확보를 하면 등반은 끝난다.나무의 상태가 썩 좋지 않으므로 연습장의 수준을 뛰어넘는 빙폭이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폭포를 올라서면 법륜사 쪽으로 5미터 정도의 수직폭이 하나 더 있어 초보자들이 프론트 포인팅을 연습하기 에 좋다.
충북 월악산 - 연내폭포
연내폭포 (충북 월악산)
월악산국립공원의 연내봉과 박쥐봉사이에 있는 연내폭포는 총 높이 40여 미터이며 폭은 4미터 정도이다. 하단 20여 미터는 고드름의 수직벽이 형성되며 상단부분 에 오버행 고드름턱이 있고 60도 정도의 경사로 얼어붙는다.
수량에 따라 얼음의 질이 매우 유동적인 이 빙폭은 매년 1월 하순부터 2월 초순에 폭 4미터 정도로 결빙 하는데 밑부분은 조금 더 야위었다.
난이도는 인근에 있는 팔랑소 우측폭에 못 미치 나 충북지역 산악인들의 빙폭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확보물은 폭포주변에 있는 나무를 이용한다.
팔랑소폭포 우측으로 돌아가면 작은 골짜기가 나타난다. 이곳에 높이 10미터에 폭 6미터 정도되는 소폭이 나타난다. 이소폭을 통하여 계곡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된다. 좌측에 있는 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산죽이 많은 곳을 가로질러 가는 길도 있다.
충북 월악산 - 용암폭
용암폭 (충북 월악산)
용암폭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만수휴게소에서 동쪽의 용암봉(860미터)을 바라보면 한눈에 들어온다. 인근지역의 산악인들에게는 만수폭으로 통하고 있으나 현지 주민들은 용암폭포로 부르고 있다.
수량이 풍부한 해에만 결빙이 되는 단점이 있으나 총 높이 60미터에 달하고 하단 30미터 정도는 수직의 고드름으로 형성돼 등반이 까다 롭다.
하단을 끝내고 완만한 얼음사면을 10미터가량 오르면 60-80도 경사의 폭좁은 상단이 20미터 높이로 걸려 있다. 하단에 비하면 상단의 얼음질은 양호하다. 내려오려면 우측으로 돌아가서 나무를 이용해 하강을 두 번 해야 한다.
용암폭까지의 접근 방법은 만수 휴게소에서 만수골을 5분 정도 올라가면 입산통제소가 있다. 그 바로 전에 좌측 계곡을 따라 오르거나 능선을 20여분 오르다 좌측으로 나 있는 길을 찾아 내려선다.
충북 월악산 - 팔랑소폭포
팔랑소 폭포 (충북 월악산)
월악산의 팔랑소 휴게소 뒷편에 쌍폭으로 형성된 이 폭포는 도로에서 바로 보인다.
좌측폭은 폭이 3미터 정도 되며 시작 부분은 속이 텅 빈 고드름 기둥으로 이 루어져 있어 결빙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중간 15미터 지점까지는 수직벽이며 그 위로 오버행이 있고 상단윗부분은 경사가 완만하다.
우측벽은 폭이 5미터정도이며 출발지점은 좌측폭과 같이 속이 텅 빈 고드름으로 형성되고 결빙상태가 불안하나 좌측폭보다는 양호하다. 하단 20여 미터는 수직의 고드름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단부 경사는 70도에서 80도 정도이다.
이곳 역시 인근의 타 빙폭과 마찬가지로 1월 중순 부터 2월 초순에 빙질이 가장 좋다. 두 빙폭 다 상단부에 있는 나무를 이용해 확보 를 하면 되고 하강은 나무를 이용하거나 우측으로 돌아 내려오면 된다.
접근 방법은 충주 수안보에서 덕주사,송계행 시내버스를 이용해 팔랑소 휴게소에서 하차하여 개 울을 건너가면 된다.
경북 백악산 - 송학폭포
송학폭포 (경북 백악산)
경북 상주군의 백악산 송학골에 총 길이 60여m에 이르는 빙폭이다. 상중하 삼단으 로 나뉘는데 하단 20m는 피올레 앙크르나 피올레 라마쓰 등의 프렌치 테크닉이나 프론트포인팅의 기초를 습득하기에 알맞다. 중단 20m는 3개의 턱을 이루고 있는데 고드름으로 결빙되는 부분이므로 수월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토왕폭이나 대승폭 등의 어려운 빙폭을 오르기 위해서는 고드름 등반의 요령을 충분히 터득할 피요가 있고 그런 의미에서 송학폭포의 중단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상단은 완만한 경사의 빙계를 이루고 있다.
얼음이 가장 잘 형성될 때는 1월말에서 2월 초순경으로 폭이 7m에 이르기도 한다. 하강은 나무를 이용해 왔으나 연전에 청심산악회에서 설치한 볼트를 이용하는 것 이 좋겠다.
송학폭에 가려면 청주에서 화북행 버스를 타고 옥양동을 지나 송학리에 서 하차 한다. 경북 상주에서도 마찬가지로 화북행 버스를 타고 송학리에서 내린다. 온천개발을 위해 시추작업중인 골짜기를 따라 20분쯤 오르면 좌측으로 폭포가 확연 히 보인다
경남 신불산 - 금강폭
금강폭 (경남 신불산)
울산근교의 대표적인 빙장으로 손꼽히는 금강폭포는 신불산 금강골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가장 일찍 결빙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산, 부산, 울산의 클라이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상하단을 합친 높이가 100여m에 이르는 비교적 규모가 큰 폭포이다. 하단은 폭5m에 40여m 길이이며 80도 정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얼음이 두터워 스크류 설치가 용이하고 자생하고 있는 나무도 있어 확보 조건은 양호하다.
하단을 끝낸후 30-40도 정도의 완경사를 통과하면 길이 40여m의 상단벽에 도달한다. 상단 윗부분의 빙질은 고드름이며 간혹 오버행을 이루기도 하므 로 등반에 세심한 주의를 기해야 한다. 하단에 비하면 상단의 확보조건은 불량한 편 이다.
금강폭에 가려면 언양에서 가천리까지 버스로 가서 삼성전관 옆의 밤나무 단지를 관통해 주계곡을 따라 오르는 방법과 가천리 신천지 저수지 옆길을 따라 장제마을 에서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택하는 방법이 있다.
경남 장복산 - 안민폭포
안민폭포 (경남 장복산)
마산, 창원, 진해에 인접한 장복산 안민계곡의 안민폭포는 상중하의 삼단으로 구분되며 2-5m의 넓이로 빙촉이 형성되는제 상단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하단 4m 는 경사 약 75도를 이루고 있어 프론트포인팅의 기본자세를 익히기에 적당하며 중 단은 65도 정도의 경사에 7m길이로, 피올레 앙크르로 오르기에 알맞다. 또한 상단은 약15도의 완만한 경사가 15m 이상 연이어져 있어 초보자가 피에 당까나르나 피에 다플라 등의 아이젠 감각을 습득하기에 좋다.
안민폭포에 가려면 창원 시내에서 35, 38번 버스나 307번 좌석버스를 이용해 성주 사역에서 하차한다. 여기서 역사쪽을 바라보면 그 뒤로 하얀 얼음기둥을 볼 수 있다. 성주사 방향으로 50m 전방의 굴다리를 통과하면 마을을 지나게 되고 농장이 나타난다. 농장을 가로질러 올라서면 창원과 진해를 통하는 비상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어림잡아 성주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다. 이도로 100m위 도로가 굽어지는 지점의 안쪽계곡이 안민계곡이다.
설악산 - 토왕폭
토왕폭 (강원도 설악산)
한국 빙폭의 대명사 토왕폭은 전체높이 320미터의 규모가 먼저 클아이머를 압도한다. 더욱이 여느 폭포들과 달리 하늘에서 곧바로 내려온 듯 능선에 걸려 있는 환상적인 모습으로 숱한 젊은이의 피를 들끓게 하기도 한다. 1977년 크로니 산악회의 박 영배씨 등에 의해 초등될때는 14일이라는 등반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연전에는 단독으로 1시간38분 만에 오른 클라이머가 있는가 하면 해마다 수십차례의 등반이 이루 어지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하단이 80미터,중단 110미터, 상단 130미터이나 중단은 완만한 설사면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프론트 포인팅을 구사해야 하는 실제 등반높이는 210미터 정도이다.
하단의 경사는 70-80도 정도이고 출발지점이 고드름 을 이루고 있어 상단보다 얼음질이 불량할 경우가 많고 낙수는 매년 날씨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나 하단이 대체로 심한 편이다.
상단은 130미터 중 100여 미터가 85 도 안팎이고 마지막 30미터 정도는 70-80도를 이루고 있다. 즉 토왕이 수직폭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실제는 완벽한 수직은 없고 오히려 구곡폭포보다 경사가 약하다. 그러나 등반길이나 등반 외적인 요소 이를테면 바람, 기온 등의 영향이 지대하므로 결코 경사만 갖고 논할 만한 등반 대상은 아니다.
빠르게는 성탄절 이전에 등반 을 한 기록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신정 무렵에도 등반이 불가능할 때 있다. 1월 과 2월의 빙질이 판이하게 다른데 2월의 조건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80미터 자일 을 사용하는 것이 등반시간 을 단축시켜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데 따라 천차만별 이므로 아침 일찍 등반을 시작해야 어둠 속에서 하강하는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하단 약 40미터 좌측에 록하켄이 박혀 있는 동대테라스가 있으나 요즘에는 한피치 로 단번에 올라가는 것이 보편적이다. 상단에서는 우측보다 좌측의 등반선이 수월하 다. 좌측은 고드름이 있고 물이 많이 흐르는 단점은 있지만 우측보다 경사가 약하기 때문이다.
상단을 75미터쯤 오르면 빙폭의 중앙부에 테라스가 있다.여기서 상단 1피 치를 끊을 수 있다.
토왕은 오르는 것 이상으로 하강이 어렵다.더욱이 등반이 끝나면 몹시 지치게 마련이고 어둠까지 밀려오면 상황은 매우 어렵게 된다. 정상에서 약 100여미터 계곡을 올라 왼쪽의 안부를 넘어 토왕폭 좌측의 협곡을 따라 내려온다. 적설이 많은 경우에는 글리세이딩으로 쉽게 내려올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 는 가끔 하강을 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자일을 이용한 하강은 1987년 인천 교대에서 개척한 좌벽의 교대길로 한다.정상에서 40미터 하강을 4번 해야 중단에 도착한다. 중단에서는 우측릿지를 통해걸어 내려오거나 하단 우측 암벽에 설치된 볼트 와 하켄을 이용해야 하는데 80미터 로프 두동을 연결해 한번에 바닥까지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토왕성 폭포 가는길 >
외설악 설악동에서 매표소를 지나 좌측으로 100여m가면 비룡폭포 가는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계속 간다. 소토왕골 입구를 지나가면 가게가 있다. 그곳을 지나 계속가면 우측으로 길이 꺽어 지는데 그곳에도 가게가 있다 이곳부터는 계속 계곡으로 오르게 된다. 중간에 철계단을 지나고 마지막 철계단 끝나는 지점에서 곧바로 산비탈을 오른다. 이곳은 입산 금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철조망이 쳐져있다. (이곳이 비룡폭포 50m전)이곳은 가파른 비탈이며 이곳을 약 100여m오르면 우측으로 길이 돌아가며 돌아서 계곡쪽을 보면 멀리 토왕성 폭포가 보인다. 토왕폭을 바라보며 계속 계곡으로 오르면 된다 이곳부터는 갈라지는 길이 없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설악동에서 토왕성 폭포 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설악산 - 대승폭
대승폭 (설악산 장수대)
한동안 한국 빙벽등반의 최후과제로 여겨지던 대승폭은 1985년 윤대표,정호진씨 에 의해 초등된이래 재등자가 계속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손에 꼽을 정도의 극소수 에 불과하다.토왕폭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만 국내 빙폭중에는 최고의 난이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높이가 120미터인 이폭포는 정남향으로 햇볕을 많이 받아 빙벽 이 형성되었다가도 기온이 상승하면 쉽게 무너져내린다. 따라서 등반시기를 잘 선택 하는 것이 대승폭 등반의 최대 관건이 된다.
하단 50미터는 75도 경사,상단 60여미터 는 전체적으로 완벽한 수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등반자는 오버행으로 느끼게 된 다. 폭포 전체의 빙질이 고드름의 연속으로 곳곳의 버섯형 얼음을 돌파하기 위해서 는 극단적인 오버행 자세를 취해야 한다.
또한 얼음이 농밀하지 않아 아이스 스크류 를 설치해도 큰 지지력을 갖지 못하고 피크와 아이젠 포인트가 매우 불안정하다.오 후부터 낙수와 낙빙이 극심하므로 아침 일찍 등반을 시작해야 한다. 하단부의 버섯 형 얼음을 지나 수직벽이 시작되는 좌측암벽에 초등 당시 설치한 하켄이 2개 있으 나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별도의 아이스 스크류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단 중간지점의 우측벽에도 고정하켄이 박혀 있으나 접근이 쉽지 않다. 대승폭 등반은 고드름에 알맞는 장비의 선택이 박혀 있으나 접근이 ㅅ지않다.
대승폭 등반은 고드름에 알맞는 장비의 선택이 중요한데 경험자들은 푸트팽 아이 젠과 바나나형 피크의 사용을 적극 권장 하고 있다. 샤프트는 물론 짧을수록 좋다.
토왕폭보다 어렵기로는 한 수 위인 대승폭을 성공리 에 등반하려면 충분한 체력훈련을 쌓고 주도면밀한 등반계획을 수립하는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
접근 방법은 장수대에서 대승령으로 가는 일반등산로를 따라 대승폭 전망대에 도착한 다음 숲으로 내려가 약 30미터의 하강을 한다. 착지면이 70도 정도 의 빙벽이므로 하강 전에 반드시 아이젠 등의 빙벽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하산은 일 반등산로를 이용해 걸어내려오면 된다
설악산 - 실폭
실폭 (설악산 장수대)
한계령으로 올라가지 직전의 장수대에서 가리봉 쪽의 산자락에 위치해 있다. 삼양 휴게소를 지나 개울을 건넌 다음 10분 남짓 길을 따라가면 된다.
30m 길이의 하단은 평균경사 80도이나 턱진곳 없이 매끈한 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사도나 높이 이 상의 난이도를 가진다. 특히 오목한 응달에 들어 있어 단단한 청빙을 이루고 있으므 로 피크가 잘 박히지 않고 얼음이 깨져나가기 쉽다.
보다 큰 등반을 하기 전에 수직 폭의 등반감각을 익히는 곳으로 찾는 클라이머가 맣지만 두 팀 이상이 한꺼번에 등 반하기에는 협소한 빙폭이다. 설악산 어느 폭포보다 결빙이 빠르고 늦게까지 남아있 는 특징이 있다.
하강은 우측의 나무에 자일을 걸고 해야하는데 40m 자일 2동을 사 용할 경우 중단의 소나무 상태가 불량하므로 80m 자일을 쓰는 것이 좋겠다.
설악산 - 소토왕폭
소토왕폭 (외설악 설악동)
소토왕폭은 외설악의 소토왕골에 위치하고 있다.설악동 입구의 도로에서 권금성 쪽을 올려다보면 한눈에 보이는데 결빙상태가 불량해 등반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다가 1989년 청악산우회의 김운회,조금석씨에 의해 초등되었고 일주일 후엔 강희윤, 유학재, 김석준씨에 의해 재등되었다. 그 한해 전인 '88년엔 코오롱 등산학교 강사 일행에 의해 처음으로 등반이 시도 되었으나 얼음이 이어지지 않아 완등은 이루지 못했었다.
하단 50미터,설사면인 중단 15미터,상단30미터로 전체 높이 약 95미터의 대형 빙폭이다. 하단 초반의 10미터 정도는 75도 경사에 불과하지만 버섯형 얼음이 등반을 까다롭게 한다. 바로 위의 40미터는 80-90도의 경사로 고드름이 매우 얇게 얼어 있어 아이스 스크류의 설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차라리 빙벽 좌우의 암벽에 하 켄으로 확보를 하는 것이 낫다. 특히 하단의 마지막 부분은 고드름이 오버행을 이루고 있으며 낙수가 심한 곳이다.
중단 설사면 좌측에 있는 큰 소나무를 확보지점으로 이용하면 된다.상단 30미터는 70도 경사로 완만하지만 얼음이 매우 얇고 엉성하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록 하켄을 확보물로 이용 해야 한다.
하산은 빙폭의 바로 위가 권금성 안락암이므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 거나 안락암 옆의 급경사길을 따라 내려온다.
설악산 - 소승폭
소승폭 (설악산 한계령)
소승폭은 설악산의 상투바위골과 도둑바위골 사이에 있는 두계곡중 도둑바위골 쪽의 계곡에 위치해 있다.
전체 길이는 100여 미터이나 등반이 이루어지는 부분은 약 70미터이다.하단 30미터는 70-80도의 경사지만 버섯모양의 얼음을 거슬러 올라가려 면 등반자는 종종 오버행을 넘는 것과 마찬가지의 동작을 취하게 된다.
상단 40미터 는 완전한 수직이며 몇 부분은 오버행을 이루고 있다.남서쪽을 향하고 있는 소승폭 은 오후내내 햇빛을 받기 때문에 결빙 상태가 수시로 변하고 때에 따라서는 전혀 등반이 불가능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한 열악한 조건 때문에 1988년에야 청악산우회 의 김운회씨 등에 의해 초등되었다.
오후부터 시작되는 극심한 낙수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등반을 시작해야 한다.
빙폭 좌측의 30미터,40미터 지점에 동굴이 형성되어 있어 확보지점으로 이용 할 수 있으나 낙수를 면하기 어려우므로 80미터 로프를 이용 빙폭 전체를 한 피치로 등반하는 것이 유리하다.
얼음질이 매우 불량해 중간 확보는 물론, 피켈이나 아이젠포인트 모든 것이 여의치 않다. 기술적인 어려움 이나 체력소모등이 모두 토왕폭보다 한 단계 위라는 것이 소승폭 경험자들의 한결 같은 의견인 만큼 섣불리 도전할 만한 빙폭은 아니다.